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소방시설 주변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법률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8일 청주 청원구 율량동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주차 차량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축구 스포츠의류 및 용품 브랜드 (주)싸커애플라인드와 협력사인 스포츠전문 매니지먼트 ㈜피엔에이치스포츠가 유소년 축구클럽 청주FCK와 지난 6일 청주FCK 전용구장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를 위한 의류 용품후원 및팀매니지먼트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축구 꿈나무들이 훈련에 도움이 될 의류와 용품등의 후원과 청주FCK 축구클럽 시스템에 대한 대내외 홍보,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와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청주FCK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축구 영재를 육성하는 클럽으로 국내외에 명성을 날리고 있다. 지난 9월에 열린 '2020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 대상 수상'과 '차범근 축구대상'에서 2명이나 수상자를 배출한 우수클럽이다. 청주FCK 박종현 감독은 "이번 협약식이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클럽이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싸커애플라인드 박한동 대표는 "우수한 축구클럽에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하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 축구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전했다. 끝으로 ㈜피엔에이치스포츠 홍연기 대표는 "우리나라
[충북일보]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절기상 입동(立冬)을 이틀 앞둔 5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문화재단지에서 관계자들이 초가지붕에 새 이엉을 잇는 작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레슬링협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4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대학부 그레코로만형 72kg 이지율(충북대 3), 자유형 74kg 한상호(충북대 3) , 중등부 자유형 서병기(한일중 2), 그레코로만형 장보고(한일중 3), 김태현(오송중 2)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남대학부 그레코로만형 김인섭(충북대 4), 자유형 진자용(충북대 3) 선수와 남고부 자유형 97kg 김승환(충북체고 2), 남중부 자유형 김태현(오송중 2), 김민규(진천중 3)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대학부 그레코로만형 한민우(충북대 2), 반민욱(충북대 1) ·여대학부 하민지(보과대 2)선수와 남고부 한리함(충북체고 2), 남중부 자유형 함지혁(충주중앙중 3), 권용진(충주중앙중 3), 박희성(진천중 3) 선수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김사석 충북레슬링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둬줘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나라를 빛낼 준비 된 체육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가 4일 '읍면동체육회장 및 종목별회원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청주시 체육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이번에 실시되는 회장선거를 비롯해 청주시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수렴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응식 시체육회장은 "체육인들과 다양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청주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4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거 관련 규정과 선거일정 표준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6년 체육단체 통합선거 이후 진행되는 두 번째 회장 선거가 철저한 규정 준수로 공정하게 치러 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목단체 회장선거와 관련해 △회장선출방식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역할 △후보자 자격 △선거인주 배정 △기부행위 등 회장 선거규정(안) 및 선거 진행 절차 등에 대한 내용도 안내했으며, 선거와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은 "각 종목단체에서 선거절차 등을 잘 숙지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체육회에서도 차질 없이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내 56개 회원종목단체는 2020년 임기만료일에 따라 올해 연말부터 내년 1월말까지 회장선거를 치룰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맞이해 지난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3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역대 대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선수 및 지도자, 동호인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과거 10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미래의 장,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장, ▲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되며, 공식 1부(대한민국 체육 100년)와 공식 2부(국민과 함께 할 100년)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1920년 7월 13일 조선체육회 창립부터 미래 100년의 비전을 담은 홀로그램 퍼포먼스 '불빛의 여정'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공연 후에는 1956년 멜버른올림픽 복싱 라이트웰터급에 참가한 황의경 선수(91세)와 1960년 스쿼밸리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참가한 김경회 선수(80세·여)가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를 낭독한다. 이어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 이형수(59) 사무차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면서 30여 년간 몸담아온 충북도체육회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1991년 4월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 창립과 함께 입사해 총무과장과, 운영팀장을 역임했고 체육단체 통합 후에는 생활체육부장으로 재직하다 2018년 11월 2일 사무차장에 임명됐다. 지난 10월 30일(금) 사무처 직원들이 마련한 퇴임식에서 이형수 사무차장은 급변하는 체육계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육 행정을 펼쳐 충북체육 발전과 도민 건강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현우 회장과 직원들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이형수 사무차장의 앞날에 빛나는 여정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4차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실무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와 사무국장, 감독, 지도자 등 담당자 4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내년 2월 이전 회장 임기 만료로 새롭게 회장을 뽑는 종목별 경기단체 선거관련 매뉴얼과 관련 규정안내, 각 종목별 필요사항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경기단체 발전과 선수단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회의는 선수단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훈련장 소독·환기, 선수간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후 훈련 실시 등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마무리됐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WMC온라인컨벤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온라인 행사를 겸해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계무예리더스포럼은 이시종 WMC 위원장(충북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무예, 그 특별함을 넘어'라는 주제 하에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등 국제 무예 전문기관 등을 대표하는 국내외 5명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5차 WMC 총회에서는 국내외 WMC 위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0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향후계획 ▲안건 심의·의결 ▲신규위원 위촉식 ▲윤리분과위원장 위촉식 ▲WMC와 용인대 대학원의 업무협약식과 몽골마스터십위원회가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로 승인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30일 개최되는 6회 학술대회는 '우리 무예 세계화'라는 용인대 양진방 교수의 기조연설과 무예 및 스포츠 학계 교수 및 연구원 등 학계 전문가들이 ▲태권도의 세계화 ▲전통 무예 세계화의 주제로 고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국내 체육과 무예학계의 최고학회로 불리는 한국체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