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교통은 경제의 핵심 축이다. 교통 접근성이 밑받침 돼야 산업, 유통, 관광 등이 모두 발전할 수 있다. 1900년대 초 농촌에 불과했던 대전이 발전한 계기도 교통이었다. 당시 일제는 경부철도 노선을 청주에서 대전으로 변경했고, 그 파급효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경부선이 제국주의 침략 수단…
[충북일보=청주] 개항 19년 만인 올해 첫 흑자를 낸 청주국제공항에서 지방공항 활성화와 연간 항공여객 1억 명 달성을 자축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공항공사는 21일 청주공항에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충북일보=청주] 연간 항공 여객 1억 명 달성 기념행사가 오는 2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국내 연간 항공 여객(인천공항+14개 지방공항) 1억 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다. 행사는 총 2회에 걸…
[충북일보] ◇중부권 거점 공항 출발 청주공항은 국제공항의 기능을 갖춘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김포국제공항으로부터 165㎞,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175㎞, 군산공항으로부터 170㎞ 떨어진 국토의 내륙 중심부에 있다. 경부선, 호남선 등 간선철도와 경부, 호남, 중부고속도로 및 주요국도가…
[충북일보=청주] 중부권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 지역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한과와 표고·상황버섯 등 각종 농특산물부터 화장품, 옻칠나무 수저세트 공예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청주시는 24일 오전 청주공항에서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 개장식을…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24일 연간 이용객 250만 명을 돌파한다. 전국 공항 중 인천, 김포, 김해, 제주에 이은 다섯 번째 실적이다. 지난 1997년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은 지난 2014년 170만명, 2015년 212만명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여객수송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충북일보=청주] 내년에 청주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지가 확대된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적 항공사로부터 공항별로 신청한 중국 부정기노선을 심사해 항공사에게 일괄 배분했다. 그 결과 청주공항에서 항공기를 운항하는 이스타항공 등 4개 국적 항공사…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여객주차장 이용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6천 원(6시간)에서 1만 원(10시간)으로 인상된다. 임시주차장 이용 요금은 1만 원으로 변동이 없다. 여객·임시주차장 30분 이용 요금은 500원, 1시간 요금은 1000원으로 기존과 같다. 청주공항 여객주차장 면적은 9…
[충북일보] 내년 개항 20주년을 맞는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누적 이용객 수 234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총 이용객 211만명을 2개월 여 앞선 기록이다. 전년동기 대비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율은 34.9%(국내선 38.0%·국제선 25.7%)로, 전국 15개 공항 중 7개월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최순실 국정논단' 사태의 핵심인물 중 하나인 차은택(47·전 창조경제추진단장) 감독이 청주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는 정보가 퍼지면서 청주공항은 때아닌 취재 열기로 후끈. 중국 도피 중인 차 감독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실제 운영자로 지목…
[충북일보=청주]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묶였다. 총 4편이 결항됐고, 10편이 지연됐다. 5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 청주공항을 출발, 제주로 가려던 진에어 LJ551편과 오전 10시10분 제주발 청주행 LJ552편이 결항됐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이르면 20일 연간 누적이용객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5만2천여명의 추석연휴 특수에 힘입어 전날까지 199만980명의 연간 누적이용객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9%나 증가한 수치다. 이번…
[충북일보] 중부권 허브공항을 꿈꾸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행 지연율이 지난 10년 간 전국 20개 국제·국내선 평균 지연율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18일 배포한 국정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제주, 김포 등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고 있는 전국 14개 지방공항의 시설물들이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에서 받은 '국내 공항 내진설계 반영 현황(2016년 8월)'에 따르면 전국 14개…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누적 이용객이 이르면 이번 달 중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달성 기록보다 한참 빠른 추세다., 6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27만7천713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 누적 이용객 185만513명을 달성했다. 지난달 이용객…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