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가 동문, 학교, 학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운호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일 '대운호고인 소통'을 주제로 청주 S컨센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제세 국회의원(명예동문),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13회), 유행열 대통령정무수석실 자치분과 행정관(13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석(17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태희 총동문회장 환영사, 김홍수 교장 축사, 발전기금 전달, 담임 소개 및 선물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관기 박용석 회장 등 17기가 마련한 총동문회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이태희 총동문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태희 회장은 "1968년 개교 이래 2만여 동문을 배출한 명문고로 발전한 것은 각지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있기에 가능했다"며 "재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큰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운호고등학교 동문들이 수해를 입은 모교에 수재의연금 2천800여만 원을 기탁했다. 21일 교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홍수 운호고 교장, 총동문회장 이태희(13회. 진주산업대표),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응철(11회), 청주시청 동문회장 남기상 청원구청장(10회), 충북도청 동문회장 성기소(8회 ), 충북교육청 동문회장 이찬우(9회) 등 동문 10여명이 참석했다. 운호고는 지난 7월 16일 청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학교 건물이 침수, 6억4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운호고 총동문회 500만 원을 비롯해 총동문회 산하 동문회인 도청 지회 200만 원, 교육청 지회 100만 원, 청주시청 지회 200만 원, 경찰청 지회 100만 원, 농협지회 100만 원, 22회 동문회 100만 원, 17회 동문회 100만 원 등 동문들의 수재의연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재경 운호고 총동문회(회장 김석중, 5회)도 지난 2일 1천454만 원을 모교 복구에 보탰다. 이태희 총동문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모교 후배들과 교직원 여러분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고 했다. 김홍수 교장은 "동문들의 모교 사랑에 너무 감사하다"며 "모교 후배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운호고는 수재의연금으로 교육 기자재와 학생 운동부 훈련 용품을 교체하고 전기 시설을 복구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재경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침수피해를 입은 모교를 돕기 위해 2일 운호고등학교에 수재의연금 1천454만 원을 전달했다. 운호고는 지난달 16일 청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학교 건물이 침수돼 6억4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재경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 송재근 사무국장은 "모교가 빨리 수습돼 후배들이 공부에 전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호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가 공익활동가를 위한 '배움과 채움' 연수기금 마련을 위한 (사)충북시민재단의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배움과 채움' 연수기금은 지난 2014년 3월 도내 비영리단체에서 근무하는 실무자의 전문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교육연수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이 '자신이 먼저 기부하고 다음 기부자를 발굴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46호로 동참한 운호고 학교운영위원회는 45호인 김영태 김영태신경외과의원장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운호고 운영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김영태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시민단체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추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이태희 진주산업㈜ 회장이 15대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23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임시총회 및 1차 정기이사회에서 임기 2년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쌓아온 업적을 이어받아 새로운 운호고의 문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 중 든든한 장학재단을 만들어 명문사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를 마친 이 회장은 그 자리에서 총동문회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 학교 13회 졸업생인 이 회장은 청주대 경영학과를 나와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진주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외 활동으로는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 감사, 청원군체육회 부회장, 미래도시연구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맡아 도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 중이다.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도 빠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가하면 지난해에는 부인 남문숙씨와 함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충북 23호, 24호로 각각 가입하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2016 운호인의 밤'이 지난 2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 주최, 16회 동창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운호고 동문, 서원학원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수(10회) 총동문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운호인의 밤은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총동문회 발전기금 전달, 회의록 및 분과별 사업 보고, 차기 총동문회장(유병희, 11회) 인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16회 동창회는 이날 총동문회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정훈 대회장은 "운호인의 밤을 통해 최고 명문 사학인 운호고 동문 선·후배들이 따뜻한 정을 깊게 나누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동문들의 건승과 행복을 빈다"고 말했다. 