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17일 내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보은지사 대회의실에서 가졌다.보은지사 영농지원단은 시설물 점검 및 용·배수로 잡목 제거 및 준설을 통해 내년에 있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대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지원단은 내년 3월까지 10여 차례 용·배수로 준설 뿐 아니라 시설물 점검 및 정화활동, 저수지 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보은지사 관계자는"영농지원단 활동은 보은지사와 충북지역본부,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농촌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업인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마친 보은지사 직원 20명은 현장으로 곧 바로 이동,'유지관리현장설명회'를 통해 이학배(삼승면 우진리)씨가 문제 제기한 삼승면 '우진배수로' 200m 잡목을 말끔히 제거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출신인 최원태(58)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이 보은군다문화가족을 위해 '고향에 선물보내기운동' 국제우편요금을 후원금(50만원)으로 보은우체국에 기부했다.보은우체국에 따르면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고향에 선물을 못 보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많다는 소식을 들은 최원태 본부장이 다문화가족이 고향에 선물을 보내는데 지원해달라며 보은우체국과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최원태씨(58)는 "이번 후원금 기부로 쉽게 고향에 쉽게 갈 수 없는 다문화가족의 아쉬움과 현지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 줄 작은 위로가 되었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애착을 가지고 우리사회 일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나눔 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보은군 수한면이 고향인 최 본부장은 음성·노량진 경찰서장, 충북·충남지방경찰청 차장등을 역임한 뒤 경찰청 치안감으로 명예퇴직하고 지난 5월부터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상혁 보은군수가 17일부터 5일간 농업, 경제, 산림, 민원 등 각 분야의 벤치마킹과 우호증진을 다지기 위해 자매도시인 일본 미야자키시 방문길에 올랐다.정 군수는 농업, 경제, 산림, 민원 등 각 분야의 보은군청의 담당들과 함께 자매도시인인 미야자키시의 농업, 경관농업, 기업체, 기관 방문을 하면서 견학을 할 예정이다. 보은군 방문단은 일본 미야자키시의 난, 피망, 토마토 등 전문 재배농가와 아야정 유기농업센터, 유황 재배지 등을 방문해 선진농업을 벤치마킹 한다.또 꽃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세계의 공원으로 이름난 플로란테와 광통신 관련제품의 가공 조립공장인 소우신 데바이스 공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보은군과 기후 풍토 등 여러 가지 기반여건이 비슷한 미야자키시의 각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보은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보은군은 지난1993년부터 미야자키시의 고강정(2006년 미야자키시로 편입)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초 · 중학생 홈스테이, 농업, 문화교류 등 총 57회에 걸쳐 교류활동을 해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보은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1년도 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한다.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이주혁 부군수를 비롯한 김남수 한의원장, 김태범 보은군정신보건센터장, 최미숙 충청대학 교수 등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건강행태사업, 금연사업, 치매관리사업 등에 대한 평가를 하고 2011년도 건강증진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보은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실시했다.올해 보건소에서는 건강행태개선사업, 금연사업, 치매관리사업 등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협의회 결과 보건소는 내년, 건강행태개선사업은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환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것을 건강 원스톱서비스로 전환해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또 금연사업은 보건소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흡연자 금연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이에 민간 의료기관 4개소를 선정해 민간인들의 접근성을 높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건강생활실천협의회에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보은군 현실을 감안해 치매예방프로그램 강화는 물론 출산장려를 위해 임신 전 건강관리와 차별화된 출산장려사업이 필요
보은경찰서 (서장 윤대표)와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재호)는 지난 16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안전망 조성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한 학교폭력 예방대책 연수를 가졌다.이날 연수는 수능시험 후 및 연말연시 학생들에게 감동생활지도를 위해 마련됐다.보은서 김진광 생활안전 교통과장은 교사들이 알아야할 학교폭력사례, 발생시 대처방안등에 대한 특강을 했으며 "경찰은 학교, 지역사회, 유관단체등과 치안 파트너십을 구축, 수능시험이 끝난 후 탈선이 우려되는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안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 이승영(66)·어복식(60)씨 부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지난 1997년부터 14년간 이씨 부부는 텃밭에 정성들여 심은 배추를 수확해 매년 김장철이면 마로면내의 홀로노인과 중증 장애인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올해는 특히 이 씨의 아내가 지난해 뇌경색으로 쓰러져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다른 해 보다 농산물 값 폭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생각해 텃밭에서 정성들여 기른 배추 600포기와 고춧가루, 깨, 파 등의 갖은 양념을 넣어 김장을 담갔다.