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강력한 규제완화 의지 속에서 각 정부부처 및 대통령실 차원의 즉각적인 대응이 더디다는 지적과 관련해 국무조정실이 총 33건의 규제개선 사례를 확정했다. 국무조정실은 13일 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에너지·신소재 분야 12건, 무인이동체 5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5건, 바이오헬스케어 10건 등 규제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에너지·신소재(12건) 분야의 경우 △전기차 구매시 국비 보조금 별도수령 허용 △풍력발전시설의 주거지·도로와의 이격거리 상한선 마련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검사 주기 완화 등이다. 이어 무인이동체(5건)는 △드론 야간비행 시 필수 구비장비·시설 완화 △자율주행 수요 응답형 여객자동차의 운송사업 범위 확대 등이고, ICT 융합(5건)은 △첨단산업 분야 대학간 공동학과의 이수학점 기준 완화 △디지털서비스의 직접 구매 의무화 등이다. 또 바이오헬스케어(10건)는 △의료기기 SW 변경허가제도 네거티브 규제시스템으로 전환 △병원 내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설치 확대 △동물병원 진료비용 고지제도 본격 도입 등이다. 이와 관련해
[충북일보] 이달 말부터 7월 초까지로 예상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현재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1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각하다"고 말한 뒤 "농어촌공사가 발표한 5월 전국 평균 저수율은 평균 73.9%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7.8%p 떨어졌고 가뭄으로 심했던 2017년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며 "6월 초 기준 각 지역 평균 저수율은 충남·충북 각 60%, 경북 62%, 인천 43%, 경기 57%, 강원 49% 등으로 전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은 농촌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라고 전제한 뒤 "가뭄은 농산물 공급에도 영향을 미쳐 안 그래도 치솟고 있는 밥상 물가 상승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공업용수 또한 심각한 부족 상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가뭄대책으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지원해 대응하고 있고, 가뭄이 심한 지역 중심으로 가뭄대책비를 집중 지원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별 가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물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충북일보] 국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13일 성명을 통해 "'경찰이 왜 독립해야 하나'라는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발언이 있었다"며 "경찰청장 후보 6명을 두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1대 1 면접'을 보았다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권력 길들이기'를 위해 사전심사에 나선 것이냐"라고 전제한 뒤 "경찰은 살아있는 권력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수사해야하는 조직"이라며 "살아있는 권력으로부터 독립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는 경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런데 장악하고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반 민주주의적 행태"라고 직격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13일 성명을 통해 '경찰이 왜 독립해야 하나'라는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발언이 있었다"며 "경찰청장 후보 6명을 두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1대 1 면접'을 보았다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권력 길들이기'를 위해 사전심사에 나선 것이냐"라고 전제한 뒤 "경찰은 살아있는 권력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수사해야하는 조직"이라며 "살아있는 권력으로부터 독립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는 경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런데 장악하고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반 민주주의적 행태"라고 직격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각 부처 장관에게 충분한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3일 오후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총리의 첫 주례회동에서 두 분은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 및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이 자리에서 물가와 주요 경제 동향을 같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과 총리는 각 부처 장관에게 충분한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하고 자율과 책임의 원칙 아래에 국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성장을 위해 시대에 뒤떨어진 각종 규제를 개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고도 했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규제혁신 추진 체계인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조속히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향후 책임총리제 구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되는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총리님을 뵈어야 되는데 워낙 바쁘셔가지고"라고 말했고, 한 총리는 "용산 쪽이 개방되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러·일 전
