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유관종(충주예성여고 행정실장)씨 여혼피로연=30일(금)오후5시 충주시 금릉동 파라다이스웨딩홀
[충북일보=충주]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 충주역사 신축과 관련, "다른 지역과 비교해 너무 초라하다"며 건축비를 대폭 올리라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충주역세권개발추진위원회 권영정 위원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 충주역사 건립 규모를 확인한 결과 건축비가 185억원으로 책정됐다"며 "이는 전북 전주역사 신축 440억, 정읍역사 265억에 비교해 턱없이 적은 예산으로 분명한 지역차별"이라고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국가교통 DB에 따르면 2021년말 경기도 이천(부발)~충주간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될 때 충주역 일일 이용객은 6천200명을 상회하고, 2025년에는 1만8천336명으로 대폭 증가해 국내 고속철도 51개 역사 중 7위로 부상 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주역사와 같은 시기에 건축되는 전주역사는 일일이용객 7천22명, 정읍역사는 1천360명에 불과한데도 440억과 2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역사를 건축할 계획"이라며 "이는 명백한 지역 차별이므로 충주역사 건축예산도 적어도 400억원은 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위원장은 "내년1월에 설계될 충주역사 조감도와 평면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과는 26일 충주혜성학교 장애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인 '장애학생 다름의 문화체험'과 일반 학생 대상으로 운영했던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사업이 협업으로 추진됐다.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자전거 코스를 재조정하고, 학생의 안전을 위해 이론교육, 안전장비 착용, 안전요원 배치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라이딩에 이어 케잌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재미를 더해주고 자존감을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라만 보는 입장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니 막혔던 곳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장애학생의 다름의 문화체험은 지역 장애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작했다"며 "장애학생들이 특수교육 프로그램에만 제한되지 않고 사회 참여 프로그램에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27일 사전 예고 없이 충주남산초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관련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식재료 검수에 직접 참여한 구 교육장은 식재료의 원산지, 신선도,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조리종사원 개인위생준수 및 조리시설·기구 안전관리 상태도 살폈다. 이번 점검은 납품업체를 비롯한 단위학교의 경각심 고취 및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식재료 검수·개인위생 및 작업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급식운영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 교육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사전 예고 없는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그룹에 선정됐다. '모아모아 고물상'사업단은 참여 노인들의 성실한 노력과 시니어클럽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1등급을 차지했고, 인센티브로 800만원을 받았다. 이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은 26일 클럽 2층 교육장에서 일자리 참여 노인 50여명에게 월동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또 이 소식을 들은 블랙야크 충주점 김기현 대표는 뷔페식당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 150여명을 초대, 노고를 위로하는 경로위안 잔치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용 양말 등을 전달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니어클럽 운영 취지에 깊이 공감하게 됐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충주시니어클럽 김익회 관장은 "이번 행사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 및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일자리사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미덕중 3학년 5명(김한준, 김호민, 류호성, 이온조, 이준솔)이 2019학년도 충북과학고 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과학교육 선도학교인 미덕중은 미래지향적 감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기르기 위해 과학수업 나눔, 각종 과학경진대회, 충북과학축제, 충북수학축제 등 다양한 체험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교과교실수업을 통한 교육연구활동, 과학교육, 수학교육을 주도해 다방면에서 좋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충북과학전람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한국과학창의력대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대회에서 우수단체상(공군참모총장상), 충북 학생 R&E 발표대회 등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러한 활동 결과로 올해 충북과학고에 5명이 합격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충주지역 직능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현안림동 충주한우프라자 김문흠 대표는 26일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도정해 지역 경로당 32곳에 전달해 달라며 쌀 40포(800㎏)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용산동과 호암동에도 쌀 25포(500㎏)를 기탁해 취약계층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6년째 쌀을 기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농사를 짓는 동안에는 쌀 기탁을 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엄정면 봉사단체 청솔회(회장 조남길)는 26일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라면 등 생필품(110만원 상당)을 엄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1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솔회는 5년 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창단 이래로 매년 엄정초등학교에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천600장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한우프라자, 사랑쌀나눔 - 교현안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이 26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아파트단지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펼쳤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금가면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충주의 우수 농산물의 대외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금가면 사과작목반에서 수확한 사과 10kg들이 100박스와 사과즙 20박스, 고구마 10kg들이 10박스, 쌀 4kg 들이 100포 등 신선한 농산물을 안산시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일등 농산물을 판매해 당일 조기에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사과와 사과즙을 시식한 주민들은 내년에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충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류정수 면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금가면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청소년 협동조합 주관 '마을여행, 사진전과 UCC영화제' 가 26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초·중·고생과 교직원, 학부모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원마블'을 주제로 마을여행에 참여했던 초·중·고생들이 직접 만든 UCC 15편과 활동사진 50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과 영화제의 주요 내용은 △봄, 체험형 중앙탑 마을여행 △여름, 탐험형 선사유적 마을탐방 △가을, 힐링형 미륵리 산보여행을 테마로 전시·운영되었다.