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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10 15:40: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가 인삼 농가의 고온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합물질을 개발했다.

인삼특작부에 따르면 인삼 재배농가의 고온 피해는 온도가 30℃ 이상 10일간 지속되면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조기낙엽으로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한다.

이에 따라 인삼특작부는 고온 시 휘발성 물질인 이소프렌(Isoprene)이 발생하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 방어기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이소프렌을 액화해 표면장력을 낮추는 계면 활성제를 첨가한 이소프렌 화합물을 개발했다.

이 화합물은 인삼엽이 충분이 전개 발달된 후 6월 상순부터 하순사이에 3회 처리하면 고온에 대한 저항성을 유도하게 돼 고온기인 7월 상순에서 8월 사이에 고온피해를 극복할 수 있다.

인삼특작부 조순재 부장은 "이번 고온피해 경감물질 개발로 고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확보됐다"며 "개발된 기술은 고온기에 인삼 농가에서 인삼밭 해가림시설을 보완하는 불편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인삼 고온피해 경감제 이소프렌 화합물은 산업체에 기술이전 후 농가에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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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