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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18일부터 '2015 강소농대전' 개최

대한민국 농업, 새로운 변화의 바람

  • 웹출고시간2015.11.23 13:18:48
  • 최종수정2015.11.23 13:18:48
[충북일보] 대한민국 농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새로운 바람을 온전히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한 '2015 강소농대전'을 개최한다.

강소농 사업은 농업경영체 스스로 경영 역량을 강화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 혁신사업이다.

'대한민국 농업의 변화 강소농'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강소농 사업 5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농업인의 경영 개선 유형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농산물도 함께 전시·홍보한다.

이날 주제관에서는 강소농 사업 소개와 배경, 경영 개선 사례(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가치 향상, 역량 개발), 현장 상담과 교육 과정, 경영 개선 콘텐츠 활용 등 정책과 활동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이외에 도별 전시관,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전시관, 상담관, 체험관 등 122개 시·군에서 134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관에서는 참여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하고 소비자들의 반응과 구매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들의 귀농·귀촌 상담과 함께 체험관에서는 수험생 효(孝)이벤트, 간편 고추장 만들기, 화분 만들기, 라이스클레이 체험 등 농촌과 농산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다.

강소농대전 성과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강소농 육성과 농가 경영 개선에 이바지 한 농업인과 공무원, 농촌진흥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농산물 유통의 날' 행사에서는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 농가와의 판매 상담, 판로망 확보, 유통 정보도 교환한다.

김상남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은 "이번 강소농대전을 통해 도시민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의 가치를 확산함으로서 '돈 버는 농업'으로 변화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주홍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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