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 10명과 담당공무원 4명 등 14명이 2개의 점검반으로 편성돼 투입된다. 점검대상은 대기 배출업소, 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이다. 시는 △자가측정 실시 여부 △방지시설 훼손 여부 △방지시설 적정가동 여부 △환경관리인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벌여 운영일지 미작성,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등 위반 배출업소 3곳을 적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신흥사랑주택' 10세대(당첨세대 4세대·예비입주 6세대)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지하1층·지상7층, 총 80세대 규모로 건립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다. 이번 모집대상 신흥사랑주택 세대별 전용면적은 26㎡·33㎡형이다.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37만8천원(26㎡형), 298만1천원(33㎡형)이다. 월임대료는 4만7천원~5만9천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5월 10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과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순위별 자격요건은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2순위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이다. 신청은 신흥사랑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현장
[충북일보] 최근 초등래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종 해밀초 2학년 차노을 학생이 지난 14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외계층과 노인을 위한 꿀 60세트를 기부했다. 차노을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조회수 1천500만 명을 돌파한 자기소개영상 'HAPPY(행복)'의 주인공이다. 차노을 군의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 받은 물품을 홀몸노인가구와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법제처와 함께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한글조례 만들기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 14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조례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법제처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자어와 외래어가 사용된 조례를 한글로 바꿔 세종을 '한글조례 특화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도시로 조성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조례 속에 등장하는 한자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정비하면서 조례제정 때 한자어·외래어를 걸러내는 등 아름다운 한글문장 조례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분야 일부조례를 '아름다운 한글문장 조례'로 우선 정비할 방침이다. 이어 문화·복지분야 조례에 사용된 한자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고 내년부터 정비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법제처는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조례의 한글화를 위한 세부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한글조례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은 지난 14일 역대 면장들을 초청해 선배 공직자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1대 김학현 소정면장을 비롯해 이신행(2대), 이재현(3대), 최우영(7대), 임의수(8대), 이진완(9대), 황우교(12대), 염기택(14대) 전 면장 등 역대 면장과 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그동안 면이 추진해온 업무성과와 현안을 설명했다. 역대 면장들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조언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메세나협회는 지난 13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에 문화예술 후원금 6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민락콘서트' 5월, 8월, 10월, 11월 공연과 '시크릿콘서트'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청년과 중앙부처 청년보좌역이 직접 소통하면서 미래 청년정책운영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세종시청에서 지역청년의 목소리를 국가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세종시-중앙부처 청년보좌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행정안전부·국토부·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세종지역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세종시의 저출산 대책, 지역대학의 가치와 활용방안, 문화·예술향유 정책 등 세종시 주요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는 양태모 4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회장의 '지역청년으로서의 삶'이란 주제 발제와 지역청년들의 청년정책 활성화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발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지역청년의 폭넓은 참여와 제안의 정책화를 통해 지역사회로 유입하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고 정부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43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정부 유공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교원 78명이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양희주 세종이음학교장이 홍조근정훈장, 김영기 새뜸초등학교장이 대통령표창, 허성숙 가락유치원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양희주 교장은 장애 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향상과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세종누리학교, 세종이음학교 설립 등 세종시 특수교육 기반을 튼튼히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기 교장은 세종 아이다움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고, 생각자람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등 세종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허성숙 원장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금강수변 공원을 활용한 생태유치원 조성 등 교육과정 내실화와 세종 유아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2일까지 학교와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마약 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지난 8일 새롬고에 이어 오는 22일까지 고운고, 세종미래고, 종촌중, 금호중 순으로 흡연·마약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세종시교육청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시간 이상 흡연예방 교육, 금연실천 학교 운영비 지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지도사 파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4기 의정모니터 40명이 오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열리는 8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감시에 들어간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13일 1층 대회의실에서 4기 의정모니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효율적인 의정모니터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4기 의정모니터들은 이 자리서 행정복지·산업건설·교육안전 등 3개 분과로 나눠 분과장과 총무를 선출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을 미리 둘러보는 등 모니터링 준비를 마쳤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의정모니터들이 작성한 활동보고서를 바탕으로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SGI서울보증보험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종시 청소년들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4일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SGI서울보증보험 이상규 대전충청본부장, 최병선 세종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 세종,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꿈키움 청소년 공부방 조성사업으로 지정 기탁돼 청소년의 컴퓨터·학습자재 지원, 심리정서 상담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대책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종시의회는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지난 10일 공고했다. 