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유럽 5대 시장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드럼세탁기의 기술력을 2회 연속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소비자단체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세탁기 성능평가에서 LG전자 드럼세탁기(모델명 F1081TD)가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하반기 실시한 성능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이다. LG전자 드럼세탁기는 종합 점수 65점으로 1위에 올라 '최고(Best)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세탁 및 탈수 성능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기본에 충실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세계 유일 '6모션' 기능의 꼼꼼한 손빨래 효과와 DD모터(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의 분당 최고 1천회 이상 회전하는 강력한 힘이 인정받은 것이다. '알트로콘수모'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소비자단체로 매년 2회 전기·전자제품 및 소비재의 성능평가를 실시해 자체 발행 월간지에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드럼세탁기 성능평가는 이탈리아에서 판매 중인 12개 모델을 대상으로 세탁, 헹굼, 탈수, 에너지, 소음, 사용편의성 등 12개 항목을 비교, 분석했다. LG전자 드럼세탁기는 올해 1월 호주, 슬로베니아의 소비자 기관
충북 지역의 1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며 3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하지만 수출 부문에서 지난 2010년 2월 이후 최저를 보이며 최악의 한 해였음을 보여줬다.21일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따르면 1월 충북지역은 수출 8억600만 달러, 수입 6억7천900만 달러로 무역수지 1억2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수출은 전월대비 17%, 지난해 1월 대비 19.2% 감소한 8억600만달러로 2010년 2월(6억8천만 달러)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반도체(-21.7%), 전기전자제품(-4.4%), 기타정밀기기(-12.7%), 화공품(-7.2%), 일반기계류(-9.5%) 등 대부분 품목이 지난해보다 수출이 줄었다.국가별로는 중국(13.4%)만 수출이 늘었으며 홍콩(-18.5%), 미국(-54.5%), 대만(-60.5%), 일본(-16.6%), EU(-6.1%)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전월대비 3.8%, 지난해 1월 대비 9.3% 증가한 6억7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10월 이후 수입액은 10월 6억 달러, 11월 6억2천만 달러, 12월 6억5천만 달러다.품목별로는 정보통신기기(41.7%), 기타전기기기(43
가짜치즈 사용 논란에 휩싸인 피자전문업체 '59피자'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의 발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21일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식약청 광주지방청은 지난 16일 59피자 등 12곳 피자 판매 및 제조업체가 피자 테두리에 전문, 식용유, 산도 조절제 등이 첨가된 가공치즈를 사용하고도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고 가맹점 전단지, 피자박스 등에 허위로 광고하거나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59피자는 반박 자료를 통해 "적발된 업체 중 일부가 피자 토핑치즈에 모조치즈가 혼합된 '치즈믹스' 등을 사용하면서 가맹점 간판, 피자 박스 등에 100% 자연산치즈만을 사용한다고 허위로 광고하거나 표시한 점이 마치 적발된 모든 업체가 해당되는 내용인 듯 보도돼 가짜치즈 누명이 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모조치즈란 식용유 등에 식품첨가물을 가해 치즈와 유사하게 만든 것이며 가공치즈란 자연치즈에 식품첨가물을 가해 유화시켜 가공한 것이다.59피자는 "최근의 발표 및 보도는 모조치즈와 가공치즈의 개념을 혼동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59피자는 "59피자가 토핑하는 치즈 전체가 가공치즈인 것처럼 보도됐으나 토핑에 들어가는 치즈는 100%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농업용저수지둑높이기사업 등 32개 사업 분야에 총 3천45억원을 투입한다.올 한해 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자금을 통해 농촌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4대강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농업용 저수지의 둑 높이기 사업은 충북도내 14개 저수지(한강수계 4개, 금강수계 10개)가 선정돼 3천12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청원 한계저수지 등 3개는 지난해 준공을 완료했다.올해 사업비는 1천77억원으로 둑 높이기 사업이 준공되면 2천443만3천㎥의 추가저수량확보 가능하게 된다. ◇농업용수 공급 및 재해예방농업용수 공급 및 재해예방을 위해 총 168억원을 투자해 3만2천884ha의 논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가 공급된다.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를 포함한 1천119개소 시설물에 대해 유지관리 및 수질 보전사업이 추진돼 청정 농업용수 공급으로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청정 농업용수공급시스템'이 구축된다.◇농지은행사업농업재해 또는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농가 부채를 상환토록 한 후 장기임대해 소득을 창출하고 환매권 보장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회
