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경제의 자생적 순환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5일 괴산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업인 풍년감사 한마음대회' 현장에 유치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시범사업 선정기원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송인헌 군수는 부스에 들러 '괴산군 1호 서명자'로 서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송 군수가 첫 번째로 서명하자 행사에 참가한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서명이 줄을 이었다. 이번 서명운동은 앞서 각 읍·면 단위로 펼쳐진 '농어촌기본소득 유치릴레이 결의대회'를 통한 지역공감대 형성의 연장선이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촌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행사장에서 군민들에게 사업취지와 운영방안을 안내하고 집계된 서명부를 관계부처 평가와 공모신청 때 군민의 강력한 유치 열망을 입증하는 중요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괴산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16일 392회 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6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2차 정례회에서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보고한 △ 음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음성군지방채발행 동의안 △음성군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금고지정·운영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18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음성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가 16일 저소득 가정에 나눠줄 식료품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청주시 청원구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127억 원을 들인 영동군 반다비체육센터가 준공 20개월여 만에 정식 문을 연다. 장애인 생활체육 거점이 본격 가동된다는 기대와 함께, 장기간 개관 지연을 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체육시설이라는 건립 취지를 얼마나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교차한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21일 개관식을 열고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미 일부 시설을 이용해 온 주민들에게는 익숙한 공간이지만, 10월부터는 무료 임시 운영을 끝내고 이용료를 받는 정식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2025년 1월 준공됐다. 그러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사무·부대시설로 활용된 데 이어 영동문화체육센터 개보수 기간에는 헬스장 등의 대체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정식 개관이 늦어졌다. 올해 3월 말부터는 문화체육센터의 헬스 기구를 옮겨 무료로 임시 운영했다. 군이 이용자를 별도 관리한 8월 기준 하루 평균 170~180명이 헬스장을 찾았다.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는 임시휴관 중이다. 이 기간 기존 운동기구를 일부 교체하고 장애인
[충북일보] 보은지역 작은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경계를 넘어 함께 뛰고 어울린다. 보은교육지원청은 16~17일 결초보은체육관에서 6학급 이하 11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보은 작은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종곡·회인·회남·내북·수한·수정초 학생 130명이, 둘째 날에는 속리·관기·판동·탄부·세중초 학생 112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학교별 대항 대신 '별이팀'과 '송이팀'으로 섞여 릴레이와 색판 뒤집기, 신발 양궁 등을 즐긴다. 학부모들도 황소 씨름과 미션 계주에 참여한다. 한상현 교육장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연합 교육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16일 특전사 흑표부대 대회의실에서 '증평군·흑표부대 관·군 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날 협의회에 참석해 부대 주요 지휘관들과 지속가능한 협의회운영방안과 군인가족 생활여건개선 등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주요현안을 군부대와 공유하면서 공동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관·군소통체계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군부대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부대와 지역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이 자리서 추석명절 위문금도 군부대에 전달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과 위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충주지청과 충주지역협의회는 최근 충주·음성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3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관계자들은 충주 아동공동생활시설인 자혜원과 음성 아동양육시설 향애원을 직접 찾아 위문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아동들과 명절의 정을 나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 지원에서 소외된 청소년 5명을 선정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각 3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벗어나기 쉬운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세희 지청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대식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 전 아들네 집에 들렀을 때의 일이다. 맞벌이하느라 하루 스물네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쫓기듯 살아가는 아들 부부는, 최근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가전제품을 새로 들여놓을 참이라고 했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속으로 '멀쩡하게 돌아가는 세탁기를 두고 굳이 왜 바꿀까?' 하고 무심코 넘겼다. 아무리 바빠도 빨래야 세탁기가 다 되면 꺼내서 널면 그만이고, 건조기쯤은 베란다 공간을 조금 더 차지하는 선택적인 가전 정도로 여겼던 탓이다. 하지만 아들네 집에 머물면서 우연히 사용하게 된 고급 헤어드라이어는 내 낡은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젖은 머리에 닿는 바람이 머릿결을 보호하는 듯 부드럽게 다가왔다. 머리 손질을 못 해서 늘 힘들었는데 롤 빗을 교체해서 빗기만 했는데도 풍성하게 정리가 되었다. 일반 드라이기의 몇 곱절이 비싼데도 사치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놀라웠다. 이러한 편리함의 신세계는 비단 헤어드라이어뿐만 아니었다. 얼마 전부터 도시락으로 냉동 간편식을 사서 활용해 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집밥에 대한 오랜 고집 때문에 왠지 모를 찜찜함도 있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에 몇 분 돌리기만 하면 방금 한 것 같은 그럴싸
오늘 차 타이어 하나가 주저앉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바람이 빠졌나 싶었다. 긴급 출동 서비스를 불렀더니 심각한 상태라 했다.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정비소로 갔다. 차를 살펴보던 기사님이 타이어를 보여주었다. 순간 말문이 막혔다. 타이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하게 닳아 있었다. 표면은 매끈해질 만큼 마모되어 있었고, 한쪽에는 속이 드러날 정도로 해진 부분도 있었다. 이런 타이어를 달고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차를 타고 다녔다. 차가 움직이니까 괜찮은 줄 알았다. 시동을 걸면 출발했고, 가야 할 곳이 있으면 그냥 운전했다. 어디가 닳고 있는지, 무엇이 힘겹게 버티고 있는지 살펴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결국 타이어 네 개 모두를 새것으로 바꾸기로 했다. 기사님이 낡은 타이어를 보며 말했다. "이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렸으면 정말 위험했을 수도 있어요." 가슴이 철렁했다. 운전 중에 타이어가 터졌다면 어땠을까. 얼마 전에도 고속도로를 달렸던 기억이 떠올랐다. 하늘이 도왔구나. 