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1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지난달 3일 취임한 배낙호 시장을 만나 청주 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 군수는 지역 간 상생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노선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 배 시장을 찾아갔다. 최 군수는 배 시장뿐만 아니라 김천시 관계자들을 만나 철도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공동 대응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배 시장과 김천시 공무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청주 공항~보은 김천 철도 구축은 두 도시의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천 시민의 청주 공항 접근성 개선을 통한 시민의 편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철도 유치가 꼭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최 군수는 앞서 지난 3월 이범석 청주시장과 성승면 청주국제공항 공항장을 찾아가 청주시와 청주국제공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그는 이 시장을 만나 "5차 국가철도망 보은군 통과는 청주시와 접근성을 더 강화해 생활인구 확대와 인구소멸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매주 목요일 개최한 2025년 태교·육아 교육('뱃속부터 행복한 아이 만들기')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4년 군 인구증가시책 컨설팅의 하나로 했다. 태교와 육아에 관한 전문교육을 통해 출산·육아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긍정적 인식 확산과 출산율 증가가 목적이다. 태교 관련 책을 다수 집필한 일본 규슈대학 교육학 박사 출신인 한규량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교육 내용은 '태교는 과학, 육아는 덤', '엄마의 오늘이 아가의 평생', '몸·맘·춤을 통한 태교 유아 교육' 등이었다. ㈜한화 글로벌 보은사업장이 이번 교육 수료자들에게 유아용 카시트를 제공하는 등 태교·육아를 응원했다. 이 사업장은 매년 군에 마더박스를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육아 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 군은 하반기에 2차 뱃속부터 행복한 아이 만들기 교육을 할 예정인 가운데 7월까지 태교·육아에 관심을 둔 군민(임산부, 보육시설 종사자, 양육자 등)을 모집하기로 했다. 문의는 군 보건소 모자보건팀(043-540-5727)으로 하면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가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3일 영동읍 매천리 영동체육관에서 '27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119 소방 안전 체험장을 운영했다. 119 소방 안전 체험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면서 스스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영동소방서는 이날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어린이 방화복·기동복 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만 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주택용 소방시설과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등 주요 소방 시책을 알리고, 체험 참여자에게 스케치북과 연필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이 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소방 안전 체험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특별한 행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주민의 재산권 보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상속인 350명(734건)에게 281만7천946㎡에 달하는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속인을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지적 관련 부서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 K-Geo 플랫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관련 서류 없이 '본인 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상속 관계를 확인하고 토지를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신청한 민원인들의 만족감이 높다"라며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제도 개선 등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현숙)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위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지난 4월 30일 '든든한 이웃, 행복한 밥상' 사업의 첫 발걸음을 내딛고, 그동안 생활이 어려운 면내 저소득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 등 먹거리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가정을 찾아 따뜻한 식탁을 전하는 방식으로 펼친다. 4월부터 격월로 50여 가구에 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노인들의 환한 얼굴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협의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노인 장애인복지관이 발달장애 청소년의 이동을 돕는 '송영(送迎) 서비스'를 돌연 중단했다. 이 복지관은 최근 '발달장애 아동의 보호자가 직접 송영하거나, 활동지원사를 이용해달라'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발달 장애아 가정에 보냈다.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의 업무 부담이 커 이용자에게 집중할 수 없다는 게 복지관에서 밝힌 서비스 중단 이유다. 보호자들은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보호자 A씨는 "송영 서비스는 복지관의 필수 업무로 규정돼 있다"라면서 "활동지원사를 구할 수 없는 지역적 한계를 알면서도 장애 아동을 무시한, 복지 서비스의 후퇴"라고 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이용자의 대다수가 지적장애아나 다문화 가정의 자녀라서 어떤 대안을 모색할지 난감한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이 복지관은 오는 7일과 15일 두 차례 간담회를 열어 보호자들과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 서비스는 발달 장애아 등을 복지관, 집 등 일정한 장소까지 이동하도록 돕는 걸 말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서비스 인력 운용의 한계점에 도달한 상황"이라면서 "다만, 서비스를 온전히 중단한 건 아니다. 대안을 찾기 위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옥천 영동지사(지사장 김상우)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선 임대 후 매도 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선 임대 후 매도 사업은 농지구매를 희망하지만, 자금이 부족해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는 일이다.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30년간 장기 임대하고, 원리금 상환을 마무리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이며, 신청자 가운데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 농지는 1천㎡ 이상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과수원, 농업진흥지역 밖 경지 정리, 밭 기반 정비를 완료한 농지 등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선 임대 후 매도 사업 등 맞춤형 농지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청 자격과 지원 농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이나 옥천 영동지사(043-730-2512)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7만8천9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 결정 공시한 데 이어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보다 1.22% 상승했다. 세부적으론 16만3천509(91.4%)필지가 상승하고 1만154(5.68%)필지가 하락했다. 4천407(2.46%)필지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제외한 군의 최고 공시지가는 상업지역이 옥천읍 금구리 17-4번지로 ㎡당 254만6천 원이다. 최저 공시지가는 청성면 장연리 산 4번지로 ㎡당 195원이다. 공시지가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실에 비치한 이의신청서나 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oc.go.kr)에서 전자민원창구(분야별 정보⇒부동산건축⇒개별공시지가 창구)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보은 삼가저수지에서 생태계 교란 어종인 큰입배스를 낚는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무소에 따르면 5∼9월 매주 토요일 큰입배스를 낚으며 환경 교육 등에 참여하도록 꾸민 '우리는 국립공원 K-수(水)호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자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주 토요일 선착순으로 10명 내외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로 하면 된다. 이 사무소 관계자는 "수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상촌면이 지역 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일라이트 표고'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이 표고버섯은 기존 제품보다 영양 성분이 많아 건강식품으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상촌면은 예로부터 표고버섯의 주산지로 알려진 곳이다. 표고버섯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졌다.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선정한 세계 10대 항암식품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일라이트 표고'는 군의 전략 자원인 일라이트를 표고버섯 배지에 첨가해 재배했다. 같은 환경에서 일라이트를 첨가한 배지와 일반 배지에서 각각 재배한 결과 일라이트를 활용한 표고버섯이 더 단단한 줄기를 형성하고 진한 향을 냈다. 전문기관의 성분 검사 결과에서도 일라이트 표고는 일반 표고버섯보다 비타민 D 76.02%, 칼슘 106.88%, 베타글루칸 6.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동영 상촌면 산업팀장이 과거 군 일라이트 팀에서 일라이트를 활용한 콩나물 재배 경험을 토대로 '일라이트 표고'를 개발해 상촌면 버섯 농가에 기술을 전수했다. 상촌면은 앞으로 표고버섯 백반 정식, 표고버섯 떡가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생 증원에 반대해 수업 거부를 이어온 의대생 8천305명이 학칙에 따라 유급될 처지에 놓였다. 46명은 제적 대상에 포함돼 의대생 신분을 잃게 생겼다. 교육부는 지난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의대생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공개하며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급 예정인 의대생은 8천305명으로, 전체 재학생(1만9천475명)의 42.6%를 차지한다. 의대생의 0.2%인 46명(예과 14·본과 32)은 제적 예정자로 분류됐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천27명(15.5%), 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은 1천389명(7.1%)으로 파악됐다. 이들을 제외하고 1학기에 최대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6천708명(34.4%)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성적경고 예상 또는 기타 인원 중 예과 과정 3천650명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 전체 유급 예정 의대생 가운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