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내년부터 세종시에서는 아파트 입주자 30% 이상이 요청하면 시가 구성하는 전문가들의 감사를 통해 관리비 비리 등을 해결하게 된다. 또 아파트 입주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북카페, 취미교실, 방과후 보육, 나눔 바자회 등 커뮤니티에도 시가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는 '…
[충북일보=세종] "그 동안 몰랐던 조상 땅 찾아 횡재하는 일은 없을까."세계 최고 수준의 '부동산 재테크 국가'인 한국에서 상당수 국민이 꿔 봤을 법한 꿈이다. 특히 세종시는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이다. 그러다 보니 '조상 땅 찾기' 신청자도 다른 지역보다 많다.1…
요즘에는 이혼하는 부부가 많이 늘고 있다. 그런데 위자료 명목으로 넘겨주는 부동산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를 잘못하면 거액의 양도소득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생긴다.이혼위자료로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해 주는 데 대하여 세법에서는 다음과 같이 취급하고 있다.△ 등기 원인을 '이혼위자료 지급'으로 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8월초까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던 아파트 전셋값도 8월 17일부터 4주 연속 오르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8월 전월세 거래량은 719건으로 전월(698건)보다 3.0%,작년 8월(571건)보다는 25.9% 늘었다. 전국적으…
[충북일보=세종] 지난 10일 일반분양 1순위 접수가 마감된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가 세종시 분양 아파트 사상 청약 접수자 수가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세종시민 20만명 중 약 5%인 9천400여명이 일반 1순위 접수를 했다. 이에 따라 외지인 1만 7천여명은 청약 1순위이면서도 당첨 기…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으로 주택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매매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전국 부동산 시장의 중심인 세종시도 거래가 급증, 신도시 아파트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하락세가 계속되던 조치원 지역 일부 아파트 값도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 아파트 일반분양이 10일 시작된다.이 아파트는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 중 경쟁률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분양에 앞서 8~9일 이틀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체 1천417가구 중 978가구(69.0%)가 우선 특별공급됐다…
[충북일보=세종] 전국 각지의 젊은 부부가 많이 몰려드는 도시 세종에서 어린이 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시내 어린이 집은 모두 199개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는 신도시가 100개(50.3%)로, 읍면지역(99개)보다 1개 많았다. 시 출범 직후인 지난 2012년 7월 26일 당시…
어찌하다 보니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는 생각이다.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로 막을 내리고자 한다.공인중개사수수료 반값이라는 제목으로 매스컴이 보도한 적이 있는데 이는 화려한 제목과는 달리 주택일 경우 6억원에서 9억원하는 물건을 중개사가 중개했을 때 그 중개수수료를 반값 정도로 내려야 한다…
[충북일보] 자연녹지지역에 주택조합아파트 건립를 추진하는 주택조합이 있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문제는 주택조합아파트 건립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지확보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사업대상 토지확보 및 사업추진방식과 관련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7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이번주 추천한 공매물건은 다음과 같다.입찰은 인터넷 공매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할 수 있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전세와 비교한 월세 얻기가 갈수록 쉬워지고 있다.아파트 공급 물량이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데다,정기 예금 금리가 계속 떨어지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주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감정원은 올해 7월 신고 기준 전국 시·도 별 전월세전환율을 최근 발표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기업도시 내에 처음 들어서는 공동주택인 미진이지비아 아파트가 분양가가 높다는 여론이다.7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미진이지비아는 2017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기업도시 내에 전용면적 84㎡, 73㎡, 59㎡ 등 782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다.미진이지비아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1-5생활권 정부세종청사 남쪽 3개 블록에 최고 높이 35층짜리 대규모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이들 건물은 인근 방축천변 브랜드 상가와 연계, 세종 신도시 발전을 촉진시키고 1생활권 주민들의 생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층건물이 생기면 그 동안…
[충북일보=세종] 4일 문을 연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포스코·계룡·금호 건설 공동 시공) '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일요일인 6일 방문객이 많이 몰렸다. 광고 대행사 관계자는 "5일까지 이틀간에만 전국에서 2만여명이 방문했다"며 "올해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