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어버이날 행사'=7일 오전 11시 진천군 여성회관 보은군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오후 2시 산모랭이 풀내음 / 문화충전소 가람뫼 영동군 △64회 충북도민체전 출전 영동군 선수단 결단식=오전 10시 영동 와인터널 옥천군 △ 기초 탄탄 건강 교실 학부모 영양교육= 오후 2시 삼양유치원
[충북일보] 증평농협이 농촌지역 문화복지 증진과 공동체 유대강화를 위해 '신바람 노래교실'을 최근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농협 임직원·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바람 노래교실은 개강 전부터 수강인원 200명이 일찍 마감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증평농협은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매주 월요일 신바람 노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S&M여가교육연구소 김정현 대표가 강사를 맡아 진행한다. 배종록 조합장은 "회원들이 노래교실을 통해 활력을 재충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휴양랜드가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지난 5일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체험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가득한 즐거운 별천지숲인성학교'를 주제로 진행됐다.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2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해 좌구산휴양랜드는 온종일 북적였다. 아이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진 체험은 '에어로켓 만들기'다. 예약이 일찍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끈 이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손으로 직접 조립한 로켓을 하늘로 쏘아 올리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화분 만들기, 전래놀이,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15~39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의 차상위 이하 청년이거나, 19세~34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인 차상위 초과 청년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3년간 근로활동 유지, 자립역량교육이수, 자금사용계획서제출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금에 정부지원금과 이자까지 더해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신분증과 소득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 선발은 소득·자산기준 등 심사를 거쳐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가정의 달 5월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5월 한 달간 증평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기부자는 별도의 신청이 없더라도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첨자는 6월 중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들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증평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군은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JP아너스' 제도도 운영 중이다. JP아너스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군 공공시설과 JP아너스 가맹점 이용 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군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좌구산 휴양랜드와 지역 음식점 등에서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촌의 발전과 공익적 기능촉진을 위해 올해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농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업인이다. 대상자에게는 연 6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카드(상품권)가 지급된다. 다만, 동일 농어업인(세대·부부 기준)은 경영주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이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1년 내 농지법 등 관련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마감과 함께 지급요건을 검증하고, 적격자를 대상으로 7월 중순부터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된 공익수당은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미사용한 금액은 예외 없이 전액 환수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incheon.go.kr/jcact/main.do)에 접속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오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근로자들의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재활 담당자와 작업치료사가 작업장을 방문해 관절 가동성 증진과 작업 중 부상방지를 위한 유연성 운동, 자가 운동 관리방법 교육 등 맞춤형 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교육도 진행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진천군이 양성평등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에 앞장선 올해의 '진천형 여성친화기업'으로 ㈜국제식품 진천공장(대표 문병조), ㈜천경(대표 권순교), ㈜케미탑(대표 이찬구) 등 3곳을 공개모집을 통해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 2~3월 상시근로자 500인 미만 지역 사업체 중 여성인력 활용에 적극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어 서류심사, 현장방문 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진천군 여성일자리 실무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쳤다. 여성 친화적 사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은 여성 휴게 공간 개선, 수유실 설치, 위생시설 확충 등 여성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1기업 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여성친화기업 인증현판과 함께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일·가정 양립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뒤따른다. 군 이영자 가족친화과장은 "여성친화기업 지정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박물관은 지난 4일 어린이를 위한 '버블매직쇼'를 연데 이어 6월 1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판화미술관 연계체험-상상드로잉'을 펼친다. 이 행사는 생거판화미술관 임시휴관으로 미술관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의 아쉬움을 풀고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기간 특별이벤트 '어린이체험실 명칭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체험실은 '진천종박물관 전시실 개편사업'을 통해 새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참신한 이름이 기대된다. 박물관 곳곳에 부착된 큐알(QR)코드 접속으로 간단하게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물그림 놀이로 박물관 소장품을 찾아보는 활동북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진천종박물관은 '진천종박물관 전시실 개편'에 따라 당초 3월부터 휴관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장기휴관으로 생길 수 있는 이용객 불편을 고려해 6월 중순 임시휴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는 전국의 인문학 진흥을 위해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 공동주관으로 추진 중이다.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서 인문학을 접하고, 스스로 참여해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 공모에는 전국 도서관 779곳이 몰리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이 가운데 증평군립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도서관 500곳이 수행기관으로 뽑혔다. 증평군립도서관은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해 지역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증평군립도서관은 '대기만성(大器晩成)의 김득신, 그리고 모두의 목소리로 만드는(大氣萬聲) 음악극'을 주제로 조선후기 독서광으로 알려진 증평출신 인물 김득신의 삶과 정신을 음악극으로 풀어내는 이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예술가와 아이들이 함께 무대를 완성해나가는 참여형 음악극이다. 올가을 증평군립도서관북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이 상위 20% 이내 우수평가를 받을 경우, 내년 사업에는 별도의 공모 없이 자동 선정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