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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오송행 '러시'

청주대 '제 2캠퍼스' 추진, 충북대 'BT대학원' 검토

  • 웹출고시간2009.08.11 19:3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에 유치되면서 충북도내 각 교육기관들이 오송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청주대 제2캠퍼스

청주대는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제2캠퍼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대는 11일 오송생명과학단지내에 약 34만㎡의 규모로 바이오(BIO) 전문대학원 건립을 추진하는 등 청주대 제2캠퍼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주대가 오송의 제2캠퍼스에 구상중인 사업은 △바이오 전문대학원 △바이오 연구소 △바이오 산업지원센터 △바이오 영재고등학교 △바이오 전문 도서관 등으로 약 500억~700여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안영호 청주대 기획예산팀장은 "청주대는 지난 2005년부터 오송을 거점으로 하는 생명공학 캠퍼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전문대학원 설립계획 연구프로젝트를 발주한 상태"라고 말했다.

#충북대 BT전문대학원

충북대도 오송지역에 BT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의학과 약학관련 학과들의 오송이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 홍진태 교수는 "오송에 BT전문대학원 설립과 함께 약학대와 의학 등 바이오관련 학과들을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대학발전을 위한 설계를 현재 구상중에 있다.

충북대는 지난 2002년 오송과 인접한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46만5천645㎡의 부지를 한국토지공사와 교환체결하는 가하면 인근에 27만604㎡의 부지를 매입해놓은 상태다.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도 오송생명과학단지내에 모두 7개의 초중고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2015년까지 오송지역의 인구가 4만5천여명을 넘어설 경우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설립키로 했다.

현재 오송제1생명과학단지에는 24학급 규모의 오송고를 오는 2012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15학급 규모의 오송중(2009년3월 개교)과 36학급 규모의 만수초를 개교해 운영중이다.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오송이 향후 교육계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학들도 앞다퉈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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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