이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세종시 화재예방·대응계획 수립, 물막이판·질식소화덮개·방화벽 같은 안전시설 설치기준과 지원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세종시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설치의무자에게 충전시설의 화재대응·방지기능 탑재, 배터리 과충전 방지기능이 있는 충전시설 설치, 지상주차장에 충전시설·전용주차구역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 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현황·실태조사를 비롯해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과 안전시설 지원계획을 세워야 한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갖춘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진압장비 활용과 대응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시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효과적인 화재예방과 대응을 위해 물막이판, 충수용 급수설비,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3일 초등래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노을'군을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차군은 세종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로 최근 SNS와 인터넷에서 조회수 1천500만을 돌파한 자기소개 영상 'HAPPY(행복)'의 주인공이다. 화제영상 속에서 아빠가 만든 가사로 귀엽고 순수한 '행복 랩'을 선사해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차군의 영상은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촬영돼 세종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차노을 군이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재단의 문화예술·관광사업 홍보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군은 앞으로 재단의 다양한 사업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4시간 동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예비청년들의 축제 '청춘랜드'를 연다. 한국영상대학교 공연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청년센터의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 중 한 부분으로 마련됐다. 세종청년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세종시 시민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사진 부스, 모루 인형 DIY, 액션페인팅, 청소년 고민상담, 타로카드, 럭키드로우, 타 학교 친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킹존에서 청소년 버스킹과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무대존에서는 지역 고등학교 밴드부와 댄스부 공연, DJ 이민우의 EDM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세종청년센터 홈페이지(https://4242.or.kr)나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홈페이지(https://www2.sejong.go.kr/youth)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3일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신수도건설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팀코리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과 합동으로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신수도 수주지원단 파견'계획을 설명했다. 수주지원단은 다음 달 파견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건설사 10여곳이 참석했다. 자카르타의 인구과밀과 지반침수 등에 따라 수도이전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는 행복도시를 신수도 벤치마킹 모델로 설정하고 2019년 행복청에 협력을 요청했다. 행복청은 인도네시아에 수도이전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 컨설팅과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협의체로 '팀코리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나성동 착한가게 2곳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등록된 착한가게는 △순한양꼬치(대표 ZHE ZONG) △마르꼬사진관(대표 우성민)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3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대면업무를 맡는 학원종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응급상황에 대비해 학원종사자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어린이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등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다음달 19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학원관계자 590여 명을 대상으로 계속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 기정예산 대비 571억원(5.2%) 증액된 1조1천6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에는 기초·기본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추진 등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 디지털 교육환경 최적화, 학교지원본부 안착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됐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88억원, 자체수입 19억원이며, 세출예산은 유아·초중등교육 458억원, 평생교육 1억원, 교육일반 21억원, 예비비·인건비 91억원이다. 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면도입에 따라 안정적인 학교디지털 교육환경 운영과 최적화를 위해 236억원을 편성했다.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학생 중식 지원을 위해 22억원도 반영됐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시설비 119억원과 공무원·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인상분 89억원도 포함됐다. 교육청은 또 기초학력 향상지원비 7억원, 세종 이음학교 무장애 놀이터 조성을 위한 통합놀이터 지원비 2억원,
[충북일보] 세종시에 근무하고 있는 교원 58%가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세종시 유·초·중등·특수교육 교원 8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종교사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설문문항은 교원의 직무만족도,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민주적인 학교 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무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현재의 교직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교원은 37%(314명)에 불과했다. 보통은 29%(246명), 부정 응답자는 34%(289명)이었다. 또한 '최근 1년간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58%(492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교사란 직업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고 있냐'는 문항에도 '아니다'가 37%(314명), '전혀 아니다'가 29%(246명)에 이르는 등 세종시 교원들의 사기가 떨어져 있는데다 사회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사란 직업은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문항에 75%(637명)가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과 대조돼 주목된다. 교사의 교육활동보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5월, 아직 늦지 않았어요.