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출산을 한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도우미 1일 지원단가 5만원 중 80%인 4만원을 시가 지원하며 최대 80일 범위 32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중 1천㎡ 이상 농지 경영 또는 경작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다음 달 31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도 환급해 주는 무사고환급제도를 첫 도입하여 농가가 납입한 보험료의 70%를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이달 29일까지 가입한 보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과수 병해충의 초기 발생량을 낮추기 위해 월동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1월부터 3월까지의 충주지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3℃ 높고, 강수량은 평년에 비해 25.5mm 적어 월동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고독성농약인 살충제 '메토밀'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농가가 보유한 메토밀 액제를 일제 보상 수거키로 했다. 개봉한 농약의 경우 개당 5천원의 보상과 함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반납 후 폐기처리를 하며, 미 개봉된 농약은 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과수 개화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5월10일까지 과수 인공수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인공수분센터는 사과, 배, 복숭아 등 인공수분이 필요한 과종을 대상으로 착과율을 90% 이상 높여 농업인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군은 지난 해 농가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친환경농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유기농자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 628개 농가 540㏊이다. 시는 2억9천200만원을 투입해 농가 유기농자재 구입비의 80%를 보조지원 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기온이 점차 올라가며 EM발효액 무상보급을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EM은 다양한 미생물의 집합체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EM발효액을 무상보급하고…
[충북일보=제천] 제천 금수산엄지오이 영농조합법인는 오는 9일 오전 11시 비단권역 도농교류관(금성면 월림리 소재)에서 서울 가락동 농수산시장 경매사, 중개인 등 40여명과 조합원 100여명과 함께 금수산엄지오이 출하촉진대회를 갖는다. 연매출 20억을 차지하며 농가소득 효자농산물 노릇을 톡…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뭄, 태풍, 우박, 동상해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농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법인으로 사과 외 43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보험료 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도 강한농업 경영체 교육(강소농) 계획에 따라 5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40명의 강소농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갖는다. 올해 강소농 육성은 1~2월중 참여농가 신청을 받아 40명의 농가를 선정했으며 이날 교육…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이나 여성 농민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농민이 신청하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와 기사를 파견해 경운·정지·골타기 작업과 비닐씌우기, 파종, 수확 등을 대신해 주는 사업이다.…
[충북일보=영동] '슈퍼푸드'로 알려진 영동산 블루베리가 첫 출하됐다. 군은 양강면 지촌리의 김종오(51) 씨가 탐스럽게 익은 시설 블루베리를 31일 첫 수확했다. 이날 출하한 블루베리 조생종 '수지블루'품종으로,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과 영동농협의 도움을 받아 영동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
[충북일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재배 면적이 10년 새 7배 이상 늘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풀사료 재배 경향이 IRG 위주로 바뀌고 있으며 이는 국산 새 품종 개발과 안전 재배 기술, 품질 향상 기술 보급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IRG는 사료가치(영양소 함량과 소화율을 고려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31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벼 분야 종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 2016년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벼의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기계화, 수확 후 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감초 신품종 '원감'의 주요 재배특성 현장실증 업무협약을 31일 오전 11시 체결한다.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업무협력을 통한 '현장공동연구'를 수행해 영농현장의 문제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