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에 급제동이 걸렸다. 양 대학이 통합 최종신청서 제출 여부를 놓고 진행한 구성원 찬반 투표에서 충북대 3주체(학생·직원·교원)가 통합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통합이 무산되면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도 취소된다. 기존 사업비 역시 모두 환수된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혁신하는 지역 대학에 5년간 1천억 원씩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을 만드는 사업이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각 대학의 내부 구성원(교수·직원·학생)을 대상으로 통합 추진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교수의 55.7%, 직원 52.8%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반대 응답 비율은 63.1%였다. 반면 교통대에서 진행한 찬반 투표에서는 교수, 직원, 학생 모두 과반 이상 통합에 찬성했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통합을 전제로 2023년 글로컬대학에 선정됐다. 2027년 3월까지 통합 작업을 마친다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통합 과정에서 교명과 캠퍼스 배치, 유사·중복 학과 통폐합 등 문제로 내부 반발이 심했다. 다른 대학들은 이미 통합을 마쳤거나 통합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다. 충북대와 교통대만 교육부의 통합 심사를 통과
[충북일보] 내년 6·3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음성군에서 조기 과열로 인한 혼탁선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주자들의 조기 경쟁이 치열해지며 '유사 사전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 최근들어 지역 행사장과 각종 연말 모임에서는 출마를 염두에 둔 인사들이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며 명함을 배포하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장면이 빈번하게 포착된다. 일부 예비 주자들의 경우 다수의 참석자들에게 명함을 건네는 행위가 사전 선거운동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제재를 의식하지 않은 듯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지역 곳곳에서 선거법을 교묘하게 회피하는 '유사 사전선거운동'이 자주 목격되고 있지만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당국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예비 주자들의 이 같은 행태에 대해 주민들은 "도대체 지역 행사인지, 선거 유세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경선을 대비한 무리한 당원 모집과 허위소문 및 흑색선전도 난무해 민심을 왜곡시키고 있다. 실제로 △식당에 당원 가입서 비치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유력 정치인과의 친분을 앞세운 공천 확약 주장
[충북일보] 충북이 '인공지능(AI) 바이오 노화 대응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충북도는 이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 과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AI 바이오 노화 대응 글로벌 혁신특구는 AI 기반 첨단 비임상시험 플랫폼을 구축·실증해 파키슨병 등 난치성 질환의 혁신 신약 개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카이스트(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키프라임리서치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2일 동물 실험 축소 지침서 초안을 발표하며 규제 방향을 제시한 데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목적도 있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K-바이오 스퀘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의 비임상시험 소요 기간과 비용이 감소된다. 임상 성공률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충북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상반기 상세 기획과 컨설팅을 거쳐 후보 과제를 심사한 뒤 4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K-바이오 스퀘어와 연
[충북일보] 속보=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충북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9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41억여 원을 감액했다. 감액한 예산은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예결위는 지난 5일 '2026년 충북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해 41억1천580만6천 원(0.11%)을 감액한 3조6천114억2천773만3천 원으로 의결했다. 예결위 심사를 거친 내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430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당초 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2026년 예산안은 총 3조6천155억4천353만9천 원 규모로, 교육위원회에서 61억1천896만 원이 감액돼 예결위 심사에 올랐었다. 예결위는 교육위에서 일부 삭감됐던 △교육활동보호센터 민원상담실 구축(1억6천700만 원) △학교 환경위생관리를 위한 공기청정기 임차(61억2천377만9천 원)예산은 도교육청이 제출한 원안대로 수정 의결했다. 또한 교육위에서 전액 삭감됐던 △인공지능 활용 업무 지원 서비스(5천269만 원) △서원중 태권도훈련장 증축(1천629만4천 원)에 필요한 예산도 전액 부활시켰다. 예결위는 △교육과정중심 다채움
[충북일보] 수도권에서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1시간대 직결 운행으로 공항 접근성 대폭 향상하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로 인해 청주공항 접근성 향상을 기반으로 한 국제선·물류 증가와 북청주권 지역경제 활성화, 충청권 생활권 확대 등 지방 균형발전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을 활용하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전의~전동 일부 구간 직선화, 서창정거장 개량, 북청주정거장(가칭) 신설, 청주공항정거장 이설 등을 포함해 8.5㎞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천610억 원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환승없이 1시간 대 이동이 가능한 직결 열차 운행이 가능해진다. 또한 현재 청주공항역에서 하차 후 청주공항까지 왕복 6차선 도로와 주차장을 횡단해 700m가량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은 전철 개통 이후 약 247m 연결통로로 직결된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에 대한 논의는 2000년대 중반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 추세 속 수도권과의 접근성 미흡과 노후화된 충북선 용량 부족으로 충청민 생활권 확대가 제한된다는 데서 시작됐다. 2012년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예비타당
