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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억8천만원 투입 한글놀이터 조성

읍면동 수요 조사 통해 오는 18일 대상지 확정 …올해 가을까지 조성 완료

  • 웹출고시간2025.03.05 14:43:14
  • 최종수정2025.03.05 14: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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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화도시 시범사업 한글놀이터 운영 모습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한글 놀이터 세종관(가칭)'을 조성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국립한글박물관이 함께하는 이 사업은 문화도시 사업비 7억 원,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8천만 원 등 총 10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가을 중 조성을 완료할계획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글 놀이터 조성 희망 수요조사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최종 대상지는 오는 18일 열리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된다.

시는 국립한글박물관의 권고사항을 '한글 놀이터 세종관(가칭)' 조성에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시된 권고 사항을 보면 △연면적 300㎡ 이상, 층고 2.5m 이상 △유아용 대소변기·세면대 보유 △대형버스 주차 공간 △유모차의 안전 이동을 위한 경사로 보유 등으로, 시는 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검토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놀이터 조성에 적합한 대상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각 읍면동의 다양한 공간을 추천받고 있다"며 "시민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멋진 한글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 한글 놀이터는 한글의 독창성을 소재로 한 실감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월평균 8천명 이상이 방문하며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종에서는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개최한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통해 박연문화관에서 한글 놀이터를 시범적으로 선보여 한 달간 8천여 명 관람객을 모은 바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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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