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은 실개천 꽃복숭아 산책로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운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전날 진행한 행사는 실개천 3㎞ 구간에 심은 세종시 상징꽃인 꽃복숭아 302주의 만개 시기에 맞춰 열렸다. 주민 300여 명은 꽃복숭아길을 함께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도서관발전 정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최민호 시장이 10일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는 방안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대선은 극심한 정치 갈등을 봉합하는 계기이자 행정수도 완성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면서 "…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한 기간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노후 시설과 위험 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주재 한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의 2024…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새롭게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화재 없는, 사고 없는, 걱정 없는 안전한 복지 현장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복지 현장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서…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소정면 시범 포장에서 직파재배 종자 코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벼 직파재배 성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벼 직파재배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종자코…
[충북일보] 세종시가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료를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현실적 보상을 지급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연중 가입 가능하나 청약 개시 이전에 발생한 피…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정기 후원을 약속한 착한가게 3곳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원종합광고사, 능소비빔국수 세종점, 희필라테스는 이번 착한가게 신규 가입으로 매월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베트남 해외 순방에 나선다. 최 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알리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산업, 문화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일본의 천년수도 교토와 베트남의 수도인 하…
[충북일보] 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으로 나선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는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 융합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사…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세종시는 9일 세종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충북도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충청권의 상생협력과 우…
[충북일보] 세종시 제1호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가 탄생했다. 세종시는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세종시 최초의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연동면에 위치한 자동차전문정비업체 대륜공업사를 세종시 제1호 자동차…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봉산 산신암'으로부터 어려운 이웃과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오봉산 산신암은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로 매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조치원읍 지사협이 추진하는 민관협력특…
[충북일보] 세종시가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한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해 가상세계 속 나만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도로명주소 부여 기준, 주소정보시설 활용 길 찾기 등을 배울 수 있다. 특…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