[충북일보] 여야 국회의원 가운데 이종배(충주, 4선) 의원은 신중한 타입에 속한다. 무르익을 때까지 나서지 않는다.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아는 인물이다. 조직의 분열을 가장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본보 인터뷰에서 '12·3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충북지사 출마 질문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듯하다. ◇'12·3비상계엄'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계엄 1년을 맞은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다. "지난 1년 동안 나라는 혼란에 빠지고, 국민들께서도 걱정과 심려가 크셨다. 비록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막을 수 없었다 하더라도 국민들께서 믿고 뽑아주신 우리 당 출신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었다는 점에 대해서, 중진의원의 한사람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하지만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내란몰이 정치공작'은 이제 멈춰야 한다. 법원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특검의 수사가 얼마나 억지스럽고 작위적이었는지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우리 당에 무도하게 '내란정당'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려 하고 있지만, 사법부가 '공정한 판단'을 통해 이를 바로잡아주었다. 이제 민주
[충북일보] 일명 '지역의사제' 도입을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긴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이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는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반면, 의료계는 지역 의료위기의 본질을 외면한 처방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입장문에서 "지역 간 의료 인력 불균형 해소와 지역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의정 갈등과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동결로 실망했던 도민들께 단비 같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사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요구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지역 공공의료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도 최근 성명을 내고 "그동안 지역 간 의료불균형 해소와 지역필수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의대정원 증원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지도전문의 확보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충북일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토대로 입시업계가 충청권 의예과 정시지원 합격선을 401~407점 이상으로 예측했다. 7일 대전 제일학원이 공개한 정시지원가능 점수를 보면 국어· 수학·탐구 영역 표준점수(600점 만점 기준) 기준 충남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단국대 천안캠퍼스 의예과의 지원가능 점수는 410점 이상으로 예상됐다. 충남대(지역) 의예과와 충북대 의예과, 단국대 천안캠퍼스 의예과(지역)와 치의예과는 405점 이상이었고 충남대 약학·수의예과, 고려대 세종캠퍼스 약학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예과(지역), 충북대 의예(지역)·제약학·약학·수의예과, 세명대 한의예과, 단국대 천안캠퍼스 치의예과(지역)는 401점 이상으로 전망됐다. 또한 충남대 수의예과(지역), 충북대 수의예과(지역)·제약학(지역)·약학(지역), 고려대 세종캠퍼스 약학과(지역), 단국대 천안캠퍼스 약학·약학(지역)은 지원가능 점수가 397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청주교대와 공주교대는 364점 이상(표준점수)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원대는 백분위점수(국수탐 300점 만점) 기준 초등교육 270점, 일반사회교육·영어교육·국어교육 262점 이상, 윤리교육·역사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6월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밑그림은 특별법에 담긴 내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을 토대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로 그려졌다. 반면 특별법에 반영되지 못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자연공원법에 대한 특례 등과 관련된 사업은 제외됐다. 그런 만큼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항과 연관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을 서둘러 개정해 충북 발전의 실효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안'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의 지정·개발·운영에 관한 사항과 연계·협력 사업, 관광산업 진흥, 저수지·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이용, 댐 주변 지역의 활용과 정비 등이 담겼다. 도로·철도·공항·물류·정보통신 등 사회간접자본(SOC) 정비와 확충,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과 농수산업·임업 고도화, 백두대간 저발전지역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등도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간 연계 협력을 위한 SOC 확충 △산림자원 활용
‘육거리 포차 페스타’를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열린 ‘육거리야시장 만원’ 시즌3 행사에서 시민들이 포장마차 야시장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이번 야시장 시즌3 행사는 오는 12월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까지 육거리 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20251205육거리야시장-포장마차1 - 육거리 포차 페스타 ‘육거리 포차 페스타’를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열린 ‘육거리야시장 만원’ 시즌3 행사에서 시민들이 포장마차 야시장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이번 야시장 시즌3 행사는 오는 12월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까지 육거리 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 김용수기자 20251205육거리야시장-포장마차2 - 육거리 포차 페스타 ‘육거리 포차 페스타’를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열린 ‘육거리야시장 만원’ 시즌3 행사에서 시민들이 포장마차 야시장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이번 야시장 시즌3 행사는 오는 12월27일까지 매주
겨울에 가까워지며 나뭇잎을 떨구는 나무들 사이에서 생명력으로 우리 민족의 저력을 느끼게 해주는 소나무가 유독 눈에 띈다. 어떤 사람은 마치 저 소나무처럼 소박하면서도 고결한 삶을 살며 자신의 가치관을 지켜왔다. 역사를 살피다 보면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권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은 소박하게 지켜 할 말을 했던 사람들이 있다. 우암 송시열은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전해진다. 한국 소나무와 우암 송시열은 분명 서로 닮아있다. 이르게 찾아온 겨울을 맞아 우암 송시열과 함께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황강영당 및 수암사를 찾아갔다. 황강영당 및 수암사는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돼있다. 황강영당은 조선 주자학의 대가인 송시열과 그의 제자인 권상하, 권상하의 제자 한원진, 윤봉구, 권욱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이다. 황강영당과 일각문을 사이에 두고 수암 권상하의 사당인 수암사가 있다. 황강영당은 위쪽에 있고 아래쪽은 여유가 있다. 황강영당의 원래 이름인 황강서원은 1726년에 건립하고 다음 해에 사액 받았다고 한다. 원래 황강서원은 권상하의 거주 공간인 한수재로부터 황강 상류 지역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한다. 1
