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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4 19:1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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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호소 음악회

ⓒ 혜철
청주외국인보호소는 24일 '보호외국인과 함께하는 대학합창단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그간 문화적 혜택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보호외국인들에게 보다 폭넓은 음악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외국인의 심리적 안정과 다문화사회에서 서로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석태근 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보호외국인들의 환경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동감프로그램을 계발하여 보호외국인들에게 즐거움과 실질적인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고, 장현수 명예인권담당관은 “보호외국인들이 색다른 문화행사인 합창단연주회를 통하여 지친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되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인 Pham Thi Thinh(26세) 은 “외국인보호소에서 합창연주회를 체험하게 될 줄 몰랐다”며 즐거워 하였고 대부분의 보호외국인들도 매우 흥미로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대학합창단(The Korean Students Glee Club)은 1966년 5월17일 음악을 전공하는 서울시내 각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44년 동안 선교와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 꾸준한 연주활동과 함께 91년 일본연주회를 비롯하여 일곱 차례에 걸쳐 미주지역, 캐나다, 유럽 13개국 순회연주를 통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음악적인 수준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훈차 전 서울신학대학교교수가 지휘를 맡고 32명의 합창단원들이 멋진 연주회를 연출해 주었다.

/혜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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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