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주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더욱 알아가고 사랑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마을학교와 마을교사 등 지역 어른들이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교육도시 충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청소년협동조합 조병혁 대표는 "관내 학생들이 충주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낙후된 골목길과 어두운 밤길로 각종 범죄 발생이 우려됐던 충주시 성남5길 일대가 밝고 쾌적한 골목길로 바뀌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됐다. 충주시와 법무부 법사랑위원충주지역연합회는 26일 충주시 성남5길 일원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사업(CPTED)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청주지검충주지청 박철완 지청장·임은정 부장검사, 이길복 충주보호관찰소장, 이철배 법사랑위원충주지역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충주시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는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기법으로, 범죄 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환경을 설계ㆍ조성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자는 것을 뜻한다. 시는 지난 9월 충주경찰서 협조로 사업대상지 2곳을 선정,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지는 성남 5길 23-1부터 23-10, 26-1부터 26-12까지 길이 약 220m와 충주상고 정문 앞 110m 구간이다. 이곳은 낙후된 골목길과 주변이 어두워 청소년들의 흡연 등 비행행위가 자주 발생해 지역주민의 안전이 우려됐던 곳이다. 시는 사업비 2천400만원을 들여 벽화 및 담장 도색
[충북일보=충주] 충주학교정책지원단과 충주학교혁신 문화확산 교원 동아리가 공동 주관하는 '북부권 학교혁신 한마당'이 26일 충주와 제천, 음성, 단양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행복씨앗학교 4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충북형 혁신학교 인 행복씨앗학교 4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제 1부에서는 행복씨앗학교 4년차 남산초, 칠금중, 국원고, 제천 덕산초·중교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그간의 어려움과 성장을 통한 보람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했다. 제 2부에서는 분과별로 나뉘어 △징검다리(유·초연계)교육과정 △2월 신학기 준비 워크숍의 실제 △실천하는 교육 3주체 생활협약을 주제로 심도 깊은 연수를 진행했다.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북부권 행복씨앗학교의 확산과 일반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학교혁신 문화확산 교원동아리 남정민 회장(국원고 교사)은 "내년에는 동아리가 아닌 북부권 네트워크로 운영, 일반학교의 참여를 보다 활발하게 이끌어내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전자공학전공 박재환 교수의 저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과학'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2018년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되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우수한 과학도서를 인증 및 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100종의 우수과학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 책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와 환경, 생명공학, 뇌과학,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등의 거대 이슈들을 4차 산업혁명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으며, 인문사회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적 관점에서 과학기술을 조망하고 있다. 한편, 이 책은 지난 해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9월의 읽을 만한 책의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 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초 이준희(6학년)학생이 26일 제11회 충북 학생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소스류 계량 주사기'아이디어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허청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 92편(초등부 36편, 중등부 6편, 고등부 50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통해 3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준희 학생은 "평소 만들기를 좋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어머니께서 음식을 만드실 때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소스류 계량 주사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준희 학생은 내년에 개최될 '제41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우선적으로 출품할 자격을 갖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산업은행 충주지점은 26일 파라솔형 그늘막 4점(900만원 상당)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공공민간기업에서 그늘막을 기탁한 것은 충북도내 최초의 사례로, 앞으로 그늘막 기탁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한 파라솔형 그늘막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법원사거리 교통섬 4곳에 설치돼 횡단보도 이용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쉼터로 제공될 예정이다. 파라솔 그늘막은 기존 천막 형태의 그늘막과는 달리 디자인이 견고하고 우수해 충주 도시이미지를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종 지점장은 "공공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그늘막 기탁을 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내년 여름을 건강히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은행 충주지점은 우륵문화제 후원, KDB갤러리 운영,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 예성여중 장학회 장학금 기탁, 어린이 보호시설 진여원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장애인 특수학교인 성심학교, 숭덕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치과질환 발생이 많고 구강관리에 취약한 장애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1년 설치·운영된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은 그동안 학생들에게 구강검진, 충치치료,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매년 실시하는 구강실태조사 결과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이 2016년 64.71%, 2017년 48.18%, 2018년 47.46%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우식 영구치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학교 보건담당교사는"아이들이 이가 아파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 병·의원의 수가 매우 국한돼 있어 치료 받기가 어려웠는데 보건소에서 매주 방문해 진료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지난 24일 내린 첫눈과 관련된 시의 제설대책이 부적절하게 이뤄졌다"며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시장은 "오후에 눈이 그치고 날씨가 풀려 시민불편이 해소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총괄과를 주축으로 관련부서가 협업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고지대, 비탈길 등 취약지역의 제설과 관련해 동시다발적으로 정체가 발생되지 않도록 인력과 장비가 총괄적으로 관리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비탈길의 경우 적설로 차가 올라가다 막히면 정체가 이뤄진다"며 "중간에 되돌아갈 수 있는 회차가 가능한 도로구조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기예보에 적설이 예상되면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보고가 선행돼야 하고, 단계별 조치상황과 뒷정리까지 매 순간 보고가 되도록 제대로 된 보고체계의 확립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개선의 첫 걸음은 잘못된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바, 문제점은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제대로 함께 논의해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주권지사는 25일 광역상수도를 이용하는 충북과 