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양정훈 교수가 2025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중앙정신의학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정신의학 논문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학회 학술지에 전년도 게재된 논문을 간행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한다. 양정훈…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 야간문화 활성화를 위한 신규 브랜드 공연 '야(夜)민락 콘서트'를 5월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야민락 콘서트는 2017년 시작된 '여민락 콘서트'의 야간 버전으로, 저렴한 티켓 가격(전석 1만 원)과 퇴근 후 여유 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 시간(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의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13.5대 1를 기록했다. 원서 접수자 중 여성이 71.2%를 차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급)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9명 모집에 392명이 신청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의 야간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행사가 있는 기간 중 낮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는 4월·6월·9월·…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자문위원회(조직위)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조직위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체육·관광, 학계 등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1명의…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 동교리가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됐다. 지역에서 네 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이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현판을 전달하고, 운영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은…
[충북일보] 세종시메세나협회는 '2025년도 지역 메세나 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이 5년 연속 선정으로, 협회의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과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지난해보다 7천만 원 증액됐다. 배정된 국고보조금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을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은 환경부 지원의 검사만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환경부 지원 외에도 시교육청 자체예산을 투입해 지도·점검을 확…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청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직속기관장과 각급 학교장 등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해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사회의 실천을 다짐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소속 교직원들은 온…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 내 경로당 24곳에서 치매 예방프로그램이 오는 8월까지 운영된다. 연동면은 관내 경로당 대상 '알쯔업(UP)'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신체 기능을 증진 시키기 위해…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통장협의회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성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김형수 나성동통장협의회장은 "비록…
[충북일보] 세종시로 이관되는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현재 월인천강지곡을 소장하고 있는 교재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과 오는 24일 월인천강지곡 기탁 업무 협약식을 열고,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교감 110명이 참석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중인 소담초와 수원북중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충북일보] 국내 최초로 행복도시에 도입된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신개념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복도시를 건설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주민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32년까지 총 22개소의 복컴을 짓는다. 현재는 15개소가 준공됐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 16일까지 영농폐기물인 폐차광막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폐차광막의 무단 투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배출자는 집중수거 기간 동안 대형폐기…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