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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교사 임용 '수업실연' 당락 좌우

수업전문성에 역점, 이르면 2011년 해당 배점 상향조정키로

  • 웹출고시간2009.09.02 15:1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교사들의 수업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신규교사 임용시험이 개편되고 현직 교사들에 대해서도 교원능력평가에 따라 맞춤형 연수가 제공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실수업 개선을 통한 '잘 가르치는 교사'를 우대하는 교단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교사의 수업전문성 제고방안 시안'을 2일 발표했다.

이번 '교사의 수업 전문성 제공방안'은 신규교사의 임용방식 개선과 현직 교사에 대한 평가방식 개선 등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신규임용교사 '수업실연'이 교사임용 당락 좌우

교육과학기술부는 현행의 신규교사 임용시험이 1·2·3차 시험점수 총합체계로 3차 시험 비중이 약해 수험생의 수업능력 평가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업전문성 평가위주로 임용시험 체제를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3차 시험에서 차지하는 수업실연의 배점이 이르면 2011학년도부터 현재의 40점(초등 20점, 중등 40점)에서 약 10점 정도 상향조정할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초등 수업안 작성 및 중등 교수·학습지도안 작성을 각각 10점으로 하향 조정하고 실질적인 수업전문성 평가인 수업실연을 각각 10점씩 상향조정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3차 시험의 배점을 시·도교육감이 정하므로 수업실연 배점을확대 권장할 방침이다.

또 초등 2차 시험 논술형 평가과목도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평가대상 10개 과목을 평가교과군Ⅰ및 평가교과군Ⅱ로 분리해 평가 교과군Ⅰ의 5개 과목과, 평가관리군Ⅱ의 5개 과목 중 1개 과목만 선택응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시·도교육청별 교원 임용 때 교원임용시험 3차 평가의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지표' 개발시 평가지표에 복수전공자·부전공자에 대한 우대방안을 하기로 했다.

◈현직교사, 교원능력평가에 따른 맞춤형 연수로 전문성 신장

정부는 수요자 만족도와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시범실시하고 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전면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국회에서 관련법안 통과에 전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동료교원에 의한 평가와 학생 및 학부모에 의한 만족도 조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체제를 구축해 평가결과를 해당 교원에게 통보한 다음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평가결과 1%의 우수교원에 대해서는 대학교수의 '안식년제'와 같은'자율 심화연수기회'를 부여하고 미흡교사에 대해서는 장기집중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단위의 집단적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급 제도'를 마련해 시·도교육청별로 자체운영하고 '우수교사 인증제 공모사업'도 펼쳐인증을 받은 교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모든 교사에 대해 학기별 2회 이상 수업공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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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