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하자(瑕疵·흠) 판정 기준이 더욱 명확해진다. 이에 따라 하자 보수를 둘러싼 입주민과 건설사 사이의 분쟁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개정된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 보수비용 산정 및 하자 판정 기준'이 내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콘크리…
[충북일보] (주)세정건설은 오는 12월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공급하는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와 84㎡로 구성된 총 409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31가구, △84㎡ 278 가구다. 지난 6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충북일보] 청주지역에 한동안 뜸하던 주상복합아파트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번 물량은 '대원 센트럴 칸타빌'이다. 각각 2006년, 2007년 분양됐던 사직동 두산위브더제니스(576가구), 복대동 신영 지웰시티 1차(2천164가구)와 2012년 두산위브지웰2차(1천956가구), 2014년 오창 서청주…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추천한 이번 주 고액 공매물건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539-31의 과수원과 밭을 소개한다.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539-31의 토지는 66㎡, 540-3의 토지는 151㎡로 준주거 1종 지역이다. 현재 상업기타(매각에서 제외하는 제시외 건물 소…
[충북일보] 충북의 아파트 거래가격 하락폭이 심상치 않다.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하락폭을 이어간 데다 그 폭 역시 전국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 12일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0.9(2013년 3월=…
[충북일보=세종] 대림산업이 지난 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3-1생활권 M4블록·총 849가구)'가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된 '비(非)설계공모'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 별로 최고 18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모든 유형이 1순위 당해지역(세…
[충북일보] 연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청주 방서지구 자이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평균 20대 1을 넘어섰다. 지난 7월 청약 광풍이 불었던 호미지구 우미린 아파트의 36.3대 1 보다는 낮지만 지난주 같은 방서지구의 중흥S-클래스의 3.2대 1은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9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청…
[충북일보] 최근 청주지역 아파트의 분양권을 거래할 때 매도인과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거래 금액을 낮춰 신고하는 다운 계약서를 요구하는 불법 사례가 자주 일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이른바 '피'로 불리는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이 1천만원에 이르면서 매도인과 중개업소들이 매수자에게 세금 절감…
[충북일보] 충북지역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토교통부 주택 매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충북의 총 주택 거래량은 2만6천8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7% 감소했다. 이 기간 전국 주택 거래량은 110만5천820건으로 작년 보다 21.0%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
[충북일보=세종] 대림산업이 지난 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3-1생활권 M4블록·총 849가구)'가 세종청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에서 올해 세종시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전날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주상복합아파트 '센트럴칸타빌' 건설 사업에 나선 문화칸타빌피에프브이㈜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청주시에 따르면 문화칸타빌피에프브이㈜는 9일 자로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을 했다. 이 업체는 문화재 발굴조사, 형상변경 허가,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완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동 172-1번지에 '충주 3차 푸르지오'아파트 474세대를 짓는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충주 3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8개동, 총 474세대 규모다.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
[충북일보=청주]한 때 청주지역을 뜰썩이게 한 청약 광풍은 식었다. 부동산 투기 세력들은 수도권으로 올라갔고, 거품이 잔뜩 꼈던 아파트 값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한 아파트에선 특별공급 미달 사태까지 나왔다.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브랜드 아파트의 힘은 대단했다…
[충북일보=청주] 최근 분양아파트 공급량 증가로 주택가격 하락과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청주시가 주택 수요·공급예측에 나섰다. 청주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주택 수요·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충북일보=세종]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은 불확실성이 걷히고 경기회복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출발했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의 내용을 담은 '부동산 3법'이 작년말 국회에서 통과된 게 기폭제가 됐다. 실제로 저금리와 전세난이 맞물리면서 매매 거래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