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정부 3.0 4년차로 도민이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에 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도에서 발행하는 도정소식지 '함께하는 충북' 4월호부터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노안환자, 노인 등 활자를 읽을 수 없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문자 음성변환 2차원 바코드를…
[충북일보=충주] 기록상 충주에 정착한 지 500여년된 가문(家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문중(門中)은 덕산(德山)이씨로 시조(始祖) 11대손인 순천부사 이번(李番) 공(公·1470―1528)이 신병치료차 1520년대 중반 향리로 낙향해 1528년 별세했다는 신도비(의정부 우참찬 이자 지음, 성…
충북지방경찰청, 범죄추적 모의훈련 항공촬영 시민기자 신창수
"쾌지나 칭칭나네~ 쾌지나 칭칭나네~" 모처럼 불러보는 우리가락에 어깨춤이 절로 난다. 북장단에 맞춰 명창의 선창에 따라 불러보는 노랫가락은 대중가요에 익숙했던 이들도 국악의 즐거움에 금세 빠져들게 한다. 매마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판소리 수업현장의 모습이다. 충북도 공…
"아이 유치원 보내려고 원서 내고 추첨하러 가요!" 한 직장인 엄마의 볼멘소리다. 직장의 눈치를 무릅쓰고 외출과 조퇴를 해가며 어린 자녀를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기려 애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모인다는 인터넷 커뮤니티 모임에서도 이런 고민들이 자주 올라온다. 이는 시설을 옮기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봉사활동이 뜨고 있다. 농촌을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으로 농기계 수리와 일손돕기, 의료봉사 등 종합 봉사활동을 말한다. 지난 21일 전북 장수군 하오마을에 70명의 영농기술 전문가와 우석대학교 15명의 의료진 등이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농기계 수리와 일손돕기, 의료 봉사…
[충북일보=청주] 최근 청주지역에 신개념 만화방들이 문을 열고 젊은이들은 물론 중장년층 만화 매니아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율량2지구의 '코믹스토리', 용암동의 '안녕만화', 복대동의 '아지트', 충대중문 '막툰'이 그 곳이다. 80년대 동네마다 있었던 만화방은 2000년대…
[충북일보] '풀솜대와 장대나물 추출물'이 몸 속 활성산소(ROS)를 없애고 활성산소에 의해 생기는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이경태 교수팀과 농촌진흥청은 실험을 통해 '풀솜대와 장대나물 추출물'이 몸 속 활성산소를 없애고 활성산소에 의해 생기는 염증을…
[충북일보] 충주사람들에게 탄금대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악성 우륵과 신립 장군이다. 특히 신립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탄금대에 배수진을 치고 남한강 물에 활시위를 식혀가며 일본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것으로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이희진 박사가 '징비록(류성룡 회고록)'의 이…
[충북일보] 국제결혼 피해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 KTX역을 비롯해 휴게소에게 이어지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사업수행기관인 신다문화공헌운동본부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19일 안성휴게소에서부터 22일 광명KTX역에서 '건전한 국제결혼 정착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은 19일…
[충북일보] 움직이는 기계장치 오토마타를 활용해 10대 어린이·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겨루는 기계제작대회가 열린다. 한국발명진흥회는 '2015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 한국기계연구원 주최로 2009년부터 매년 열려온 'KIMM 과학…
[충북일보] 우리나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 쌀 틈새시장 확보를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쌀 품종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식당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외국인 대상 바스-마티(bas-mati) 품종 밥맛검정'을 실시하고 있는…
[충북일보] 여름에는 미국산 체리가 포도, 복숭아, 자두 등 국산 여름철 과일의 운명을 위협하더니 11월 이후 겨울로 접어들면서 미국산 석류가 국내 주요 대형 유통업체와 인터넷 판매업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성출하기를 맞은 감귤·단감을 비롯해 출하를 개시한 겨울딸…
[충북일보] 대한민국 농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새로운 바람을 온전히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한 '2015 강소농대전'을 개최한다. 강소농 사업은 농업경영체 스스로 경영 역량을 강화해 목표를…
[충북일보] 우리나라 하지정맥류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고, 최근 4년 새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2014년) 하지정맥류 환자수 및 요양급여비용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