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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작업 대행 서비스 운영

'힘든 농사일 대신 해드려요'

  • 웹출고시간2016.03.31 11:07:33
  • 최종수정2016.03.31 11:07:3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이나 여성 농민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농민이 신청하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와 기사를 파견해 경운·정지·골타기 작업과 비닐씌우기, 파종, 수확 등을 대신해 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7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여성 단독 가구주 농민, 경지면적 1ha 미만의 영세 농민이다.

이용횟수는 1농가당 1년에 3차례로 제한한다.

인건비는 군에서 부담하고, 농기계 사용 임차료는 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은행의 운영 규정에 따라 농민이 내야 한다.

서비스 신청은 작업일 전 15일 이내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전화(740-5551~5)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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