[충북일보] "국민들은 최근 경제상황을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은 계파정치에 몰두하고 있다.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문을 내놓고 있지만, 각 부처의 대응은 매우 소극적이다. 각 부처에서 대통령실로 파견된 '늘공(늘 공무원)'들은 위기대응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최근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어공(어쩌다 공무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해 속 깊은 얘기를 털어놓았다. 먼저 기획재정부 등 경제당국의 각종 통계를 종합하면 최근 물가상승률이 5%를 넘었고, 생산·소비·투자는 감소했다. 이는 '트리플 위기'로 볼 수 있다.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즉 경제 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서민과 중산층은 리터당 2천 원이 넘는 휘발유와 경유 값을 감당하지 못해 스스로 '버스족'을 자처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가 주변에서 전·월세를 구하지 못한 청년 대학생들도 아우성이다. 선거 때만 반짝 2030세대를 우대한 여야 정치권은 이 문제에 뒷짐을 지고 있다.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던 소주 값도 심상치 않다. 과거 한 가족(4명 기준) 5만 원이면 넉넉했던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지난 10일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내용의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장을 임명할 때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주무기관 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기관장의 임기는 3년으로 규정하고 있어, 임기 5년의 대통령과 구조적인 임기 불일치 문제가 정권 교체기마다 되풀이됐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이 재임하는 경우 정부 주도 정책의 추진력 확보가 어려워지는 등 여러 문제점을 낳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되는 때에 공공기관장의 임기 또한 만료되는 것으로 간주하고, 기관장의 임기 및 연임 기간을 각각 2년 6개월로 해 대통령의 임기인 5년과 일치시키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법률 시행 시기를 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정부로 유예함으로써 법적 예측 가능성을 남겨놓았다. 정 의원은 "공공기관의 임기 불일치 문제는 정권 교체기 마다 현실과 법 간의 괴리가 발생하고, 정부정책과 실행기관인 공공기관 사이의 정책 미스매칭을 야기하는 문
[충북일보] 전국 17개 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액이 167조 원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2030세대는 81만 명으로 전체 채무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을 기준으로 전세자금 대출 채무자의 수는 133만5천90명, 대출 총액은 167조5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자금 대출 규모는 매년 증가해왔다. 지난 2019년 98조7천315억 원이었던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2020년 132조3천101억 원, 2021년 162조119억 원 등으로 늘어났다. 채무자 수도 증가추세다. 전세자금대출 채무자 수는 2019년 92만4천714명에서 2020년 114만4천366명, 2021년 130만4천991명 등으로 증가했다. 특히 전세자금 대출 규모 및 채무자 수를 보면 2030세대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채무자 중 2030세대 비중을 보면 2019년 56.5%, 2021년 61.2%로 늘었고, 같은 기간 대출액 역시 총액 대비 55.4%에서 58.1%로 증가했다. 이 의원은 "전세자금 대출 규모와 채무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2
[충북일보] 지난 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하늘길이 24시간 가동됨에 따라 향후 청주국제공항을 모(母) 기지로 하는 에어로케이 경영정상화 여부가 크게 주목된다. 국내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항공 규제를 모두 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업계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코로나19 격리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국토교통부 역시 지난 2020년 4월부터 시작된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슬롯 수 제한과 비행금지시간을 2년 2개월 만에 해제했다. 국토부는 이어 이달 내에 국제선 증편규모를 항공수요에 따라 제한 없이 공급할 방침이다. 주 762회의 운항인가에 추가로 운항을 희망하면 임시 증편과 부정기편도 허가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몇몇 저비용항공사(LCC)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최근 5년 내 취항한 신생 항공사다. 지난 2021년 4월 15일 첫 취항한 청주 에어로케이도 청주~제주 운항확대에 이어 해외취항도 준비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
[충북일보] 온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충북 진천 소재 히든밸리cc가 영업이익률 69%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2'에 따르면 지난해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대중골프장은 히든밸리cc로 나타났다. 히든밸리cc(27홀)의 영업이익률은 69.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중골프장 평균 영업이익률 48.6%를 무려 20.4%p 상회했다.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인 'EBITDA'율은 73.6%로 지난 2020년보다 5.1%p 상승했지만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10.4%에 불과했다. 또 진천군 진천읍 소재 '골프존 진천' 역시 영업이익률 66.3%로 전국 5위를 차지했고, 충주시 대소원면 소재 대영베이스도 영업이익률 64.7%로 전국 9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영업이익률 '톱 10'에 진입한 전국 10곳 대중골프장의 경영실적을 지난 2020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45.4%, 영업이익은 58.2% 상승했다. 이로 인해 평균 영업이익률은 66.0%로 지난 2020년보다 5.4%p 늘었다. 영업이익률 '톱 10'에 들어간 대중골프장을 지역별로 보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