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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천취업박람회 개최

40개업체 참가… 763명 채용

  • 웹출고시간2009.09.29 11:3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실련 부설기구인 충북건설인력종합지원센터(약칭 '충북건설센터')는 내달 8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대대적인 취업박람회를 갖는다.

충북건설센터는 2006년부터 노동부와 충청북도의 컨소시엄방식으로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민간위탁'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2009 제천취업박람회는 '일자리 나누기, 희망 더하기'란 주제로 행사당일 구인 구직자 직접면접 및 현장채용과 취업 컨설팅 강화로 참가자의 구직전략 및 면접기술 증진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열릴 취업박람회의 주요 참가업체로는 일진글로벌 및 보람제약, CLS랩, 박달재LPC, 태경식품 등으로 40업체가 직접 참가한다.

채용인원은 총 763명으로 직접참가업체에서 596명을 간접참가업체에서 167명으로 총 763명이다.

부대행사로는 직업심리검사(MBTI 성격유형, STRONG 직업흥미, 직업가치관), 지문인적성검사, 커리어코칭, 이미지메이킹, 창업컨설팅, 이혈요법체험, 직업진로 체험프로그램, 2009 희망메세지 보내기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건설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제천취업박람회는 많은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최대의 인력을 채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건설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운영일정은 청전동사무소앞(오전9시30분)-동양증권앞(오전9시331분)-동산앞(오전9시35분)-기업은행맞은편(오전9시38분)-교육청입구(오전9시40분)-역전오거리 훼미리마트(오전9시45분)-실내체육관 박람회장이며 박람회장에서 나가는 셔틀버스는 역순으로 30분씩 순환 운행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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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