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청소년은 전국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국가기관, 대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우울감도 더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충북지역 청소년 통계'를 보면 2017년 13…
[충북일보] 중국 중앙(CC)TV는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방중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본보 중국 현지 독자가 CCTV 보도화면을 직접 찍은 화면.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선거 후보 결정을 위한 공천 경쟁에서 가산점이 당락(當落)을 결정짓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경선은 김양희(62) 충북도의장, 천혜숙(62) 서원대 석좌교수, 황영호(58) 청주시의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공천에서 여성과 청년…
[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운전하면 오는 9월부터 2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안전모 착용도 의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처벌, 자전거 운전시 안전모 착용 의무화 및 전기자전거의 보도통행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벌써부터 예비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각 당의 예비후보들은 소속 정당 및 여야당에 따라 각기 다른 SNS 홍보 전략을 구사하는 모양새다. SNS 속 정당별 청주시장선거…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정부개헌안이 26일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지방분권운동을 지지하고 활동해온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이 "시대적 요구에 역행한다"며 정부개헌안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국민행동은 이날 성명을 내 "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개정안은 지방분권 후퇴시킨다"며 "국회는…
[충북일보=청주] 최근 '미투 운동'으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청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예체능 동아리 방과 후 교사가 형사 입건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방과 후 교사 A씨를 성추행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2명 중 혐의가 확인된 A씨를 형사 입건한 것으로 알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최초의 등록문화재(683호)로 지정된 충주시 성내동 '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의 보존과 철거문제가 6.13지방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충주지점 건물복원반대 시민행동은 24일 성명서를 내 " 지난22일 더불어민주당 권혁중 충주시장…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충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충북도청 공무원 김시내(가명)씨에 대해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우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김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무고, 허위…
[충북일보] 인터넷을 고치러온 수리기사를 무참히 살해해 1심서 무기징역을 받은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사죄의 모습을 보였다. 대전고법 청주1형사부 김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A(55)씨의 살인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A씨는 "죽을죄를 지었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A씨의 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읍·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제천시의 허술한 관리감독에 대해 시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일부 공중보건의가 근무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6시 이전에 근무지를 떠나는 상습적인 무단 퇴근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제천시…
[충북일보=괴산] 지난 2월 안동에서 발견된 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자필편지가 108년 만에 작가의 고향인 괴산으로 돌아왔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편지는 모두 4통으로 경북 안동시 풍산면 오미리 풍산김씨 집안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했고, 풍산김씨 문중과 한국국…
[충북일보] 바야흐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정치판을 뒤흔드는 소셜정치 시대다. 정치인들은 자신의 메시지를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한다.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정치인들에게는 매력적이다. ◇이시종…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상당경찰서는 청주 A고등학교 교사가 제자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 신고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
[충북일보] 수년간 임대 업체로부터 간부 직원이 뒷돈을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주산단공단에서 임대 업무를 담당하는 총무팀 직원 2명을 해당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0일…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