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홍보관 '인기'

지역 우수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는 충북도청 홍보관.

ⓒ 김향민 시민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를 다녀온 후 내고장 답사나 지역의 박물관 관람으로 알찬 시간을 보내려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직접 가보지 않고도 충북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충북도청 홍보관이 새로운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충북도청 옛 경찰청 자리 1층에 자리잡고 있는 도청홍보관에서는 경제특별도 충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미래발전계획은 물론 교통망과 기반시설, 산업단지, 기업하기 가장 좋은 충북, 4대전략산업 등이 소개하고 있다.

또 도정사료관 체험, 도청의 발자취, 도지사 해외교류 기념품 등과 함께 도내 곳곳의 명소와 홍보영상, 자랑스런 기업과 우리지역 우수제품 등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충북의 명소를 직접 가보지 않고도 명소 앞에 자신을 놓고 기념촬영을 해 인쇄할 수 있는 '크로마키 포토존 체험'은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도 관계자는 "도내 각 시·군을 직접 가보지 못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도청 홍보관에서 관람도 하고 체험도 해보는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향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