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한 파크골프대회가 지난5일 목행파크골프장에서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파크골프는 Park(공원)와 Golf(골프)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으로 남녀노소…
지난달 30일부터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2014년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가 오늘 5일 폐막된다.인하대와 성균관대를 비롯한 17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린다.남대A부 1조에 경기대, 경희대, 명지대, 성균관대, 2조에 인하대, 조선…
충주시청 조정팀이 제3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2, 은메달 1,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 정상급 실력을 발휘하며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대한조정협회 주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11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달 31일 영동군민운동장서 3천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에 성황리에 마쳤다.대회는 무더위가 다행히 한풀 꺾여 마라톤하기에 최적의 날씨 속에 영동군민운동장 ~ 양강면 묵정리 ~ 심천면 명천리 구간에서 열렸다.대회 참가자들은 도지사, 영동군수, 각급 기관 ·…
충주칠금중(교장 오억균) 조정팀이 전국 최정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칠금중 조정팀은 지난달 29~31일까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여중부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여중부 더블스컬(2X) 경기에서 이다혜(3학년)와…
보은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19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를 개최한다.(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A, B)과 자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는 U-15(중 1~3년), U-13(…
보은군청 사격팀이 단체전 최강자에 올랐다.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임실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34회 실업단 전국사격대회에서 보은군청 사격팀이 10m 공기소총에서 1천78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보은군 사격실업팀은 10m 공기소총 단체전 1위,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함…
스포츠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보은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10일 보은군에 따르면 4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와 2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규…
제10회 괴산청결고추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괴산읍 서부리 종합운동장 옆 국궁장(사호정)에서 열린다. 괴산청결고추기 전국남녀궁도대회는 괴산군 궁도협회(협회장 윤태진) 주관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14 괴산고추축제'를 기념하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전국 궁도인들…
제천시 야구연합회가 주관하고 제천시 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 사회인야구대회가 3일 시작돼 오는 12월 7일까지 19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매주 일요일 시합을 갖게 되며 내토리그(1부) 2개조, 의림리그(2부) 2개조로 나눠 각 리그별로 13∼14개팀씩 모두 27개팀…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일 메디컬파트너 SM스포츠재활클리닉(충주시 연수동)에서 선수단 전체가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고 리그 후반기를 본격적으로 대비했다.SM스포츠재화클리닉은 스포츠전문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지난 5월18일 충주험멜 홈경기(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0라운드 부…
옥천 청산중학교(교장 황경성) 여중부 배드민턴 선수단이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4화순빅터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 단식 우승을 했다.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24~30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산중은 단체전에서 능곡중을 3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전국의 초중고교 축구단이 제천을 뜨겁게 달군다.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전국에서 345팀이 참가해 오는 8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제천종합운동장 외 8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