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과수 꽃가루 은행이 지역 내 배, 복숭아, 자두 등 과실수 재배 농가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과수 인공수분을 실시하면 자연수분 때보다 결실률이 크게 높아지며 나중에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줄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 대촌리 버섯작목반은 기존 산딸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실재배는 수입 과일이 유입되면서 시장성을 잃어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최근 새롭게 표고버섯 재배에 도전하고 있다. 작목반은 3년 전에 대촌리 경로당 앞 류지용(48)씨 집안 종중 땅을 임대해 3중 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를 앞두고 28일까지 '볍씨소독 중점지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종자로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과 벼잎선충, 벼이삭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해 벼 수확…
[충북일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볍씨 파종하기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7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벼 종자 소독은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묘를 생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종자소독을 제대로 하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을 위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교육생 및 민간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본교육은 과수·농산물가공·유기농 등 분야별 컨설팅 민간전문가 6명을 소개하고 ㈜넥서스브레인의 조영빈 대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쌀소비량 감소와 재고량 증가로 산지 쌀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고품질 우량 벼 종자 확보를 위해 올해 2억 3000만원의 벼 우량종자대를 지원한다. 논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중심으로 대지별 실 경작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당 7만9천350원(50㎏)의 종…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품종별 적기에 복숭아 꽃봉오리 따기를 당부했다. 복사꽃(복숭아)의 경우 개화 전 하루 1명의 꽃봉오리 따기 작업이 5~6월 경 10명의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대신할 만큼 효과가 크다. 복숭아는 수확기 때 수량보다 훨씬 많은 꽃이 피기 때문에 그대로 둘 경…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업부문 보조사업의 소외계층을 적극 배려하기로 했다. 28일 충주시는 안정적이고 희망적인 농업을 위해 농업부문 보조사업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한다고 밝혔다. 농업부문 소외계층은 보조사업 정보수집이 어려운 도시지역에서 이주한 귀농·귀촌인, 노령농…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연중 열화상 카메라 농가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열화상 카메라는 이용을 원하는 농가에게 1회당 2일씩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사용법은 임대 방문 시 간단히 교육 받을 수 있다. 방문 전 임대용 열화상 카메라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 참가자 2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귀농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31일까지 5일간 30시간동안 영농기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사과·배에 치명적 피해를 주는 화상병을 사전에 막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관내 11개 읍·면 현장을 돌며 방제 중점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국가금지병해충인 화상병은 사과·배 나무에 한번 발생하면 포장전체를 소각하거나 매몰처리…
[충북일보=충주] 2017년 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될 채종원(종자 과수원)산 우수 종자 공급이 본격 시작됐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낙엽송, 편백, 소나무, 헛개나무 등 4t 가량의 채종원산 우수 종자를 우선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채종원산 종자는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강소농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의 영농규모를 가진 가족농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
[충북일보] 올해 충북의 마늘 생육은 지난해보다 빠르고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봄철 기온이 높고 강우가 적을 것으로 예상돼 웃거름 주기와 관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마늘싹의 출현시기는 예년 대비 1주일 이상 빨랐다. 마늘싹이 출현되고 싹 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유용미생물(EM)을 농가에 생산·보급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350여t의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생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매주 10~15t 가량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며 농가당 복합균은 40ℓ, 단일균은 2ℓ씩 200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배부…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