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대체휴일 시행에 따른 긴 연휴기간으로 고향을 찾는 이들이 약 4천만명으로 예년보다 많을 전망이다. 똑똑한 스마트폰 앱으로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귀성길 추천앱을 소개한다.◇ 고향길을 가장 빠르게~ '고속도로교통정보 앱' 명절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귀성길 정체 현상'에 유용한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500만이 다운 받은 앱으로 이미 잘 알려진 '고속도로 교통정보(Road Plus)' 앱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간으로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제공한다.상황지도 정보와 노선별 소통정보, 구간별 CCTV 정보를 제공해 도로 정체 및 교통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GPS를 이용한 빠른 길 찾기는 물론 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한 주유소의 정보와 가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로공사 콜센터로 바로 연결하거나 사고제보를 하는 기능은 물론 추석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전구간 예측 소요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쉽고 정교해진 '네비게이션 앱' 네비게이션 인지도 1위 아이나비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기술을 스마트폰에 최적화해 탑재했다. '아이나비 LTE 에어' 앱은 다음 로드뷰와 제휴해 고
2014 미스충북 선발대회 네티즌 인기투표가 15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투표는 충북일보 홈페이지 (http://misskorea.inews365.com)에서 진행되며, 대회 당일인 22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 뷰티한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대표미인을 뽑는 '2014 미스코리아' 지역예선대회로 모두 25명의 충북 대표 미녀들이 참가한다.홈페이지에서는 후보들의 프로필과 사진을 볼 수 있으며 투표는 시간당 1인 1회로 제한된다.네티즌들의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후보에게는 본선 당일 '네티즌 인기상'이 수여된다.현재 후보자 번호는 가나다순에 의한 임의 번호로 19일 입소식 이후 정식 번호로 변경된다.한편 2014 미스충북 선발대회는 이달 22일 오후 7시에 더빈컨벤션에서 개최된다./석미정기자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 관련해 선장,선원,정치인,공무원,대통령,잠수부,기자 등 다양한 직업인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학생 여러분,세종시에서 먼 전라남도에서 일어난 사고를 어떻게 알게 됐나요?""방송이나 신문,인터넷 뉴스 보고 알았죠.""예 맞아요. 기자는 바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새소식(뉴스)을 국민들에게 가장 먼저 전달해 주는 보람있는 직업입니다."본보 최준호 기자(53·세종본부장)가 지난 9일 오후 세종시 금호중학교(금남면 금남구즉로 196~1) 2층 교실에서 이 학교 1~3학년생 20여명과 나눈 대화의 일부분이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1학기 중간고사를 치렀지만,최 기자의 강의를 진지하게 들었다. 금호중학교는 △구용회 육군군사연구소장(준장) △이창균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공학박사) △김태훈 대우건설 행복도시수질복원센터 현장소장 등 각계 전문가 8명을 초청,전교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1시반부터 90분에 걸쳐 '마 별 재 길(마음엔 별, 재능엔 길) 진로 캠프'를 열었다.이 학교 출신인 임재희 교장은 "21세기 급변하는 시대에 직업의 세계도 무궁무진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실력 있는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보 최준호 세종본부장의 블로그 누적 방문객이 1천만명을 돌파했다.지난 12월 방문객 1천만명을 기록해 이미 화제가 된 블로그 'penismightier :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30일 개설 10주년을 맞이했다.이 기록은 국내 현직 기자가 운영하는 블로그 중에 최초이며, 일 평균 방문자수도 2~3천명에 달한다. 지난 2010년 8월 본보에 입사한 이래 주로 세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최 본부장의 블로그 섹션 중 '세종시를 아시나요'는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최본부장은 세종시 현안을 다양하게 발굴해 깊이 있는 분석 기사로도 독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블로그 10주년을 맞은 최 본부장은 "지금 나이에 기사를 생산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면서 " 앞으로도 세종시를 테마로 세상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석미정기자
△충청북도 충북도는 31일 오후 11시부터 80여분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에서 '2014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도민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160만 도민 모두가 함께 갑오년 새해에는 더욱더 비상하고자 하는 소망을 기원한다. 이시종 지사의 신년메시지 선포, 초청가수 김범룡의 축하공연, 충북예술고 한국무용 전공학생들의 주제공연 등 4개 분야 10개 이벤트가 펼쳐진다. 새해가 열리는 시각에 맞춰 천년대종을 개방해 각계 주요 인사들과 도민들이 새해소망을 담아 타종하고 새해 희망 축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청주시청주시는 부모산, 매봉산 등에서 시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한다.'부모산 해맞이추진위원회'는 새해 첫날 오전 7시 부모산 정상에서 소원성취를 비는 기원제를 지낸다. 이 행사에서 5백~1천여 명이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눈다.모충동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봉산에서 신년 맞이 주민화합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같은 날 오전 7시 매봉산 화청봉에서 6백여 명과 함께 소원 빌기와 떡국을 나누며 새해를 맞이한다. 또한 동주민센터, 사직2동 주민, 문화예술공동체 '653 예술상회'는 충북중앙도서관 야외