그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오늘 타이어 하나가 먼저 주저앉아 준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정비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댐 주변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충주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사업' 이용 가구 70곳을 찾아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과 고령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과 자립을 돕는 동시에 장애인과 홀몸노인, 중증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 간병과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충주댐지사의 사업을 위탁받아 생활도우미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 충주돌봄은 생활도우미사업을 비롯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3천300만 원의 후원금을 내놓으며 따뜻한 명절 나눔에 나섰다.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16일 충주시 관내 8개 장애인단체에 총 3천300만 원의 한가위 나눔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각 장애인단체를 통해 복지 증진과 명절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에는 후원회 회원 328명의 자발적인 회비가 바탕이 됐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용창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장애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석 시장은 "매년 회원들의 순수한 회비로 지역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충주시장애인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6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인들의 급식 지원을 위한 백미 150㎏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받은 백미는 복지관 급식 운영에 사용돼 이용인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제공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용 복지관장은 "이용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공단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백미를 이용인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유지보수와 관련, 특정업체와 4년 연속 수의계약, 불법 하도급, 인건비 이중 수령 등 다수의 의혹이 제기됐다. 김효숙(사진) 세종시의회 의원(경제문화위원장)은 16일 세종TP로부터 제출받은 '자율주행 관제센터 유지보수 및 데이터 필터링 용역(2022년~2025년)' 분석 결과, 정산 자료와 출입 기록, 기술 점검 보고서, 선금 사용 내역 등 의회에 제출한 공식 답변과 실제 계약·과업 수행자료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확인됐다며 세종시 감사위원회의 특정감사를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 유지보수 용역 사업은 2022년 4월 이후 6차례에 걸쳐 동일 컨소시엄과 모두 수의계약을 체결했고, 총 계약금액은 35억3천700만 원이다. 수의계약을 한 주업체는 4년 동안 용역의 대부분을 다수의 협력업체와 계약했고, 특히 보안·네트워크·서버 정기 점검 및 장애 복구 등 고도의 핵심 기술이 필요한 실제 기술 업무는 10여 곳의 하도급 업체 엔지니어들이 담당했다. 이에 반해 주계약업체 상주 인력의 실제 수행 과업은 오픈랩 파손 의자 팔걸이 고정, 관제실·사무실 출입문 손잡이 나사 조이기, 바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가 16일 충주시청을 찾아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5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154㎸ 제천 왕암~영월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단양군 경과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16일 결의문을 발표하고 "정부와 한전의 일방적인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단양군 구간을 사업 대상에서 전면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제천시 왕암동에서 강원 영월군을 잇는 송전선로로 단양지역 4개 읍·면을 관통하는 고압 송전선로 및 송전탑 설치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군의회는 "제천과 영월을 잇는 사업은 단양군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단양을 지나지 않고도 충분히 건설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한전이 제시한 경과대역 내 군부대 위치로 인해 우회 노선을 택한다면 주민 피해 지역이 오히려 더 늘어난다"며 사업 대상지 제외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이어 "고압 송전선로의 전자파로 인한 주민 건강권 침해와 삶의 질 저하, 자연경관 훼손, 토지가치 하락 등 지역에 미칠 피해는 가늠하기 어렵다"며 "지역 주민과의 사전 협의 없이 희생을 강요하는 비민주적 사업 추진 방식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일보] 제주 실종 사건의 허위 종결과 전국 일선 경찰의 부실 대응 파문이 공권력의 고질적인 구조적 결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강도 높은 제도 개선이 요구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편적 처방을 넘어 사건 처리 시스템의 근본적인 대수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는 '사건 처리와 종결 권한의 과도한 독점'이 꼽힌다. 담당 경찰관 한 명이 신고 접수부터 현장 확인, 시스템 입력, 종결 처리까지 단독 수행하는 구조에서는 의도적인 은폐나 부실 처리를 차단하기 사실상 불가능하다. 경찰대 출신 치안전문가인 최낙범 서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해결책으로 수사부서와 심사·종결 부서를 분리하는 '이중화 통제 시스템'을 제시했다. 경찰청이 추진 중인 관리자 승인 절차를 법제화하고 충북 도내 전 경찰서에 예외 없이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 교수는 "피의자 신문 시 참여경찰관 제도를 두듯 실종 사건도 접수·수사 단계에서 복수의 경찰관이 교차 검증하고, 심사·종결 단계에서 상급자의 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응 방안으로 △1단계 공동 수사로 개인 판단 오류 보완 △2단계 상급자 감독을 통한 사건 처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를 중심으로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K-싱크로트론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싱크로트론은 가속기와 연계해 첨단전략 산업과 연구·생산·정주 등의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실행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완료된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사업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온 만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도는 공모를 통해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이번 용역은 싱크로트론 밸리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공영개발 공모 신청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애초 도는 이 밸리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모 시기가 정해지지 않는데다 신규 지정 여부도 불투명해 방향을 전환했다. 앞서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 성과를 토대로 산업 수요, 개발 여건, 총사업비, 경제·재무적 타당성, 재원 조달 및 추진 체계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분야를 보완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가 선물세트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와 함께 17일부터 22일까지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선물세트의 포장 기준과 분리배출 표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선물세트의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과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세트다. 시는 제품의 포장 재질과 포장 방법이 기준에 맞는지,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제품에 관련 표시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과대포장 여부가 의심되는 제품은 전문기관의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분리배출 표시 점검도 병행한다. 종이팩과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 등 의무 표시 대상 제품에 대해 표면 한 곳 이상에 인쇄나 각인, 라벨 부착 등의 방식으로 적정한 표시가 이뤄졌는지를 살핀다. 포장 기준을 위반하거나 분리배출 표시를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