지난 1968년 개교한 청주 운호고등학교는 올해까지 46회 졸업생, 2만744명을 배출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호고가 씨름판을 호령했다. 운호고 씨름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영동군 매천리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46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또 개인전 장사급 우승과, 청장급 준우승을 차지했다. 운호고는 지난 17일 열린 이번 대회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강호' 서울 송곡고를 상대로 4대0의 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 쾌속으로 상대팀을 꺾고 결승에 오른 운호고는 유성생명과학고를 상대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진행, 4대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가져왔다. 개인전에서는 운호고 이국희(3년)가 3전2선승제 장사급(140㎏이하) 결승에서 공주생과고 김보현을 상대로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2대0으로 승리했다. 이국희는 앞서 올해 열린 3개 대회(증평인삼배, 시·도대항대회, 대통령기)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전국적인 씨름 유망주다. 청장급(80㎏이하)에서는 김하은(2년)이 송곡고의 허선행에 2대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태 감독은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은 선수들이 피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한 데 따른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겨울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을 철저히 해서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내년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성수 운호고총동문회장은 19일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의 '단재 신채호선생 유적지 역사문화탐방'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016 10차 운호고 동문 골프대회'가 오는 25일 이븐데일CC에서 열린다. 운호고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40개팀 16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대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김성수 운호고 총동문회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동문들이 참가해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호고총동문회는 오는 23일 '개교 48주년 36차 총동문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교정에서 행사가 시작되고 개회식은 오전 11시 예정이다. 한상선 운호고총동문회 총무이사는 "상쾌한 봄날 동문들이 다 같이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호고총동문회는 25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희망의 홀에서 '2016년 운호고총동문회 정기이사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정기이사회에서는 △2016 예산 및 사업 승인의 건 △2016 총동문회 신임 이사 소개의 건 △발전기금 및 장학금 기탁의 건이 처리된다. 모교에 기탁 예정인 발전기금은 김성수(10회) 총동문회장 1천만원, 김종태(19회) 청석세무회계사무소 대표 150만원이며, 장학금은 김흥식(6회) 건설운호고장학회 회장의 150만원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문화계에 '운호고 바람'이 불고 있다. 각양각색 기관·단체의 수장에 청주 운호고등학교 출신이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지난달 31일 열린 충북민예총 정기총회에서 12대 이사장에 김기현(55)씨가 선출됐다. 운호고 10회 졸업생인 김 이사장은 현재 운호중 교사로 재직 중이며 서양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 취임한 김경식(57)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도 운호고 8회 출신이다. 김 대표이사는 청주대 영화학과 교수직을 겸하고 있다. 7회 졸업생인 오선준(58) 청주예총 회장은 충북도립교향악단 감독을 거쳐 현재 청주챔버오케스트라단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다. 청주문화의집 관장과 한국사진문화원 회장직을 맡고 있는 문상욱(63) 전 충북예총 회장은 2회 졸업생이다. 이밖에 이방주(1회) 충북수필문학회장, 이영석(13회) 청주시음악협회장, 이종달(3회) 충북국악협회장, 여인호(9회) I.N.T챔버오케스트라 대표, 정연승(8회) 충북작가회의 회장도 활발한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기관·단체장 이외에도 충북연극의 전성기를 이끈 배우 이승부(7회), 동양화가 이용택(10회), 라장흠(15회) 풍물굿패 씨알누리 대표, 이동섭(30회) 창장극단 두럭 대표도 운호고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1990년대 TV브라운관을 휩쓸었던 코미디언 3인방 김명덕, 배영만, 손경수씨는 8회 동문이다. 일각에선 일반 인문계고인 운호고가 많은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해낸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라고 회자되고 있다. 김성수 운호고 총동문회장은 "서원학원의 전신인 운호학원은 당시 도내 처음으로 두발과 복장자유화를 시행하는 등 교풍이 자유로운 편이었다"며 "밴드부, 서예부, 연극부, 사진부, 등산부 등 동아리활동 활성화와 취미활동을 장려한 것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호고 13회 졸업생 이태희((사)충북우수중소기업 협의회장·㈜진주산업 대표이사)씨는 최근 모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운호고 30회 졸업생인 조영권(백두한의원장)씨가 지난 16일 모교 축구부와 씨름부 50명 전원에게 보약을 지어 선물했다.
[충북일보] 21일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원을 모교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오는 8월8일부터 14일까지 중국으로 단재 신채호 역사 문화 탐방을 떠나는 8명의 후배들에게 사용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