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충북이 '굴뚝없는 제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충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메이커 활동의 확대를 위해 전국서 선정·운영중인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4곳 추가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랩'과 '전문랩'으로 구분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한 고등학생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집단폭행과 유사강간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가족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8일 SNS에 '제천 집단학교폭력 및 유사강간' 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술을 먹여 자는 사람의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꽂고 불을 붙…
[충북일보]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청주 거주 30대 여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5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개를 결정, 피의자 고유정(여·36)의 실명과 나이 등 신상을 일반에 공개했다. 심경 변화에 따른 수사 차질을 고…
[충북일보]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어패류 주의보가 내려졌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감염된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이뤄지지 않는다.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닿을 때도 감염 위험이 커지는데 간 질환자·…
[충북일보] 주류 과세체계가 종량세 방식으로 바뀔 경우 생맥주 가격이 26% 낮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지난 5일 정부의 '맥주, 탁주에 대한 종량세 전환 확정 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과세체계 변경으로 예상되는 맥주 가격 인하효과에 대해 밝혔다. 그동안 맥주…
[충북일보] #청주이자카야 #쿠라이 #숙성회맛집 #가성비끝판왕 '이자카야'는 술과 요리를 제공하는 일본 음식점을 말한다. 청주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몇몇 이자카야가 영업을 시작한 것은 7~8년 전부터다. 전에 보지 못했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을 선보인 이자카야는 횟집으로는 아쉽고 일식…
[충북일보=제천] 미래의 한국 음악영화를 발굴, 지원하는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역대 최다 작품이 응모하며 접수를 마감했다 미래의 한국 음악영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역대 최다 작품이 모집되며 지난 29일 접수를 마감했다. 제작…
[충북일보] "방범시설이 있고 큰길가에 위치한 집을 찾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다가구주택 소유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 소유자들의 걱정이 크다. 가뜩이나 신축 다가구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상황에서 범죄 예방을 이…
[충북일보] 나체생활운동 회원을 상대로 '누드 펜션'을 운영한 동호회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형걸)는 3일 공중위생관리법 및 풍속영업규제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동호회장 A(52)씨의 항소심에서 감찰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
[충북일보]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30대 남성이 살해된 것과 관련, 청주에 거주하는 유력 용의자 전 부인 A(36)씨가 범행을 시인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피의자가 남편을 죽였다고 시인했지만, 구체적인 진술은 거부하고 있다"며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예정…
[충북일보=충주] 2021학년도부터 충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평준화가 시행된다. 층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지방행정 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충주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만1천874명의 투표대상자 중 투표 인원은 1만1천…
[충북일보] 충북지역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집이 팔리지 않으면서 이사를 가야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한 달에 계약 한 건도 하기 어렵다"며 아우성이다. 극심한 거래절벽 상황은 통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한국감정원에…
[충북일보=충주]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 연립주택 입주예정자들이 이 주택에 대한 '준공승인 불허'를 요구하고 나섰다. '코아루 더 테라스' 입주예정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3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테라스를 법적 조경면적에 포함시킨 건 사기분양"이…
[충북일보] 도내 암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이 추진 중인 첨단암병원 건립 사업에 도민들의 성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암 환자들은 매년 늘고 있지만, 충북지역에는 암 환자 진료를 위한 최첨단 시설과 전문적 진료체계가 부족해 도내 암환자의 62%가량…
[충북일보=보은] 봄꽃이 만개하더니 어느새 짙푸른 녹음을 자랑하는 신록의 계절이 찾아왔다. 한 낮에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가 연일 더위를 뿜어내고 있다. 이럴 때 가 보면 좋은 곳이 있다. 전통사찰과 둘레길로 유명한 보은 '속리산 오리숲길과 세조길'이다. 보은군은 '속리산 오리숲길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