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 도내 고 3학생들이 2학기부터 수업료를 면제 받는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019학년 2학기부터 도내 공·사립고등학교 수업료를 단계적으로 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현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의 일환으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업료 면제대상학교는 도내 전체 공·사립고등학교와 방송통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공립고 61개교, 사립고 21개교, 방송통신고 2개교 등 총 84개교이다. 2019학년도 2학기는 고등학교 3학년, 2020학년도 1학기부터 고등학교 2·3학년, 2021학년도 1학기부터 고등학교 모든 학년 학생들의 수업료를 면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고등학교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월 최고 10만7천900원, 최저 5만3천500원(방송통신고 반기 4만2천600원)으로 수업료가 면제되면 오는 2학기부터 고교 3학년 15만 여명이 혜택을 보게 되며, 85억2천여만 원의 학부모 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수업료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수업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와 관련 '충청북도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문화원이 '제16회 한글사랑 큰잔치' 참가자 신청 접수를 오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받는다.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6회 한글사랑 큰잔치'는 오는 10월 9일 청주교육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글사랑 표현활동', '한글사랑 문화활동', '함께 즐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글사랑 표현활동'으로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디자인 경연은 2시간 30분) 도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백일장과 한글 디자인 경연이 열릴 예정이다.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한글 디자인 경연은 초등부(상상화, 사생화)와 중·고등부(한글관련 디자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경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12일부터 오는 9월 11일(수)까지 충북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연의 최종 결과는 10월 16일(수)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우수자에게는 교육감상과 충북교육문화원장상(참여인원의 20% 내외)이 수여된다. 백일장 참여자는 필기도구, 원고 받침대를, 한글 디자인 경연 참여자는 필기도구, 돗자리, 채색 도구를 행사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8~9일 2일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63개소와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그늘막 14개소를 일제히 찾아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설물 점검과 함께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와 냉방시설 사용여부 등도 함께 점검했으며, 피해발생이 예상되는 곳에 대해서는 주민복지과와 보건소, 사회단체와 연계해 적절한 조치를 즉시 취할 예정이다. 안문규 안전건설과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자택이나 쉼터에서 쉬기 바란다"며 "만약 쉼터에 비치된 냉방기가 작동을 하지 않을 경우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군은 여름철 폭염 일수·빈도·강도 증가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비 재대본 및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의 과학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9 초등교사 과학실험연수'가 '과학수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실시됐다. 지난 5~9일 5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30시간의 직무연수로 이뤄지며, 2학기 과학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 실험들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초등과학사랑연구회와 초등과학실험연구회 교사들이 직접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했다. 초등교사 과학실험연수는 매년 여름방학에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572명이 신청해 120명이 선정돼 4.7대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현장 교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인기가 높은 만큼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정 1순위로 초등 과학 전담교사를, 2순위 초등 과학수업 운영 교사를, 3순위로 해당 연수 미이수 교사 순으로 순위를 정해 선정됐다. 이번 연수의 교육과정은 '특명, 물질을 찾아라', '식물 탐정', '신비한 밀당의 힘' 등 융합과학수업과 탐구실험, 교구·기자재의 안전한 사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학생들의 호기심은 키우고,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특수교육원 원장 신사호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인자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성경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병욱 △교육국 미래인재과장 이남덕 △교육문화원 문화기획부장 백우정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 김영순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함종철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 고승식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조계숙 △교육국 미래인재과 장학관 김긍수 △교육국 미래인재과 장학관 김명숙 ◇초등학교장 승진 △청주 서원초 송관영 △청주 직지초 오병미 △청주 남일초 윤기순 △청주 남성초 이경세 △청주 상봉초 이순자 △청주 대길초 이월영 △청주 강서초 이정애 △청주 석성초 최향미 △제천 청풍초 이성희 △옥천 장야초 이숙경 △옥천 군서초 최임복 △영동 매곡초 조갑연 △진천 학성초 이득희 △괴산증평 목도초 장광수 △괴산증평 청안초 최세권 △음성 청룡초 강지현 △음성 맹동초 김희열 △음성 평곡초 조성미 △단양 가평초 김병희 ◇유치원장·초등학교장 전보 △청주 청남초 김한모 △청주 창리초 박명금 △청주 율량초 박은영 △청주 진흥초 오희은 △청주 죽림초 원선희 △청주 주성초 이은미 △청주 운동초 이주각 △청주 서경초 조효숙 △청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고문변호사 2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청주권(청주, 진천, 괴산, 증평, 음성)과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각 1명씩 총 2명이다. 