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만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기부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추가 답례품은 매포 흑염소 진액, 한우 국거리, 베어크리파크 입장권, 맥클린 화장품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 결과는 오는 6월 3일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고복자연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 복원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지난 10일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를 복원하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사업시행계획을 결정해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삼불건설㈜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연서면 용암리 1번지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관찰장 부지 5천76.8㎡에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고복자연공원 호랑나비 서식지 복원은 환경부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아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 말 환경부의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자연생태관찰장에는 세종시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가 마련되고 이곳에 서식하고 있던 수생식물·사초식물·찔레꽃 군락지 보존사업도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하늘에서 본 행복도시 도심 속 정원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시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홍보를 위해 2026년 3월까지 월·분기·계절별로 도심 속 정원의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해 시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사진·영상촬영 대상지는 세종시 신도심(행복도시) 중앙·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마을정원 등이다. 시는 도심 속 정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을 시민 접근성, 주변 환경 등 정원현황 파악과 시민편의시설공사 참고 자료,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홍보관 자료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한글·정원도시 이미지를 시정 행정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을 주기적으로 촬영·제작할 예정이다. 중앙·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드론촬영 영상과 사진은 공간정보통합플랫폼과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공간정보팀 전원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항공영상을 직접 촬영·제작하고 있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도심 속 정원을 시각적, 입체적으로 감상하면서 성공적인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론촬영은 세종시 대부분 지역이 국가보안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행동지원단이 지난 10일 1차 협의회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동지원단은 의사, 행동중재전문가, 대학교수, 각급 학교 특수교사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들은 세종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한 상담과 중재를 맡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유·초·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상담대상 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행동지원단 전문가들은 대상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행동을 직접 관찰한 뒤 담당교사와 학부모에게 대상학생의 도전행동 중재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도전행동은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과정 중 하나"라며 "학생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긍정적인 행동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에서 학생들의 관계중심 지도를 맡을 생활교육 전문교사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11일에 이어 오는 18일까지 3회에 걸쳐 세종지역 교사 62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역량강화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관계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생활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교육청은 희망하는 모든 교사가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했던 연수인원을 30명에서 62명으로 확대했다. 관계중심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기본(20시간), 심화(30시간), 전문(30시간) 3개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이번 연수는 이 가운데 첫 번째 기본과정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사례', '질문을 통한 회복적 학교', '공동체 서클 기획과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청은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실천 사례들을 중심으로 회복적 학교 세우기, 갈등 그림 그리기, 평화 감수성 수업 등을 진행 중이다. 교사들은 연수에서 갈등해결 방법을 배우고, 관계개선을 위한 공동체 회복 서클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은 지난 11일 주민들과 함께 생태순환 정원가꾸기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해밀동 주민과 주민자치회 회원 등 30여 명은 해밀동 복합커뮤니티 옥상에 모여 여러 계절 꽃, 방울토마토, 가지 등 모종을 함께 심었다. 해밀동은 올해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이웃과 나눔·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가꾸는 텃밭정원을 조성키로 결정했다. 텃밭은 폐목재를 활용한 플랜트박스, 커피가루 퇴비 등 자원을 재활용한 생태순환 정원으로 꾸며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하수는 한번 이용하면 고갈되는 한정된 자원이 아니고 물 순환 과정에서 우리가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 자원입니다. 앞으로 지하수는 사적 개발과 이용을 최소화하고 적어도 복수의 가구나 기관에 수자원을 공급하는 공적 관리로 이용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됩니다." 김형수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장은 3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충북일보가 개최한 '지속가능한 환경 충북의 길' 포럼에서 '물 관리 일원화 시대, 충북도의 효율적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 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지하수는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이용량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공공이 주도하는 광역·지방상수도에서 지하수 이용 비율은 매우 미미한 실정"이라며 "이런 지하수 개발·이용과 보전 관리 주체도 지나치게 민간 위주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하수의 공공 급수 기여도 부족 문제는 지나친 다목적 댐의 광역 상수원수 활용, 취수원 다변화 노력 부족, 지하수 공공 개발 의지 미흡 등이 원인"이라며 "민간 위주의 지하수 개발에서 벗어나고 효율적인 이용과 보존을 위해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지하수는 활용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한 은행에서 100달러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청주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 46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은행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은행은 매입한 달러의 일련번호를 대조하는 과정에서 위조지폐가 섞여있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은행 측은 최근 은행의 방문객 중에 누군가가 위조지폐를 건네고 한국 돈으로 환전해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은행 자체 조사를 통해서도 이 위조지폐가 흘러들어온 경로 등은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해당 위조지폐는 감별 기계로도 위조 여부가 식별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위조 지폐를 수거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은행 직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위조지폐를 사용한 자를 파악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