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겨울철을 맞아 충주지역에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급증,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주위가 요구된다.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충주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율이 전년대비 수두는 120%, 유행성이하선염은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서 발생률이 높고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과 만 4~6세에 MMR 2차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기록과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명칭: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11월까지 운영한 '어린이 농업체험교실'이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체험교실은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8곳의 6~7세 아동 1천68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인성 발달을 돕기 위해 진행했다. 생활공예반·생활원예반·꼬마파브르반·꼬마장금이반 등 4개 반으로 운영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각 과정별로 상반기에는 약 690여 명의 어린이들이 향기나는 복숭아 비누 만들기, 미세먼지를 잡자, 사과말이 꼬마김밥, 누에야 우리 친구하자 등을 체험했다. 또 하반기에는 약 990여 명의 어린이들이 똑딱똑딱 벽걸이 시계 만들기, 꼬물꼬물 애벌레 경단, 나만의 작은 정원, 신기한 곤충나라 등을 체험했다. 아울러 우리고장 농산물 알아보기, 계절별 채소·과일 분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에 친숙해 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색다른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3~20일까지 18일간 충주시의회 하반기 의정을 마무리하는 제230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를 청취하며, 조례안 8건과 기타 안건 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3일에는 충주시장으로부터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4일에는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9천327억 원(특별회계 포함) 규모의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총괄심사하고,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충주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중기기본인력 운영 계획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5~7일까지 2일 동안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충주시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관한 보고를 받고, 10~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한다. 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과 '2018년
[충북일보] 내년 3월 충주에 국악방송이 개국돼 충주와 음성지역에서도 국악방송을 듣게 된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30일 "지난 29일 국악방송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충주 내 국악방송 사업 허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악방송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해 방송시설 설치공사를 준비 중으로, 공사가 완료되는 2019년 2월 시험방송을 송출하고 3월에 개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국악방송은 주파수 FM 101.7MHz로 충주시와 음성군 지역에서 24시간 들을 수 있다. 그동안 충북은 전국 12개 국악방송 네트워크 중 전통음악 향유권에서 유일하게 소외되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2016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에게 충주국악방송 신설을 촉구했다. 그 후 국악방송은 주파수 환경 및 방송시설 설치환경 등 허가 확보를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지난 8월 허가신청서를 제출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충주에 국악방송이 신설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전통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소방청이 주최한 소방안전 표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표어 3건에 대해 1일부터 도로전광표지판(VMS)을 이용,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는 대상 수상작인 '내가 준비한 소화기, 가장 빠른 119' 등 3점의 표어를 관내 도로전광표지판을 활용, 지속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화재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 표어 수상작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교육 관계자 40여명은 30일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경북 포항시평생학습원을 찾아 '제2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성과보고회 및 평생학습 유관기관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포항시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들을 둘러보고, 주요 사업 및 운영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컨트롤타워 역할 기능 강화 사례, 신중년 사관학교와 포항시민교양대학 운영 사례 등 선진 평생학습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또한 민·관·학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 특강과 기관·단체별 우수사례 공유 시간을 마련해 향후 평생학습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주민자치, 대학, 도서관 등 다양한 평생학습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청원경찰협의회 회원 20여명은 30일 지역내 주거 취약 계층 4가정을 방문해 2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격려했다. 김재화 회장은"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사랑의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1명으로 구성된 충주시청 청원경찰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이나 취약계층에 대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한 '2018국제무예학술세미나'가 2일 충주시 더 베이스 호텔에서 열렸다. 2017년 1월 센터 설립 이후 2회째인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무예의 현대적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덴마크 걸레브 스포츠 아카데미 (Gerlev Sports Academy) 핀 베르그렌 (Finn BERGGREN) 학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벨기에 겐트대학교 안드레아스 나이하우스 (Andreas NIEHAUS) 교수,서울대학교 나영일 교수, 영국 브라이튼대학교 알렉스 채넌 (Alex CHANNON)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무예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걸레브 스포츠 아카데미와는 무예를 통한 청소년 발달과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서(MOU)를 체결, 센터의 국제적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어 센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과의 토론시간을 마련, 그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발달과 사회참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무예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학술세미나를 통해 무예와 청소년 발달, 평화와 화해의 문화 구축 등 센터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마련한 '2018 볼빨간 청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가 30일 복지관남부분관 1층 강당에서 열렸다. 발표회는 사물놀이(남부분관 프로그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8년 이상 장기근속 강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복지관 본관 및 남부분관에서 운영된 58개 프로그램 1천840명을 대표해 민요교실 등 14개 팀이 발표회에 참가했다. 