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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6 02:0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 비앙카 모블리(20)가 때아닌 코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14일 방송 직후 미수다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포함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고향인 미국 나들이 후 두 달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비앙카의 코가 전과 다르다는 반응이 넘쳐났다. 과거 방송 사진(사진 왼쪽)과 이날 방송 캡처 화면(오른쪽)을 찾아내 비교하는 게시물까지 올라왔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비앙카를 검색하면 ‘코수술’이란 단어가 연관 검색어로 따라 붙을만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방송을 보고 이상하다 싶어 여러 게시판을 찾아 봤는데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뭔가 달라졌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었다”며 “전보다 확실히 콧등이 솟아 보인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약간 뭉뚝한 콧날의 예전 모습이 더 귀여웠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수다 제작진은 비앙카 코 성형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라 알 수 없다”며 “(방송 전 성형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어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라 (만약 성형을 했다면) 숨길 이유는 없을 것 같다”며 “인터넷에서 비앙카의 성형이 화제라면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비앙카가 과거 방송에서 성형에 솔직하지 못한 한국 문화에 일침을 가한 점을 들면서 “성형이든 아니든 간에 변화된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비앙카는 예전 방송에서 “성형을 한 스타들의 경우 얼굴 이야기만 나오면 젖살이 빠졌다고 말한다”며 “젖살이 빠지면 턱도 날렵해지고 코도 커지냐”고 반문했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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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