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 25명에게 실버카(2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노인성질환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보조차를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실버카를 지원함으로써 노인들의 이동권 증진에 도움을 줬다. 실버카는 제동장치와 의자가 있는 유모차 형태의 어르신 보행보조기구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익명의 독지가가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박모(86)노인은 "다리가 아파서 외출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광주 위원장(중원농협 조합장)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버려진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어르신들이 있어 마음이 쓰였는데 실버카를 전달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우 당초 실내만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었으나, 최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유치원 43곳과 어린이집 133곳 등 총176곳이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시설 경계 10m 이내에서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를 앞두고 금연구역 포스터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상가 등을 방문해 안내하는 등 홍보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경계 10m 지역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되는 만큼 어린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산림조합장 A(67)씨가 산림조합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충주산림조합과 충주시새마을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3월 30일부터 지난 1월 24일까지 2년간 충주시새마을회 회장을 맡으면서 매년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출연금을 본인의 이름으로 냈다. 이 출연금은 새마을회가 시 단위 회장에게 개인 부담금으로 연간 1천만원의 출연금을 내도록 하는 내부 규정에 따른 것이다. 문제는 A씨가 자신의 이름으로 낸 출연금이 개인 돈이 아닌 산림조합에서 지출했다는 것이다. 산림조합 측도 두번에 걸쳐 2천만원을 기부금으로 새마을회에 기탁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새마을회에는 같은 기간 산림조합에서 어떠한 기부금이나 출연금을 받은 기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2016년 낸 출연금에 대해서는 새마을회로부터 개인 명의의 기부금납입증명서까지 발부 받았다. 이런 가운데 산림조합 중앙회가 지난 7월 충주산림조합에 대한 정기감사를 실시했지만, 이 같은 사실을 밝히지 못해 당시 조합원들 사이에 '봐주기 감사'라는 논란이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 B씨는 이에 대해 "충주산림조합의 지난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단양군청에서 열리는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학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학산면 반장교육 참석.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회복지인과의 통통통 간담회 주재.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2월 금요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노인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노인대학 졸업식 참석. 오전 10시 30분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족 수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12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39회 생거진천문화축제 평가보고회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12일 오후 1시 30분 증평읍 내성리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10회 증평군 노인복지관 은빛 축제 개회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단양군청에서 열리는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참석. 오후 6시 30분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8 시·수필 낭송회 및 시화전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9시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열리는 신규임용공무원 교육 참석. 오전 11시 단양군청에서 열리는
[충북일보=충주] 아프리카 속담에 '한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아이없는 마을로 인해 학교가 폐교되고 나아가 마을이 소멸되는 위기가 도래하는 시기에 아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학교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나서 1년동안 활동한 기록과 성찰을 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충주행복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18.충주행복교육지구 한 살이 돌아보기'가 10일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충북에서는 최초로 2017년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MOU를 체결, 운영해 왔다. 각 기관이 1년에 2억원씩 공동 투자, 총 4억의 예산을 들여 지역 교육생태계를 복원하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노력을 시작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1부:2018충주행복교육지구를 말하다 △2부:분과별 성찰과 나눔 마당으로 구성, 학교와 마을의 상생과 공존을 모색했다. 이와함께 1층 로비에서는 '마을여행 사진과 UCC 공모 입상작 전시'와 '내수면연구소의 민물수생물 체험'이, 3층 로비에서는 '13개 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들의 숙원인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 10일 추진위와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지난달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으나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 출신인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지난달18일 충주에서 열린 '권태응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된다"고 밝힌바 있으나 기획재정부 설득에는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립 추진에 나선 추진위와 시민들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실패하자 실망하는 분위기지만 문체부가 건립 추진을 확정한 만큼 내년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과 충주시도 내년도 추경에 반드시 건립 예산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은 지난2016년 7월 건립추진위가 구성됐으며, 수차례 시민토론회와 전문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건립 필요성이
[충북일보=충주] 대졸 청년들의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대학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대학생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부로부터 7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온라인 수출회사를 창업, 귀감이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문화활성화센터 창업동아리 소속 유현수(경영경제학부 4학년)학생이 1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 환경 속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해 유망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현수 학생은 '온라인 수출사업-고품질 애견 카시트' 아이템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약 7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온라인 수출사업 '수랑글로벌' 을 설립했다. 창업문화활성화센터는 앞으로 유현수 학생의 성공적인 청년창업의 꿈이 실현되고 '수랑글로벌'이 유망한 온라인 수출사업 전문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동화작가 김경구(53)씨의 두 번째 청소년 시집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가문비 틴틴북스)이 출간됐다. 이번 청소년 시집에 실린 62편의 시들은 비록 불완전하나 청소년들도 자기 나름의 인생철학이 있고 인간관계를 잘 표현했다. 또한 빵 터지는 사춘기, 그들의 유쾌하고 적나라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펼쳐내는 등 청소년들의 삶, 사랑, 고뇌 즐거움들에 대한 예리한 포착과 따듯한 공감에서 길어 올렸다. 작가는 청소년들이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즐기기 원하면서 그들의 모든 것을 한껏 응원한다. 이 시집은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김호성 시인은 "애늙은이', 나이가 든 사람 같이 행동하는 아이를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어른들의 시각에서 나온 말이다. 청소년들은 어른들보다 다양한 생각과 고민들을 지니고 살고 있다. 때로는 어른보다 진지하게, 때로는 어른보다 순수하게 세상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에 대해 고민한다. 이 시집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과 같은 생각에 공감하는, 좋은 친구를 얻은 든든함을 느낄 것이고, 어른들은 청소년들을 이해하며 자신의 청소년기를 추억할 수 있는 뜻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은 10일 충주시에 1천5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물품을 기탁했다. 지역 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미소진쌀 20kg 100포(500만원 상당), 사업추진 우수 시상금과 임직원 일동이 모은 불우이웃 성금 500만원 등 이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읍·면·동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대표 농협으로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발한 나눔활동과 함께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농협은 지난 2월에도 1천만원 상당의 미소진쌀을 기탁해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주농협은 지난 7월 노은농협과 통합출범해 최우수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0일 "매뉴얼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하는 것"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조 시장은 "매뉴얼도 중요하고 계획도 중요하지만, 골든타임에 누군가 나서서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재난이 예상되거나 실제 발생했을 경우 나는 어느 위치에서 무엇을 챙겨야 할 것인가를 늘 깨어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년에 수차례에 걸쳐 도상으로 훈련하고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이면에는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자 함이라고 강조했다. 또 재난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면 시민들이 입게 되는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는바, 적재적소에서 각자가 주어진 책무를 적극적으로 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우려를 표하면서 시에서 조치할 의무가 있을 것으로 차분하게 잘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예산안에 국비가 5천769억 원이, 국회에서 증액분이 638억 원 반영된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도움을 준 이종배 국회의원과 지역출신 관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