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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감초 신품종 '원감' 현장실증 업무협약

농촌진흥청과 협약 체결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6.03.30 11:39:05
  • 최종수정2016.03.30 11:39:05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원감 품종을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2018년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의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감초를 한방 특화도시 제천시의 주력품목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감초 신품종 '원감'의 주요 재배특성 현장실증 업무협약을 31일 오전 11시 체결한다.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업무협력을 통한 '현장공동연구'를 수행해 영농현장의 문제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봉환 기술지원과장과 연구원 3명, 감초재배 실증농가 2명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8명 등 모두 14명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증농가 포장을 방문해 현장 컨설팅도 갖는다.

감초 신품종 '원감'은 농촌진흥청에서 약 9년에 걸쳐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해 특성 평가를 거쳐 만주 감초와 유럽 감초의 장단점을 보완해 2013년에 개발했다.

이 품종은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만주 감초보다 줄기가 곧고 굵어 쓰러짐에 강하며 수확량도 359㎏/10a로 만주 감초보다 2.27배 많이 생산되는 우수한 품종으로 감초 주요성분인 글리시리진산 함량은 3.96%로 기준 함량(2.5% 이상)보다 월등히 높은 특성이 있다.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올해부터 원감 감초 실증재배 농가로 선정된 한국감초영농조합법인 대표 장용상 회장은 "원감의 현장 실증을 통해 감초 재배농가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원감 품종을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2018년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의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감초를 한방 특화도시 제천시의 주력품목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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