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2010년도 예산액 1천 733억원의 60%인 1천 4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군은 이를 위해 조기집행상황실을 설치하고, 단장인 부군수 주제로 지난 13일 부서별 회계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침 전달 교육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채근석 부군수는 "2010년 우리 경제가 5% 내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기회복 추세를 공고히 하는 한편 경제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기집행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채 부군수는 이어 "지난해에는 위기극복을 위해 재정지출 확대와 집행속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뒀으나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살려 준비된 계획으로 건실한 조기집행이 되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군은 올해 일자리와 민생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서민생활에 영향이 큰 분야를 중점 관리해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또 지난해 원활한 조기집행을 위해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긴급입찰제도', '수의계약 범위 확대', '선금 지급', '사업부서로의 권한 위임' 등의 제도도 그대로 활용키로 했다.이와 함께 군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없던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개설, 예산의 낭비와 비효율적인 집행에 대해 외부 통제도 받을 계획이다.이
단양군이 지역 내 소재한 문화재 69점에 대한 전문가의 소개와 고증, 신구 사진자료 등을 모아 '단양문화재대관'을 발간했다.책자는 지난해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350쪽 분량의 1천부로 제작됐으며,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의 제작 기간과 1억원이라는 예산이 소요됐다.전체 구성은 △국가지정문화재(국보,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중요민속자료) △충청북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단양문화재 개관(선사유적, 역사유적, 명승과 자연문화재, 전적문화재, 무형문화재) △부록(문화재 목록, 분포도, 문화재 통계, 외국어 설명) 등 4부분으로 이뤄졌다.특히 불교·전적·선사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검수, 사안별 항공사진 게재, 영어·중문·일문의 외국어 번역, 분포지도 수록 등을 수록했으며, 분야별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달아 주민 이해를 도왔다.이와 함께 선사유적 해설은 장호수(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 역사유적에는 백종오(충주대 교수), 전적문화재에는 박문열(청주대 교수), 명승과 자연문화재에는 이상주(중원대 외래교수), 무형문화재에는 김정희(충북도문화재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집필했다.군 관계자는 "단양지역의 많은 문
단양군과 단양군여성발전센터가 제2기 '열린 아버지학교'를 내달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운영한다.'두란노 아버지학교' 위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4주 동안 주 1회(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95년 두란노 서원에서 처음 개설돼 현재까지 국내외 지역에서 20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서울 소재 민간교육기관이다.군은 지난해 '열린 아버지학교'를 개설해 수료생으로부터 92%의 설문 만족도 조사에 따라 2기 교육을 추가로 개설하게 됐다.프로그램은 △1주차 '아버지의 영향력' △2주차 '아버지와 남성' △3주차 '아버지의 사명' △4주차 '아버지와 가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 부인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 아내와 자녀들에게 편지 쓰기, 묵상, 영상물 시청, 팀별 토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아버지들은 내달 12일까지 단양여성발전센터 또는 매포여성발전센터로 신청서와 사진1매를 제출하면 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지난해 처음 시작된 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은 기름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12에 불과하고, 연료비 절감은 등유보일러 대비 21~39%, 경유보일러 대비 최대 56%로 환경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군은 충북도로부터 배당된 100대 물량을 읍·면별로 단양읍 10, 매포읍 10, 단성면 15, 대강면 15, 가곡면 15, 영춘면 15, 어상천면 10, 적성면 10대를 각각 배정했다.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읍·면사무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목재 펠릿보일러는 1대당 가격이 380만원이지만 국비 30%, 도비 12%, 군비 28%를 보조하여 줌으로써 자부담은 30%(1,140천원)에 불과하다.군은 신청자 선정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농산촌 거주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을 우선순위에 두고 다음으로 '기 조성된 산촌생태마을',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녹색마을, 농어촌 뉴타운, 전원마을, 기타 공동장소(마을회관, 노인정 등)' 순으로 배정할 계획이다.보일러 연료인 목재펠릿은 보일러를 취급하는 대리점이나 목재펠릿 생산 공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편, 단양군산림조합은 내달 말부터 목재펠릿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다른 지역보다 펠릿 구입이 용이할 것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새해벽두부터 각종 언론은 물론 각 지역정가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양지역에서도 역시 향후 민선5기 군정을 이끌어 갈 군수와 도·군의원에 출마할 이들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특히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이들에 대한 좋은 모습보다는 진실여부를 떠나 나쁘거나 좋지 못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지역의 호사가들로 하여금 화두가 되고 있다.왜 진실여부를 떠나 좋지 못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호사가들로 하여금 화두가 되는 것일까?