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해 세종에서 전동킥보드 사고가 일주일에 한 번꼴로 발생했다 사고는 10∼20대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동킥보드 사고로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56건으로, 일주일에 한 번꼴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0대(13건)와 20대…
[충북일보] 세종시는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현재 세종시에는 29개대 73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업무보조, 화재예방순찰 등…
[충북일보] 세종시의 '나만의 결혼식'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나만의 결혼식은 세종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세종시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결혼식 공간 조성 연출비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인 19쌍 중 14쌍의…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세종보 방치로 막대한 예산 낭비와 정치적,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며 조속한 재가동을 환경부에 촉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세종보 시험가동(정기점검)을 적극 환영한다"며 "시험가…
[충북일보]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가 20일 반곡동 행복누림터 4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시민단체 대표,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다음 달 12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움-세종의 소리 움트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한글문화도시 지정과 사업 추진 원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한글을 주제로 아름다운 우리말로 구성된 민요, 아리랑, 한글 가곡 등을 선보인다. 또 베이스…
[충북일보] 세종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가 교육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시청 세종실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대표단과 만나 교육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바야르툴가 셈지드마 울란바토르시의회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몽골 대…
[충북일보] '제6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대회'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5월 24일, 31일 양일에 걸쳐 열린다. 2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5~6학년), 중학생부, 고등학생부로 나눠 진행한다. 초·중학생부는 시교육청교육원에서 5월 24일, 고등학생부는 5월 31일…
[충북일보] 세종시 대중교통 월 정액권인 '이응패스' 이용자가 시행 6개월 만에 60% 이상 증가하면서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응패스가 시행된 지난해 9월 1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일반 성인 이용자의 경우 월 2만 원의 이용료를 내…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20일 도램마을 7단지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오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검진과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19일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는 산란계 6만5천마리를 사육 중이다. 해당 농가는 AI 발생 당일 오전 8시께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10마리에서 300마리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 방역당국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19일 제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34개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39만 세종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탄력적인 세종보 운영 촉구 결의안"은 부결됐다. 최종 가결된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충북일보] 세종시가 조례 속 한자어와 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정비한다. 시는 19일 '한자어·외래어 정비 등을 위한 세종시 21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법제처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세종시를 한글 조례 특화…
[충북일보] 세종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논란이 또 다시 불거졌다.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사진)은 19일 제97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 제도의 부재로 시민들의 알 권리가 위협받고 있다"며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
[충북일보] '제18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전의면 만세길 16-8)에서 열린다. 묘목축제는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원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장에서는 '세종, 나무와 사랑에 빠진 도시…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