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이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자는 5명으로 이들과 접촉한 접촉자는 23명이다. SK하이닉스는 28명 모두 격리조치했다. 확진자 접촉자는 사업장 내 생산시설에 접근하지 않아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중이다. 24…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진천군이 전통시장 5일장을 휴장한다. 진천군은 24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될 만큼 엄중한 상황 속에서 진천군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5일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 22일 지역…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충북학사 청주관은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응해 방역과 소독에 더 철저를 기하고 있다. 충북학사는 260명 가량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기숙사 시설인 만큼, 감염 우려가 타 시설보다 크기 때문이다. 충북학사는 도내 대학들의 개강이 2주 가량 미뤄지면서 신입…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베트남 여행을 떠나려던 A씨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출발 8일 전 계약해지를 하려 했다. 하지만 해당 여행사는 특별약관을 근거로 A씨에게 위약금 80% 공제 후 대금을 환급하겠다고 통지했다. B씨도 코로나19와 관련 돌잔치 30일 전 계약 해지를 문의했는데 업체는 계약금 전…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코로나19가 충북도내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청주 복대교회에서는 현관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예배드리기 위해 오는 신도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 임시취재팀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국내 확진자가 200명을 돌파했다. 하루 만에 1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4시 기준 확진 환자 48명이 추가 확인돼 204명으로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대본이 이날 오전 9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2020년에도 지역 언론의 위기는 진행형이다. 언론의 위기가 전반적인 현상이라고 하지만, 지역 언론이 체감하는 위기감은 더욱 뼈저리다. 지역 언론의 몰락은 곧 지역사회 언로(言路)의 몰락으로 점철될 수밖에 없다. 이는 곧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허공의 메아리로 사라질 수 있…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공당으로써 이러한 밀실 공천은 있어서는, 있어서도 안 될 일입니다." 더불어민주당 4·15총선 청주 서원구 출마 후보자인 4선 중진의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과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전 지역위원장인 임해종 예비후보자는 20일 본…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메르스·사스 때 보다 소독·방역 수요가 더 많아졌습니다." 19일 하루 만에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0명 추가됐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 환자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총 51명이다. 수그러드는 듯 했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세를 떨치는 모양새다. 2·3차 감염과 지역…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동이∼옥천 간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일부 시설물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 비난을 받고 있다. 시공사인 성지건설(주)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동이∼옥천 간 3.5㎞ 구간 경부고속국도 1호선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구간…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서비스는 어렵다. 개인 성향에 따라 과한 친절을 원하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지나친 관심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손님도 있다. 청주 성화동에 있는 조개궁해전궁에서는 누구나 만족할만한 서비스가 기다린다. 10여 년 전 조개궁을 시작한 이후 친절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내세우…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그나마 안전지역으로 손꼽힌 충북지역에도 감염 우려에 대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충북은 지난달 19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부터 18일 31번째 확진 환자 발생까지 '코로나19 안전지역'에 속했다. 31명의 확진자 이동 경로에 충…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고소하면서 살짝 매콤하다. 바싹 씹는 맛이 일품이다. 잘게 썬 마늘과 고추를 곁들이면 부드러움이 더해져 자꾸 먹고 싶어진다. 충북 옥천의 별미 '도리뱅뱅'을 표현하는 말들이다. 이 별미는 손가락만한 빙어나 피라미로 만든다. 처음엔 프라이팬에 일자로 나란히 놓고 기름에 튀…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국내 29번째 확진 환자의 감염원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 정은경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청주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29번째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감염이라고 단정하고 있지 않다"며 "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17일 오전 11시8분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개신오거리 고가차도에서 A(55)씨가 몰던 코란도 차량과 마주 오던 B(55)씨의 SM3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운전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SM3 차량…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