전영우(사진)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이 재추대 됐다.청주산단 관리공단은 21일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 이사장을 재추대했으며 8명의 이사와 감사 2명은 재선됐다.또 심텍 하금태 상무이사가 새롭게 이사로 선출됐다.이날 총회에는 입주업체 대표와 위임받은 임직원 등 205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기업인과 모범근로자 표창과 장학생에 대한 증서와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심사한 기능성화장품은 미백과 주름개선 등 2가지 이상의 기능을 갖는 복합 기능성화장품과 소위 동안피부 유행을 반영한 주름개선 품목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화장품이란 화장품법에 따라 식약청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심사한 화장품을 말하는 것으로 효능별로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가지가 있다.식약청은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품목 포함)현황을 분석한 결과 8천263 품목이 심사돼 2010년 7천303건에 비해 13% 증가했다고 밝혔다.기능성화장품 심사는 2006년 2천211건, 2007년 3천415건, 2008년 4천412건, 2009년 5천890건, 2010년 7천303건, 2011년 8천263건이다.전체 심사품목 8천263건에 대한 효능별로는 △복합 기능성 2천508건(30.3%) △주름개선 2천254건(27.3%) △자외선차단 1천900건(23.0%) △미백 1천601건(19.4%)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10년 화장품 생산실적도 주름개선(2억6천243만6천개, 30.2%), 복합 기능성(2억2천521만8천개, 25.9%), 미백(1억9천442만3천개, 22.4%), 자외선차단(1억8천62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민화)는 21일 수출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무역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3월부터 9월까지 총7회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무역협회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자체 조성한 무역기금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활동과 수출이행에 필요 자금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융자대상 기업은 연간 수출실적이 1천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라야 하며 무역협회에 가입된 회원업체여야 한다.올해도 무역기금 지원은 전국적으로 1천억 원이며 해당월 지역별로 신청업체수에 맞게 배분해 지원하게 된다. 융자조건은 연 4%의 금리에 1년 거치 후 1년 4회 균등분할 상환되며, 수출실적이나 사업성에 따라 업체당 최고 3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의 보증서나 기타 거래은행의 신용으로 지원이 가능해 담보제공 부담을 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3월 시작되는 무역기금 융자사업은 3월 1일부터 8일까지 접수받으며 3월21일 추천을 받아 4월26일 융자를 받게 되며 이후 월의 신청은 9월까지 매월 초 접수 받아 진행할 예정으로 수출중소기업이 자금이 필요한 해당 월에 신청하면 된다.신청서류는 융자신청서
대한항공이 올해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나가기 위해 '소통'을 키워드로 삼고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대한항공은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나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임직원들의 소통 캠페인 참여 및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도모를 통해 각 부서, 동료들간의 활발한 교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지창훈 총괄 사장이 소통나무 팻말을 바닥에 꽂아 새로운 사내 소통의 장이 마련됐음을 선포하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회사 및 동료에게 바라는 점을 적은 메시지 카드를 매달았다.대한항공은 향후 총 2개의 소통 나무를 직원들의 휴게 공간에 설치해 임직원들간 소통의 도구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메시지 카드는 향후 주기적으로 수신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이 올해 '소통'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글로벌 경기침체, 고유가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소통나무 행사를 필두로 올 한해 다양한 소통 관련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먼저 사내 임직원 정보 사이트에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오송관리역은 21일 KTX오송역 및 충북선에서 봄철 해빙기 안전운행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최근 한파 와 폭설이 연일 계속되는데다 해빙기를 앞두고 선로 및 전철·신호설비 등에 대한 합동점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안전 점검에는 오송역장을 비롯해 관내 시설 및 전기 분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오송관리역은 이날 충북선 오송역과 청주역, 오근장역, 증평역, 음성역, 무인역인 보천역과 소이역 등의 역구내 각종 시설 및 설비 이상 유무를 꼼꼼히 살폈다.이 밖에도 봄철(해빙기)청주 옥산건널목에서 건널목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건널목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이학수 오송역장은 "철도가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안전에 대한 철도인의 각별한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KTX오송역과 충북선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오창의 조성과 미래 IT가 여전히 중요한 이유는 융합 때문이다. 우리 삶에 IT 기술이 녹아져 생활 패턴을 모두 뒤바꿔 놓는다.미래의 모습은 이렇게 IT 기술이 인도하고 있다.그런 차원에서 오창의 역할은 충북 미래에 있어 끊임없이 소중하다.오창 기업들은 조금씩 성장하면서 국가 중심으로, 세계 유일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커 나가야만 한다.오창과학산업단지는 지난 1992년부터 2001년까지 10년에 걸쳐 조성됐다.지난 2002년 3월 준공했다. 생산용지는 264만㎡ (79만9천평), 연구용지는 126만9천㎡ (38만4천평)다.연구기관으로 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기전자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이 들어서 있다.산업단지에는 전자·전기 및 정보, 정밀기계·신공정, 재료·소재, 신물질·생명공학, 광학·의료기기, 항공기·수송등 첨단 산업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입주 기업은 153개사(연구 4, 생산 149개)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76개, 기계장비 17개, 의료광학 16개, 정밀화학 21개, 기타 23개사다.오창에 있는 상장사로는 LG화학, 유한양행, 제일모직, 한솔LCD, 녹십자홀딩스, 녹십자, 서흥캅셀 등이 있다.코스닥 등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