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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학군단지 도로망 확충

한 총리 방문때 건의… 확·포장 공사 탄력

  • 웹출고시간2009.08.02 15:5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중원대학교에서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가 입주할 괴산읍 능촌리 1.87㎞에 대한 도로망인 4차선 확포장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괴산중원대학교에서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가 입주할 괴산읍 능촌리 1.87㎞에 대한 도로망인 4차선 확포장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달 23일 한승수 국무총리의 괴산군 방문당시 임각수 괴산군수 군정보고를 통해 산학단지 기반시설 진입도로 공사 건의를 했으며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산학단지 기반시설사업은 중원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 장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중추 역할을 하는 중심 도로망이다.

기존 도로망으로는 2011년도에 준공되는 산업단지, 학군교 등의 교통수요를 해결할 수 없으며 현재 중원대학교 앞을 지나는 37호선, 국도 34호선이 4차선으로 연결돼 있다.

특히 괴산~연풍 간 국도 34호선이 도로망이 2011년도 이전에는 4차선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며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용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칠성에 건설 중인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사업이 2011년도에 완료되면 건축자재와 장류, 발효산단 등과 연계되는 자체 물동량도 크게 증가될 것이며 특히 산학군단지내 도로망 구축이 괴산~증평, 괴산~음성, 괴산~연풍, 괴산~장연 간 도로망의 방점을 찍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반드시 건설 될 수밖에 없는 현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결과가 한승수 국무총리 방문에 즈음해 각 실과로부터 다양한 건의사업을 수렴한 후 보고직전까지 심혈을 기울여 건의사업을 선택해 보고한 노력의 산물로 보고 앞으로도 최고의 선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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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