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청 육상팀이 '2025 대구 마라톤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청 육상팀은 지난 23일 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김준수, 이상민, 안병석, 강종필로 팀을 짜 출전했다. 이 가운데 안병석은 국내 부문 남자부에서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삼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올해 입학생 14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봉방동지사협은 2023년 삼원초와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신정화(24학번·사진) 선수가 최근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1회 오산시 무에타이협회장배 대회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국제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 선수는 지난 2024년 대만 IFMA 아시안컵 -54kg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동 10개 지역의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19일 전직 충북 소방관 50여 명으로 이뤄진 '안전동행(대표 신동강)' 출범식을 열었다. 비영리 단체 '안전동행'은 교육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30여 년 이상 활동한 퇴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전직…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마가은 학생(석사과정, 지도교수 박주호 교수)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4단계 BK21 사업'에서 우수 대학원생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약 1만9천명의 석·박사 과정 참여…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끄는 국악인 7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청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기원 및 D-200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이들을 위촉했다…
[충북일보] 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부터 '사랑의 빵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제천시의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빵굼터'는 5개 봉사 단체가 협력해 매주 빵을 생산, 2개 단체에서 누룽지를 제조해 30여 명의…
[충북일보] 단양군 ㈜수풍산업 배대환 대표가 지난 19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대강면에 자리한 목재 가공 전문 기업 ㈜수풍산업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단양장학회 1천만원…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종태 위원장이 2025년 위원장 취임을 맞아 지난 19일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았던 이 위원장은 2025년 임기 시작 첫 행보로 보호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쓰…
[충북일보] 송재민 섬유예술가(청주미술협회)와 정수현(청주연극협회) 극단 청사 사무국장이 22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19일 22회 청주예술상 선정 대상자를 송재민씨와 정수현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예술상은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가 19일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노트북 5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노트북은 카카오메이커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 노트북들은 충북 도내 영케어러 또는 조손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난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던 '행복 냉장고'를 올해도 변함없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복 냉장고'는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취약계층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행복 냉장고'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영동…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정 학생이 3년간 소중히 길러온 50㎝에 달하는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이수정 학생은 평소 청소년 자치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2024년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 200봉지를 상당구 용암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의 올해 첫 번째 나눔행사다. 자원봉사센터는 용암1동을 시작으로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천500여 가구에 누룽…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