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필수의사 확보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나선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역필수의사제는 소아과 등 이른바 '필수과' 의사가 지역에 살며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장기간 근무하도록 정부는 수당을, 지자체는 주거 혜택 등을…
[충북일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조례안 통과로 '협치 모드'를 연출했던 세종시와 시의회가 하루 만에 또 충돌했다. 이번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시정질문 불참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시의회는 6일 오전 제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에 이어 5분 자유발언과…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문화시설의 무대 시스템을 무료로 점검해주는 '스테이지 헬퍼(Stage Helper)' 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스테이지 헬퍼'는 관내 학교 강당, 체육관,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청각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재단 소속 무대…
[충북일보]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과 '따뜻한 안부, 행복 요구르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급 단위 현장 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단위로 중복되는 차량 임차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계약부터 배차 및 대금 지급까지 일괄 지원한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43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학…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6일 '정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문적인 시민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정원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실질적인 정원 조성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신규 교육…
[충북일보] 김근준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가 '2025년 오동도배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는 전국에서 64개 조 128명이 출전했다. 국내 단식 랭킹 11위인 김근준는 수원시청…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공동주택, 상가 등 자동크린넷 상습 막힘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을 집중 단속한다. 이불, 장판, 베개 등 별도로 배출해야 하는 대형폐기물이 자동크…
[충북일보] 세종시의 독자적인 싱크탱크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조례안이 우역곡절 끝에 세종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대전세종연구원의 세종연구실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독자적인 정책연구원 설립을 목적으로 시가 지난해 7월 조례안 2건을 입법 예고한…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한글 놀이터 세종관(가칭)'을 조성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국립한글박물관이 함께하는 이 사업은 문화도시 사업비 7억 원,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8천만 원 등 총 10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가을 중 조성을 완료할계획…
[충북일보] 세종시가 액화석유가스(LPG) 용기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LPG 용기를 사용하는 가구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금속배관으로 의무교체 해야 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3곳으로 확대·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운영한 도담동 싱싱장터을 비롯해 소담동 싱싱장터,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도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운영한다. 1호점인 도담동 이응가게는 3월부터 1…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9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을 위한 이번 교육에 연수생(신규농업인) 3명, 선도농가 3명 총 3팀, 6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신규농업인이 관심 있는…
[충북일보] 이순열 세종시의희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지방자치의 발전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5일 제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과 관련한…
[충북일보] 홍나영 세종시의회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사진)이 5일 "세종시만의 독자적인 싱크탱크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의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97회 임시회 1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몇 년 사이 우리 시만의 독자적인 연구원 설립에 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