또한 서예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 전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김웅 관장은 "매번 느끼지만 어르신들의 배우고자 하는 적극적인 열정에 다시 한번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노년기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해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제2의 인생을 행복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는 1월과 7월에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올해 신니면에 주소를 두고 아기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용품과 축하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날 위원들은 신생아가 있는 4가구를 직접 찾아가 축하인사와 함께 아기옷과 턱받이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또 지난 여름 폭우로 집과 농경지가 침수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는 육아용품과 출산 축하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정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면내 직능단체(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농업인단체협의회, 기관사회단체협의회)들도 출산축하금 100만원과 쌀 40㎏을 전달했다. 첫째아이를 출산한 다문화가정의 D씨는 "추운 겨울 일정한 수입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직접 방문해 축하와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철근 위원장은 "새로 태어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축복하고 출산장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의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30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에이즈 바르게 알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감염인에 대한 시민들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시민, 지역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이즈, 백번의 검색보다 한번의 검사!'라는 주제로 펼쳤다. 또 에이즈 관련 판넬전시, 홍보물 배부, 익명·무료검사 알리기 등을 추진하는 한편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도 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나 포옹, 기침이나 재채기, 화장실과 목욕탕 공동사용, 벌레물림 등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특히, 에이즈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확실한 감염경로가 있어 확실히 알고 대처한다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올바른 콘돔사용과 건전한 성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에이즈에 대한 무료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에이즈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창업지원단(창업문화활성화센터·창업보육센터)이 주관한 제2회 KOREA청년창업페스티벌이 30일~2일까지 캠퍼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렸다.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지식재산센터, 충주상공회의소, 건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협의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제2회 KOREA청년창업페스티벌은 캠퍼스 내 창업문화 확산과 지역기관 협력을 통한 창업 도전환경 조성,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 및 창업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창업경진대회(창업콜로키움)△창업 성과전시회(스타트업페어)△창업교육(R&D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창업특강(명사특강, 동문특강)△충북지역 창업교류회 및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 네트워킹 데이 등이 진행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주민들이 조성한 충주천변 산책길이 국화꽃으로 노랗게 물들고 진한 향기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용산동마을공동체는 충주천변 3천여㎡에 국화를 심어 시민들이 초겨울 도심속에서 만개한 국화꽃을 보며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올 여름 40℃가 넘는 무더위와 두 번의 장마에 시련도 겪었지만, 용산동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에서 정성스레 가꾼 결과 현재 국화는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며 진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또 주민들은 버려지는 액자를 모아 충주천변에 포토존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의 한마디 남기기 게시판도 설치 운영중이다.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도 충주천변을 찾아 국화꽃 향기를 맡고 직접 향기주머니를 만드는 등 체험학습장으로도 이용하고 있다. 최지호 동장은 "충주천변에 국화꽃길을 조성하고 난 후 주민들 스스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봉방동에 위치한 당뇨교육센터에서 3~20일까지 '고3 수험생을 위한 당뇨교육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입시 준비로 누적된 스트레스와 신체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의 혈관숫자, 비만도 알기 체험, 건강먹거리 쿡 교실, 스트레스 이완 힐링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의 혈관숫자와 비만도 알기 체험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을 측정해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 및 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건강먹거리 쿡 교실에서는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간식인 '또띠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스트레스 이완 힐링 교실에서는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을 경험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힐링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현재 지역 내 11곳 고등학교 중 2곳의 학교가 신청했으며 신청자 563명의 학생들은 총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의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는 새내기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지름길임을 알려주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
[충북일보] 충주시재향군인회는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30일 농협하나로예식장에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두표 충주부시장 및 기관단체장, 안보단체장, 참전유공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희수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 격려사 및 축사,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위로연 및 위로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희수 회장은 "젊은 시절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이 후손들에게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충주시재향군인회에서 안보의식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두표 충주부시장은 "최근 한반도에 불고 있는 화해와 협력의 바람도 오늘날 여기 계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며, 그들의 숭고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 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과 강원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담당하는 범정부 협업조직인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30일 충주종합운동장내 건물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자체와 행안부·산업부·고용부 및 소방청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주센터는 경북 구미, 충남 서산, 전북 익산, 경기 시흥, 울산, 전남 여수에 이어 7번째로 설치됐다. 그동안 충남 서산센터가 담당하던 충북과 강원지역 화학 관련 사업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대응 업무를 맡는다. 충북·강원지역은 약 1천700여개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입주해 국내 화학물질 유통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주에서 170㎞ 떨어진 충남 서산센터가 담당,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고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충북도 및 충주시 등에서 각각 전담인력을 파견해 5개팀 57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센터는 평소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각 부처별 소관법령에 따라