위촉기간은 2년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말까지이다. 고문변호사로 위촉되면 충북도교육청 업무와 관련한 소송·법률 자문 등을 맡게 된다. 응시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갖춰 도교육청 예산과 법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전문성과 성실성 등을 평가해 오는 8월 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도교육청 법무팀(043-290-2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올해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총 1만6천881건에 2억6천200만 원을 부과했다. 주요 부과내용은 개인균등분 1억6천500만 원(1만5천124건), 개인사업자분 5천500만 원(1천2건), 법인균등분 5천300만 원(755건) 등이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개인균등분 1만1천 원, 개인사업자에게 5만5천 원(부가가치세 4천800만 원 이상자),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5만5천 원~55만 원이 각각 통지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가까운 수납기관을 방문(CD/ATM기 납부가능)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신용카드소지자는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각 읍면을 방문하여 납부하면 된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세수는 적지만 주민 모두가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세목으로 자동이체, 인터넷, 신용카드 등 편리한 납부방법을 이용해 납기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관내 고등학생 15명이 11~24일 15일간 북유럽으로 선진문화 체험을 떠난다. 북유럽 선진문화체험은 보은군민장학회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번째 실시하는 것이다. 선진문화체험 기간에 보은군 고등학생들은 핀란드 아카디아 고등학교를 방문해 3일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해 창의교육의 선두국가인 핀란드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북유럽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예정이다. 핀란드 아카디아 고등학교는 중국 베이징, 독일, 헝가리,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고등학교와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엘리트 사립학교로 군은 지난 2017년도 아카디아 고등학교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상호교류 및 문화교류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은군 학생들은 핀란드 대학교, 덴마크 한국대사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스웨덴의 문화유적지, 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노르웨이의 대자연을 몸소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고등학생 북유럽 선진문화체험와 함께 군은 매년 1월 중학생 북미 선진문화체험 등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른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지와 한인거주지를 중학교 학생들과 탐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자와의 성관계로 물의를 일으킨 여교사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8일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는 12~19일 7박 8일간 사제동맹 인문행성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오늘(8일) 사제동맹 인문행성 운영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이 계획은 몇 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문교육 일환의 프로젝트로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서 이번에 동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어 "21세기에는 인문, 역사교육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돼야 한다"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탐방은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아주 긴 여정으로 연변대학교와 고려민족학교 등을 방문한다"면서 "오는 15일에는 안중근단지동맹비 앞에서 만세 삼창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탐방단은 중학교 인문학 동아리 5인 1팀(학생4인, 교사 1인)으로 총 12팀으로 60명이다, 여기에 인솔자 7명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그 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의 교육재정 이해 부족과 주민, 학생의 참여 저조로 공모사업 수가 감소하고 있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법적기구화 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공개모집 범위를 위원 30명 중 현행 2분의1(15명)에서 5분의3(18명)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교육장 추천 인원을 8명에서 5명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현재 주민참여예산위원은 권역별 추천 15명, 지역교육장 추천 8명, 민간단체추천 3명, 전문가 4명 등 총 30명이다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은 주민참여예산지역협의회를 신설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역별 10~30명 범위로 구성되며 5분의3이상 공개모집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개설해 내년 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맞춤형 교육과정은 공보기획예산, 안전생활복지, 학교혁신미래, 교육행정시설 등 4개 분과위원회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주민·학생 참여 의무화 등 의견수렴 확대를 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