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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141편 응모 '역대 최다'

지난해보다 신청작 2배 증가
지원금 확대·장르 다양화 성과
심사 후 6~8편 본선 진출

  • 웹출고시간2019.06.04 14:05:05
  • 최종수정2019.06.04 19:58:56

지난해 ''JIMFF 2018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중 프로젝트 피칭 모습.

ⓒ JIMFF
[충북일보=제천] 미래의 한국 음악영화를 발굴, 지원하는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역대 최다 작품이 응모하며 접수를 마감했다

미래의 한국 음악영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역대 최다 작품이 모집되며 지난 29일 접수를 마감했다.

제작지원금을 2배가량 확대 편성하고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모집하는 등 확대된 규모와 탄탄한 내실로 음악영화인들의 관심을 끈 것.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한국 음악영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영화인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공모해왔다.

올해 '2019 제천 영화음악 제작지원 프로젝트'에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41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기존 극영화나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뮤지컬, VR Cinema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가 지원했으며 이중에서도 특히 단편 극영화와 장편 다큐멘터리가 다수를 차지했다.

제작지원금을 3천5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가량 확대하고 음향 마스터링, DCP 마스터링, 영문자막, 디지털 색보정, 영문 자막 제작 등 프로젝트별 현물 지원을 늘리고 구체화한 결과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면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약 6~8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 후 전문 멘토가 진행하는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예정이며 이들 프로젝트는 영화제 기간 피칭 행사 '피치 펀치(Pitch Punch)'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JIMFF 2018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새롭게 단장, 한국음악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한다.

새로운 피칭 행사 네이밍을 도입하고 로고를 제작하는 등 변화를 꾀한 것으로 이번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피치 펀치'는 국내 음악, 영화,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공개 행사로 열린다.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선정작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할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0여 편의 음악영화 상영, 30여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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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