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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5.06 13:55:26
  • 최종수정2025.05.06 1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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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왼쪽) 보은군수와 배낙호 경북 김천시장이 지난 1일 김천시청에서 만나 청주 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1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지난달 3일 취임한 배낙호 시장을 만나 청주 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 군수는 지역 간 상생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노선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 배 시장을 찾아갔다.

최 군수는 배 시장뿐만 아니라 김천시 관계자들을 만나 철도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공동 대응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배 시장과 김천시 공무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청주 공항~보은 김천 철도 구축은 두 도시의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천 시민의 청주 공항 접근성 개선을 통한 시민의 편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철도 유치가 꼭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최 군수는 앞서 지난 3월 이범석 청주시장과 성승면 청주국제공항 공항장을 찾아가 청주시와 청주국제공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그는 이 시장을 만나 "5차 국가철도망 보은군 통과는 청주시와 접근성을 더 강화해 생활인구 확대와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군 철도 유치에 관한 청주시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당시 이 시장은 군에서 철도 유치를 위해 펼치던 10만인 서명운동을 응원하는 피켓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이날 최 군수는 청주국제공항으로 발길을 옮겨 성 공항장과도 이야기를 나눴다.그는 경북서 군을 걸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 확장과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 군수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와 국가 철도공단을 찾아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보은을 통과하는 노선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국회를 찾아가서도 국회의원들에게 군을 통과하는 국가철도망 구축에 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군은 최 군수의 이번 김천시 방문이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는 광역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 군수는 "청주 공항~보은 김천 철도는 단순한 교통망 확장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관련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국가 계획 반영과 조기 추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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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