경기도 7개 지자체 고객과의 원활한 정보교환과 애로ㆍ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고객 초청 행복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객초청 간담회'는 물사용협약 제도개선 내용 설명, 수돗물 생산·공급 및 2단계 공사 추진현황 공유, 애로ㆍ건의사항 수렴 및 정수장 견학, 댐 수질관리 현장 견학으로 진행, 수돗물 공급자인 K-water와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진수 K-water 충주권지사장은 "이번 고객간담회를 통해 최종소비자인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광역상수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충주시 성내충인동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감시용 이동식 폐쇄회로(CC)TV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성내충인동은 자유시장 내 클린하우스(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와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에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성내충인동은 충주시내 전통시장 상권의 중심지이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각종 불법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곳이다. 이에 이동식 CCTV를 설치 후 자유시장 장날 기준으로 불법쓰레기 투기가 상당량 줄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식 CCTV는 기존 고정식에 비해 1/3 비용으로 예산절감효과가 크고, 취약 구역에 CCTV를 이동 설치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쓰레기 배출이 감지되면 경고멘트가 방송되고 조명이 작동돼 주민 계도 효과가 뛰어나고, 촬영된 영상도 내장 메모리칩을 분리하여 업무용PC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단속도 용이하다. 정미용 동장은 "올 연말까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이동식 CCTV를 시범운영해 성과를 검토한 후 앞으로 주택밀집지역에도 확대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충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가 25일 호암동 청소년수련원에서 충주시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50여명과 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보안협력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물동이 이고 달리기, 피구, 족구, 2인3각 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북한의 대표음식인 만두, 순대, 두부밥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등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의 만남의 장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서로간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김창진 위원장은 "남·북 화해 기류 속에 통일에 대한 염원이 더욱 커진 지금,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보듬고 위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보안협력위원회는 추석합동차례, 난타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은 24일 인천시 숭의 2동 인천사이클에코센터에서 충주사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일 정문구 교현안림동장이 숭의2동(동장 김응태)을 방문, 농가소득 증진과 도시민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협의과정에서 장터가 성사됐다. 행사에는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 및 작목반원 6명, 숭의2동 주민자치위원 11명이 참여해 사과 300박스(3㎏, 5㎏)와 사과즙 100박스(50포)를 직거래로 판매, 8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또한 교현안림주민지치위(위원장 이재선)와 숭의2동주민자치위(위원장 김득웅)가 12월중 교현안림동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기로 약속했다. 정문구 동장은 "직거래장터를 마련해준 숭의2동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6회 충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끼 페스티벌'이 24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잔디구장에서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 감성을 기르고 상시적인 청소년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했다. 끼와 흥이 넘치는 청소년들이 예선을 거쳐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개성을 뽐내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끼 페스티벌 수상자는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SNS 및 현장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대상 30만원 1팀, 금상 20만원 2팀, 은상 10만원 3팀, 인기상 5만원 1팀, 특별상 5만원 1팀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로 20여개의 체험 부스운영 등 청소년들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영숙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축제가 자기발전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천400장의 연탄을 준비, 24일 충주시 성내충인동, 달천동, 교현안림동, 동량면, 살미면 차상위·저소득층 10가구에 각각 300장~ 500장씩 전달했다. 김보형 병원장은 "이번에 전달해 드린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건국대충주병원은 7년째 연탄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매년 의료지원, 도서바자회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4일 저녁 충주시 성서동 일대에서 충주시청과 충주교육지원청,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과 함께 학교·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은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학교·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찾아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상담·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했으며, 유흥가·청소년 밀집 광장 등 청소년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상담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평균 연령 80세의 시골마을 어르신들이 업싸이클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작품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쓰레기소각시설 주변 마을 인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 두담마을 어르신들은 24~28일까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체육센터 2층에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업싸이클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어르신과 청년 협력프로젝트'로 문화예술에 소외된 마을 어르신들을 청년들이 직접 찾아가 일상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확대하고자 진행되었다. 평균연령 80세의 어르신과 젊은 청년간의 다리를 놓아준 업싸이클협동조합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마을 꽃 가꾸기, 쿠션 만들기, 자화상 그리기 등을 진행했고 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공단과 협동조합은 협약을 통해 혐오시설로 인식되어졌던 쓰레기 소각시설 주변마을을 자원순환과 문화창작예술의 조합이라는 아이템을 만들어 상생점을 찾아가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체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충북일보=충주] 농촌지역인 충주시 엄정면 충원고 졸업생 중 첫 군 장성이 탄생해 학교와 동문, 지역주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충원고 23회 졸업생인 배현국(53)육군대령은 지난 22일 발표된 국방부 장성급 인사에서 준장에 진급했다. 배 준장은 육군 3사관학교 25기로 임관해 포병대대장, 포병여단장, 군단 참모 등 전후방 각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주광태 총동문회장은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동문들이 많지만 군 분야에서 처음으로 장군이 탄생한 것에 대해 전 동문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배 준장은 " 충원고 졸업생이라는 것에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군 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