대항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사무소에 전입신고를 하러 갈 때 임대차계약서도 가지고 가서, 확정일자를 받아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확정일자를 받아두는 것은 임대차계약을 했을 때, 그 계약서상에 보증금이 얼마이며, 그 날짜에 그 문서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가기관인 동사무소에서 공식…
[충북일보=세종]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3-1생활권에선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인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 모델하우스(세종시 대평동 264-1)에 지난 24일 개관이후 26일까지 3일간에만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모델하우스에는 특히 '신동아건설, 세종시 아파트 대표 시공사로 자리…
[충북일보=청주] 부동산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청주지역 아파트 공급우려가 확산되자 청주시가 수급조절에 나섰다.청주시는 공동주택 공급 물량을 전수 조사해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청주 주택 수요·공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하반기 발주할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강남'인 3,4생활권 중에서도 3-1생활권은 광역교통의 중심지다.대전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세종시내 다른 생활권에 비해 백화점,병원,공연장 등 세종시내엔 아직 부족한 생활편의시설의 혜택을 더 쉽게 누릴 수 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생활권 내에 있고,계룡산·공주…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으로 건설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올 상반기에 '착공'을 제외한 인허가,분양,준공 등 건설 관련 3개 부문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올 상반기 주택건설 실적에 따르면 세종시의 올해 6월 주택 준공 실적…
얼마 전 필자가 근무하는 캠코 충북본부에서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업무처리에 대한 공정성, 투명성, 청렴을 주제로 한 '청렴위원회'가 열렸다. 자문회의 종료후 위원들과의 조촐한 식사자리에 동석하게 되었는데, 칼럼을 기고하는 부동산 전문가로 과분하게 필자가 소개돼 매우 당혹스…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내 부동산 열기가 올 초에 영무예다음 2차의 성공분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기공급 아파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붙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부동산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게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시장의 현시점이다. 또한 충북혁신도시는 그간 7개…
[충북일보] 취득세에 대해 알아보자취득세는 부동산, 차량, 기계장비, 항공기, 선박, 입목, 광업권, 어업권, 골프회원권, 승마회원권, 콘도미니엄 회원권 또는 종합체육시설 이용회원권 등의 자산의 취득에 대하여 그 취득자에게 부과한다.자산의 취득이란 매매, 교환, 상속, 증여, 기부, 법인에 대한 현물출자…
[충북일보=세종] 영남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가 주택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크게 내리는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지난해 이후 과잉 공급으로 위축됐던 세종시 아파트 시장도 최근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 신…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올해 8~10월 중 입주가 진행될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포함)가 총 5천479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8월에는 LH가 시공한 1-3생활권 M1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1천623가구(모두 전용면적 60㎡초과~85㎡이하) 입주가 이뤄진다. 201…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가 뜨고 있다. 불과 3년 만에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00만원 가까이 오르며 신도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진천·음성혁신도시에 공급된 공동주택단지는 모두 7개 블록(분양 4곳, 임대 3곳). 지난 2012년 6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B1블록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의 조합 설립 승인 신청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합 측은 앞으로 사업 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인가, 환지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2월 착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청원구 사천동 31의 34 일원(사천초 뒷편) 5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3일(오전10시~오후4시) 장날을 이용하여 주덕읍사무소에서 충청북도 토지정보과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한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국토정보시스템 및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활용하여 법무사, 세무사와 합동으로 시민 개개인이 필…
[충북일보=세종] 여름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본격 오름세를 타고 있다.한국감정원은 "7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9%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한국감정원은 "매매가격은 3월말 최…
[충북일보=세종] 최근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살아나면서 분양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HUG 주택도시보증공사(옛 대한주택보증)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6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15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