또 이날 김장은 오천리 부녀회가 어복식 씨가 불편한 몸으로 일하는 것을 걱정해 이 씨부부의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에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이 씨는"작은 성의에 고마워하니까 오히려 미안하고 고맙다"며"식구가 몸이 불편할 뿐 못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도움을 받게 돼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마로면 주민들은"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이 오면 난방걱정과 밑반찬 걱정을 하는데 해마다 이씨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 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이 가득담긴 김장김치는 마로면내의 어려운 이웃 20세대와 인근 요양시설 등에 나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는 다문화가정 행복만들기 부부교실을 15~16일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부부교실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이주여성의 순조로운 농촌생활 적응과 행복한 부부관계 정립을 통한 원활한 정착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만들기 부부교실은 다문화가정 부부 16쌍과 자녀 등 40여명과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 조합장 및 여성복지담당자, 고향주부모임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여한 부부들은 첫 날 평등부부 행복만들기를 주제로 한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김은경 소장의 강의와 부부 액자만들기 체험에 이어 정 상혁 보은군수의 특강을 경청했다.둘째 날에는 농협이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여성 개명지원과 모국방문 지원 등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부부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장은"외국인 이주여성은 이미 우리 농업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향후 더욱 더 강화될 것"이라며"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산외초등학교(교장 한응석)는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학생 25명, 학부모 15명)으로'우주·별·우리'라는 주제로 가족 단위 천체 관측 교실을 운영했다. 산외초는 체험교실을 통해 천체관측의 기회가 부족한 농산촌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과학과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Starry Night 강연,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 및 동영상 관람, 과학공작활동, 천체 관측(달, 행성, 계절별자리), 천체 사진전으로 이뤄졌다.천체 사진전에서는 각종 위성, 행성, 성운, 은하 브로마이드 사진과 허블 우주망원경, 국제 우주 정거장 등 30여 장의 천제 사진들을 전시, 학교 속의 작은 우주를 재현했다. 또 사진으로만 봤던 달, 목성, 토성 등의 행성과 위성을 관찰하면서 아이들은 우주에 대한 관심과 무한한 상상력을 키웠다.손민호 교사는"이번 체험 활동은 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독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 의미를 둘 수도 있지만, 봄부터 바쁜 농사일로 지치고 바쁜 부모님들께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교육 문화체험 기회를
제4회 보은대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수는 9만7천537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91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제4회 보은대추축제는 보은군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축제인 동시에 관광객을 증가시키는 축제라는 평가와 함께 이에 맞는 독창성과 특성을 갖춘 프로그램 개발이 앞으로의 보은대추축제 성공을 좌우할 것으로 조사됐다.보은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추축제추진위원회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은대추축제의 종합적 평가를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9개 부문으로 분석해 발표했다.용역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방문객수는 463명으로 전반적인 만족도는 7점 만점기준 4.76점, 축제 특성의 적합성은 4.91점, 재 방문의도 4.91점, 축제를 통한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 고착 4.47점으로 조사됐다.방문객의 형태는 주로 가족동반이 많았으며 대추 및 지역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방문객의 참여율은 농특산물 홍보관 전시행사와 풍성아트 등 상설행사가 높았으며 영화포스터 전시, 해바라기사진 액자담아주기 등의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이 5만8천167원으로 쇼핑비 26.2%, 식음료비 22.5%,
제8회 호점산성 등반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보은군 회인면 용곡리 회인서당과 호점산성 일원에서 열린다.호점산성은 회남면 남대문리 거교리와 회북면 용곡리 경계에 있는 호점산을 중심으로 해발 280m 이상의 산봉우리 5개와 계곡을 연결하고 있으며 지형이 매우 험하고 가파른 토석축 산성으로 전체의 둘레는 2천722m에 달한다.호점산성 등반코스는 험하지 않고 2시간 정도면 완주가 가능한 곳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올해 8회째를 맞는 호점산성 등반대회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호점산성을 널리 알리고 등산로 개발을 기념으로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됐다.회인면 이장협의회(회장 고상열)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반대회에서는 완주한 등산객에게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보은군의 농 ·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곶감, 사과 등을 준비해 경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고상열 이장협의회장은"지난 2003년에 300여명이 참여해 처음 시작한 등반대회가 매년 전국각지의 등산객 1천여명이 모이는 등반대회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며"역사적 가치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