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항 20일 200만명 돌파 예정

지난해比 3달 빨라… 노선 확대 효과

  • 웹출고시간2016.09.19 17:54:10
  • 최종수정2016.09.19 17:54:36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이르면 20일 연간 누적이용객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5만2천여명의 추석연휴 특수에 힘입어 전날까지 199만980명의 연간 누적이용객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9%나 증가한 수치다.

이번에 청주국제공항이 연간 이용객 200만명을 돌파하면 올해 들어 인천, 제주, 김포, 김해공항에 이은 다섯 번째 기록이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12월, 개항 18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200만명을 달성했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올해는 메르스 여파를 벗어난 데다 국내외 각종 노선이 증편되거나 신설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 목표인 25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