비만이 위험한 이유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만은 체지방의 양이 정상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하며, 비만이 건강에 위해하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안좋은 지에 대해서는 말문이 막힐수 있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비만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성인병이다. 비만은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정상인 보다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질환에 잘 걸리며 각종 암과 관절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부모 모두가 비만일 경우 자녀도 비만일 가능성이 80%에 달해 유전적 요인 또한 큰 문제다. 여성에게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월경불순이나 유방암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특히 임신부가 음식을 과하게 먹게 되면 태아도 비만증이 유발할 확률이 높고, 태아 비만증은 성인 비만증으로 직결되기도 한다.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비만일 경우 다시 유산할 가능성도 높은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비만은 인지 능력도 저하시켜 기억 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비만일 때 인슐린 수용체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심근경색증의 발병 위험성도 높다. 비만은 자신감을 결여시켜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인
충북산학융합본부가 ‘바이오기업 연구소’ 입주를 공모했다.지난 13일 본부는 충북도의 바이오 및 바이오융합관련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바이오기업, 대학, 국책기관의 연구소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오송첨복단지내에 위치한 충북도 벤처연구센터는 지하 1층 지상7층 규모로 48실의 연구공간(1실 평균 64.93㎡)과 10실의 공동장비실, 회의실 및 휴게실을 갖춘 연구소로 중소바이오기업과 벤처기업의 연구기능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입주신청 접수는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이며 2년 단위로 입주하되 연장도 가능하다.신청접수 후 첨복단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되면 입주까지는 1개월정도가 걸리게된다.충북융합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바이오기업들이 연구활동에 어려움 많았지만 이곳에 입주하게 되면 풍족한 연구환경에 만족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석미정기자
# 가정주부 A씨는 최근 지인의 번호로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는 인사문구와 함께 인터넷주소(단축 URL)가 링크 된 문자를 받았다. 명절 안부 문자라 생각하고 별 의심 없이 링크된 주소를 누르는 순간 출처가 불분명한 앱이 실행됐다. 그리고 몇 시간 뒤 게임 사이트에서 5만원씩 4번 소액결제 청구 문자를 받고 나서야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 '스미싱(smithing)'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문자메시지 인사장이 보편화 되었고 최근 돌잔치, 결혼식 청첩장을 미끼로한 스미싱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번 추석 명절에 대량 발송될 것으로 예측되는 문자메시지와 인터넷 사기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전후 2주간(9월23일~10월6일) 인터넷 사기는 모두 77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약 1억4천만원에 이른다고 한다.이번 추석 연후 중 특히 주의해야할 스미싱 문자유형은 △안부 인사장 카드 △명절 선물 택배 배송경로 실시간 확인 △추석절 무료 OTP제공 이벤트 △버스·기차 승차권 조회 △백신프로그램 30일 무료쿠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설 대목을 맞아 시장에는 먹거리부터 건강식품까지 수천가지의 선물들이 넘쳐나고 있다. 아직 마음의 준비를 못했다면 인터넷을 통한 이색선물을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클릭만으로 쉽게 준비할 수 있는 명절 선물을 소개한다. ◇설 선물 기획전 '한 눈에' 명절 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쿠폰모아'가 인기를 끌고 있다.소셜커머스 모음 서비스인 쿠폰모아(www.couponmoa.com)는 쿠팡, 티몬, 그루폰 등 주요 소셜커머스 '설 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각 업체를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한눈에 모든 상품의 비교 분석이 가능한 곳으로, 주요 소셜커머스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육류·어류·과일 등 식품을 비롯하여 여행·문화 카테고리까지 설 연휴를 이용한 모든 서비스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쿠폰모아 설 기획전은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설 선물을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하려는 알뜰형 소비자들과 쇼핑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새뱃 돈은 '세계 지폐·디지털 상품권으로' 팍팍한 살림살이로 주머니 사정이 어렵다면 세뱃돈으로 '이색 지폐'를 주목할만 하다.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이색지폐 세뱃돈 기획전'을 진행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