[충북일보=충주] 경기도택견회가 주관하는 '제2회 택견지도자 경영세미나'가 전국의 택견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CHANGE, CHANC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움직임 놀이', '컴맹도 따라하는 SNS 홍보'등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용인대 김주영 교수와 한국교원대 남덕현 박사가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사)택견보존회 보존위원장인 이선행 국가 이수자와 발광엔터테인먼트 안치영 이사, 연극 연출가이자 연극 치료사인 예술마당 시우터 박종욱 대표가 실기교육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를 주관한 경기도택견회 장경태 사무국장은 "세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전통무예 택견의 지도자와 전수관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당면해 있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각 협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의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앙성면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근, 부녀회장 홍희자)는 지난1일 경로당 38곳과 홀몸노인을 돕기 위한 '행복 1% 김장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무 500㎏, 마늘,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를 구입하고 정성으로 버무린 사랑의 무김치를 만들어 경로당과 홀몸노인을 찾아 직접 안부를 살피며 김장을 전달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사무소는 만수 미래세대 자연놀이터를 12월 중순정식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무소가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에 조성한 미래세대 자연놀이터는 국립공원 최초로 자연관찰로에 만들어진 체험형 탐방 기반시설이다. 지형지물을 활용한 놀이시설은 아이들의 운동능력과 자연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작나무 모래놀이, 잔디 미끄럼틀, 키즈 활강기, 로프 오르기 등의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또 농리터 주변에는 야생화 단지와 만수계곡이 있어 사시사철 자연과 소통할 수 있으며 특히 최근 닷돈재 야영장과 만수계곡 관찰로를 연결하는 보행로가 있어 가족단위 야영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소는 지난 16일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꿈나무 체험교실'을 시범운영한데 이어 30일 유치원생들에 시설을 개방해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사무소 관계자는 "만수 미래세대 자연놀이터가 어린이 환경교육과 생태복지의 구심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대화건설(주)는 2일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전해달라며 충주준법지원센터에 사랑의 쌀 1t(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 고문인 안용석 대화건설(주)회장은 "추운 겨울을맞아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따뜻한 밥을 먹으며 잘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관 증축 및 환경개선공사가 2일 준공됐다. 건축관은 지난해 4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연면적 5천730㎡(증축 3천64㎡, 리모델링 2천666㎡)의 3층 건물로 증축 및 환경개선공사가 진행되었다. 건축관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취득, 태양광 설비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기존의 석면함유 천장재 전면 교체로 무석면 건축물로 거듭났다. 건축관은 2018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실시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시공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기존의 건축사업비 외에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시공비 1억원을 지원받아 에너지 소비량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사용되었다. 박준훈 총장은 "학내의 노후화된 건물들의 리모델링과 시설확충을 통한 그린캠퍼스 조성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9일 체리블러썸 회의실에서 '기업 인사실무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기업 인사실무자 및 일자리 유관기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이직률 원인 및 감소 대책 △직무별 인식개선 방안 △근무환경에 대한 기업의 대책 및 애로사항 등이며, 상호토론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원포리머, ㈜퍼시스, ㈜TNP 등을 비롯한 인사실무자들은 인력수요와 공급의 균형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얼굴 소통 심리학'을 주제로 기업과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특강도 펼쳐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일자리 안정화뿐 아니라 고용문제를 진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실무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29일 사회적기업 ㈜크린충주를 방문, '찾아가는 현장서포터'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현장서포터'는 기업을 방문해 정책자금 등 연계지원책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주 대상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중진공 충북북부지부는 ㈜크린충주에 29일 현장서포터로 방문, 신성장기반자금 5천만원을 대출했다. ㈜크린충주는 2011년 설립된 환경위생을 위한 소독 및 위생관리 용역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매출액 2015년 5억700만원, 2016년 4억7천300만원, 2017년 8억9천400만원으로 상승세에 있다. 중진공 충북북부지부는 정책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의 상품, 서비스에 대해 정책자금지원기업 관련 마케팅을 지원하고, 공공구매 상품 안내를 통해 연계지원 후속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서지원 지부장은 "사회적 기업을 돕는 것은 곧 지역소외계층을 돕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충북북부지회와 함께 사회적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신품종 육종가와 산림종자산업 관련 업계 및 기관, 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산림식물 품종보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산림식물 신품종보호제도 운영현황 및 종자유통현황,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계획 및 나고야의정서 시행에 따른 산림청책 소개, 신품종 개발 및 해외시장개척 우수사례, 출원품종의 재배심사기간 단축방안 및 특성조사방법 등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심도 있게 있었다. 센터는 신품종심사 뿐만 아니라 산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육종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임업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매년 신품종보호 설명회를 갖고 있다. 권오웅 센터장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현장설명회, 컨설팅 등을 적극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규제개혁에도 앞장서는 등 민간 육종가들의 권익증진과 지식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28~29일 이틀간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로비에서 미래 교통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공학인재양성을 위한 종합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성과전시회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사업성과를 되돌아 보고 운영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를 학내 구성원들과 공유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종합성과전시회에서는 공학교육혁신센터의 핵심 프로그램인 창의적 종합설계 및 학부생 연구참여, 학생 포트폴리오의 수상작 총 22건을 비롯해 2018년 운영한 프로그램들의 스틸 컷이 함께 전시되어 올해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또 창의적 종합설계 Glove팀(건축공학전공 4학년 남봉욱 외 3명)과 학부생 연구참여(전자공학과 구자윤 외), 학생 포트폴리오(건축공학과 김의정) 등 총 17개 팀의 프로그램별 우수작품 시상식도 있었다. 김성룡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종합성과전시회를 통해 학내구성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