어찌 보면 너무도 단순하다 할 것이다.지난 선거에서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이들에 대한 실망감과 자신이 밀었던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고 타 후보가 당선된데 대한 비방의 이야깃거리가 항상 진실여부를 떠나 주를 이루기에 이들 호사가들에게 충분한 이야깃거리가 되고도 남는다 할 것이다. 또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의 한 몸을 아낌없이 희생하겠다고 외치던 지난 선거에서의 모습은 어디가고 주민들을 위하기보다는 본인의 입신영달과 앞으로의 선거에서 당선만을 위해 거짓으로 행동해 온 이들이 있기 때문에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는 것이다.이 같은 이야깃거리는 선거를 앞두고 늘 되풀이 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천태종 중흥조 상월원각(上月圓覺) 대조사 탄신 98주년 봉축법요식이 12일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봉행됐다.이날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김도용 종정, 주정산 총무원장 등 2만여 명의 신도들과 한나라당 송광호·최연희 국회의원, 한화갑 민주당 전 대표 등 정치인들이 참석했다.대성사 풍락합창단의 '찬불가'로 시작된 봉축법요식에서 주정산 총무원장은 "98년 전 봉촌마을에서 싹튼 자비의 씨앗이 이곳 불연 깊은 연화지에 뿌리내렸다"며 "지금에도 변함없이 시들지 않고 이렇게 2010년을 아름답게 장엄하고 있으니 어찌 환희롭고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설파했다.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상월원각(속명 박준동, 1911∼1974) 대조사는 15세에 법은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45년 소백산 기슭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1966년 우리나라에 맥이 끊겼던 천태종을 중흥시켰다.또 1967년 1월 종단을 당시 문화공보부에 정식 등록한 뒤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종단 3대 지표로 삼아 교세 확장에 진력하다 지난 1974년 4월27일 법랍 49세로 입적했으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참선 수행하는' 주경야선(晝耕夜禪)의 종풍(宗風)을 세운 천태종의 중흥
단양군은 민선4기 단양군수 공약사업 14분기(2009년 4/4분기)까지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김동성 군수는 지난 2006년 민선4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임기 동안 추진할 중점 사업으로 4대 분야 26개 사업을 선정했다.특히 공약사업은 전체 추진 기간 4년 16분기로 설정됐으며, 매분기 진척률 6.25%를 추진 목표치로 잡아 관리됐다.그 결과 14분기 말 현재 85%가 달성됐지만 목표치 87.5%에는 2.5% 미달하고 있다. 완료사업은 △경로당 돈 버는 웰빙센터 전환 △인재양성과 교육지원사업 △예술인촌 조성 △사인암 관광지 개발 △온달 관광지 시설보완 △TV드라마 및 영화촬영 세트장 건설 △농산물 연합마케팅 전담법인 설립 △농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등 총11개 사업이다.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남조온천 리조트 개발 △일자리 콜센터 운영 △농산물 유통 가공시설 확대 △친환경 농업 중점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 추진 △석회석 산업발전 특구 조성 등 9개 사업이다.또 부진 및 미흡 사업은 △수상레저스포츠 타운 조성 △동굴전시관과 민물수족관 사업 △군부대 이전지 개발 △생태마을 조성 △장애인 중심기업 육성 △실버 리조트 조성 등 6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생태관광 아카데미'가 13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첫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충북숲해설가협회' 위탁으로 추진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10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수·목요일에 운영된다.과정 수료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으로, 출석률 80%, 과제물 제출 등 엄격하게 적용되며, 수료자는 '충북숲해설가협회'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이번 강좌는 문화관광해설 영역에 생태적인 소양을 접목시켜 단양의 아름답고 소중한 생태문화환경에 대해 바르게 알게 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커리큘럼이다.24강좌로 구성된 커리큘럼에는 △도종환(시인)의 '시인의 눈으로 본 숲과 자연' △신원섭(충북대 교수)의 '숲 치유 이야기' △이창식(세명대 교수)의 '백두대간 생태민속과 숲' △신준수(숲해설가)의 '문화를 통해 본 생태의 일상' △박병권(원광대 교수)의 '자연 뒤집어보기' 우종영(푸른공간나무병원장)의 '나무 의사가 전하는 나무 이야기' △이상기(한국외대 교수)의 '옛 그림 속에 들어 있는 단양 이야기' 등 흥미로운 강의 주제들이 들어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교육청이 운영하는 재미나는 단양 영어 캠프가 13일 충주 수안보 사조리조트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학생 130명과 원어민 교사 15명, 협력교사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팀으로 나눠 스키 강습을 받고 스키체험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또 14일 소선암 휴양림 강당에서 학부모 100여명을 초청해 영어캠프 8박 10일간 배우고 익힌 영어, 뮤지컬, 영어노래부르기 등 학습발표회도 마련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이 근로능력이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도 희망근로사업을 시작한다.사업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이며, 신청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이다.접수기간은 13일부터 22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사업 10명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10명 △취약계층 지원사업 5명 △공공부문 정보화사업 8명 △주민숙원사업 51명 등 총84명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천 500만 원 이하인 주민이다. 군은 전년도 희망근로사업으로 남한강변 수해잔재물 제거, 농촌일손돕기,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 벌초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임금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영세상점이나 재래시장의 매출을 증진시켰다. 단양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