[충북일보] 8일 충북 지역은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터널 입·출구,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2도 등 영하 3~영상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6도·청주 7도 등 5~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선희기자
제천 점말 동굴 장윤희 충청북도시인협회 용두산 병풍 바위 끝 용굴 의 집에 사는 털 코뿔이, 동굴 곰, 짧은 꼬리 원숭이 달이 오는 시간 도시의 소음을 낚아서 재빠르게 이부자리를 편다 무음의 동굴은 진동 중인 지구를 잠재우고 인공의 집으로 마비되어 가는 사람들 배경 화면 속에 숨어 있는 여섯 개의 가지굴로 회로를 찾아 나선다 달빛과 충돌한 별빛 아래서 토양, 석회암 낙반석, 구른 자갈돌, 석회마루 선사인의 습관된 화석을 엿보다가 동굴 벽에 역사의 DNA 를 새겨넣은 화랑도 아카데미 일제히 푸른 달무리를 켠다 확장된 동공 반짝거리고 어두운 그림자를 눌러 화석의 언어로 고대의 비밀을 감아 올려 달의 회전축을 따라 유유히 펴지는 점말동굴의 등뼈들 밤의 골목길을 조심하세요 ! 바늘 잎 나무에 숨어 사는 구석기 시대 족제비나 오소리 , 박쥐가 당신의 호기심을 할퀼지도 모르니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청주아트홀에서 '2025 충북도민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언제나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합창을 매개로 한 건강한 자아실현 기회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 형식이 아닌 도민 소통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치러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합창 페스티벌에서 도내 시·군의 시니어, 어린이, 여성, 남성, 혼성 합창단 등 다양한 이력을 갖춘 20개 아마추어 합창단 700명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첫날은 진천군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해 온 진천혼성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청주이지우먼스콰이어합창단 △지칸토 앙상블 △디나미스콰이어 △한별이어린이합창단 △청주시 두-드림 합창단 △당신 근처의 합창단 △충주시 시니어합창단 △보은 그레이스합창단 △단양 드림합창단 등 총 10개 팀이 무대를 장식했다. 초청공연은 국립합창단OB팀이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청주혼성합창단의 무대를 필두로 △위드코러스 △청주남성합창단 △충북챔버콰이어 △창리초등학교 소로리합창단 △월악산청춘합창단 △국제로타리 3740지구 합창단 △청주가톨릭 시니어합창단 △청
[충북일보] 이봉주(54) 농협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이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으로 승진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4일 농협은행과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의 부사장, 부행장,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이봉주 신임 본부장은 청주 신흥고, 충북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후 카이스트에서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단양군지부로 입사해 충북지역본부 계장, 중앙본부 국제금융부 과장, 금융지주 기획조정부 기획역, 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 팀장, NH-아문디 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종소리가 충북 도내 전역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구세군 충청지방본영은 지난 6일 청주시 성안길 서문 CGV 광장에서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교육감, 이양섭 충북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구세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사업 보고, 축하 공연, 시종 선언 및 타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구세군의 종소리와 빨간 자선냄비는 이웃을 향한 사랑의 대표적 나눔 운동"이라며 "구세군의 종소리가 충북 전역에 희망의 울림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매년 이맘때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행복의 소리"라며 "나눔과 사랑으로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지방본영은 지난 1일부터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24일까지 도내 주요 거리 등 충북 도내 16곳에서 모금한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회 등으로 찾아가는 자선냄비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2억 원이다. 도내 각 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6월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밑그림은 특별법에 담긴 내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을 토대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로 그려졌다. 반면 특별법에 반영되지 못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자연공원법에 대한 특례 등과 관련된 사업은 제외됐다. 그런 만큼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항과 연관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을 서둘러 개정해 충북 발전의 실효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안'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의 지정·개발·운영에 관한 사항과 연계·협력 사업, 관광산업 진흥, 저수지·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이용, 댐 주변 지역의 활용과 정비 등이 담겼다. 도로·철도·공항·물류·정보통신 등 사회간접자본(SOC) 정비와 확충,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과 농수산업·임업 고도화, 백두대간 저발전지역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등도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간 연계 협력을 위한 SOC 확충 △산림자원 활용
[충북일보] 청주시는 5일부터 22일까지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올해 마지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연말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온시장에서는 5일부터 17일까지 1만 원권 쿠폰 2장, 18일부터 22일까지 1만 원권 쿠폰 1장을 지급한다. 최소 3만 원 이상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해야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무작위 쿠폰이 발행된다. 불시에 앱 알림을 통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이틀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청주페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혜택과 청주페이 인센티브 혜택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금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