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이장단협의회 월례회=9일 오전 11시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제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5월 정례회의=오전 11시 동문시장 상인회 사무실. 옥천군 △ 5월 로컬푸드 요리 교실= 오전 10시 군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어린이 감염병 예방 교육=오전 10시 성모유치원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대회=오후 1시 30분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신규농업인 영농 정착 기술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영동군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오후 2시 30분 군 복합문화예술회관
[충북일보] 진천군이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지역주민의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혈압측정인증 이벤트 '워크온 챌린지' 등 캠페인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세계고혈압연맹(WHL)은 고혈압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이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5월 17일을 세계 고혈압의 날로 지정했다. 군은 고혈압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면서 일상 속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혈압측정인증 이벤트인 '워크온 챌린지'를 마련했다. '워크온 챌린지'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해 군 공식 커뮤니티'우리동네 한바퀴 뚜벅뚜벅'에 가입한 뒤 기간 안에 하루 6천 걸음을 달성하면 된다. 이어 걸음 수를 캡처한 파일과 혈압측정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군은 또 오는 12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심뇌혈관 질환예방 관리교육을 진행한다. 15일에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진천 육퀴즈 심뇌블럭 낱말퀴즈 풀기 △심뇌혈관질환
[충북일보] 진천군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천지역 전체 토지가액은 10조5천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지역 16만8천1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대비 2.09% 상승했다. 공시지가 기준 진천군 전체 토지가액도 10조5천800억 원으로 올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토지소유자 열람과 의견접수 후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한 뒤 군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이 토지특성,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 라윤서 군 민원토지과 주무관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복지 등 국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오는 20일 열리는 2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부터 수어통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의회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의정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8일 증평군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정소식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며 "군민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외계층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어통역 서비스는 오는 20일 열리는 2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앞서 이동령 군의원은 지난달 25일 청각장애인 등 한국수어사용자의 언어권 보장과 사회적 권익증진을 위해 '증평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한국수어교육·보급 지원, 청각장애인가족 지원, 군수가 인정하는 한국수어 활성화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동령 의원은 "증평지역 청각장애인과 한국수어사용자들이 언어적 제약 없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조례안을 발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시설개선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은 △도배·도색 등 인테리어 개선 △전시대·진열대 등 상품배열 개선 △화장실설비 개선 △POS기기 신규설치 등 시스템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 비용을 공급가액의 80%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업체의 사업계획 적정성, 매출액, 사업운영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9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등은 우선 선발된다. 지원신청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군청 경제기업과 지역경제팀(☏043-835-401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 원조옛날통닭 오정숙(가운데) 대표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통닭 200마리(180만원 상당)를 송기섭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협의회장 정태흥)는 7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7일 증평체육관에서 53회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차돌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무대를 시작으로 △증평으뜸클럽 실버체조팀 △아랑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 퍼포먼스 △각설이 공연이 이어졌다. 군민 6명에게 모범효행 표창장도 수여됐다. 수상자는 △충북도지사 표창장 이연정(여·50)·정해린(여·15)씨 △증평군수 표창장 정순자(여·64)·최고은(여·18세)·윤진규(69)씨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장 유정란(여·52)씨 등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천군협의회(회장 홍경순) 회원들이 7일 지역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할 선풍기와 쌀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백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지역의 노인회와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온(溫)마을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경로당에 나와 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준 뒤 어깨 주물러 드리기, 장기자랑 등을 펼쳤다. 백곡초는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통한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민형수 백곡면노인회장은 온(溫)마을 어버이날 행사에서 "자식들을 도시로 보내고 홀로 적적하게 생활하는 시골 어르신들에게 손주 같은 학생들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달아주고 노래까지 불러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강승철 교장은 "학생들이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기르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초등학교 학생자치회도 같은 날 학교장실에서 아침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도와주는 교통도우미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손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