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1억6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1일 청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8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 불이 나 약 2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2개동(956.86㎡)과 지…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 내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5도 등 영하 2~영상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6~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
[충북일보] 청주에서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31일 강도 등의 혐의로 A(50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기사 B(60)씨를 흉기로 위협해 휴…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회계책임자로 신고하지 않은 사람이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한 혐의 등으로 A정당 충북도당 전 위원장과 전 회계책임자 등 총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정치자금은 선관위에 신고한 회계 책임자만이 수입·지출이 가능하다.…
[충북일보]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4도 등 영하 2~영상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6~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
[충북일보] 30일 오전 11시32분께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의 한 연료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200㎡)를 태워 소방서 추산 5천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식품 발효열에 의한 자연발화로 불이 시작된 것으…
[충북일보] 속보=30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남중삼거리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낸 70대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다. 이날 낮 12시 42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남중삼거리에서 A(72)씨가 몰던 차량이 역주행하다 맞은편 좌회전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충…
[충북일보] 충주지역에서 군 간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충주경찰서(서장 윤원섭)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군인을 사칭한 사기가 10여 건 발생해 집중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충주에서 건축 자재점을 운영하는 A씨는 군…
[충북일보]31일 충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에 따라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0도 등 영하 5~ 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2~14도다. 미세먼지 농…
[충북일보] 30일 낮 12시 42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남중삼거리에서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6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구치소 교도관을 사칭, 물품 납품을 미끼로 돈을 뜯어내려 한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주의 한 정미소 주인 A씨는 충주구치소 소속 교도관을 사칭한 남성으로부터 식자재(쌀) 납품 의뢰 전화를 받았다. 이 남성은 충주구치소가 물품…
[충북일보] 30일 오전 1시49분께 영동군 영동읍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으나, 목욕탕 내부 25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천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영업을 마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곳은 영동군에 있는 유일한 민간…
[충북일보] 28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5도 등 2도~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13도 청주 12도 등 12~13도이다. 주말인 29일은 구름이 많겠고, 30일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4~1도, 낮 기온은…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의 한 축산농가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설비 관리 부실로 한우 4마리가 감전돼 폐사했다. 한국전력이 관리하는 축사 주변의 전기설비가 낡아 전선 피복이 벗겨져 누전이 발생하며 감전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제천시 봉양읍에…
[충북일보] 27일 오전 3시35분께 음성군 생극면의 한 식품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1동(161㎡)과 공장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