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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클린하우스 '등장'

생활쓰레기 수거방식 개선… 주민 호응

  • 웹출고시간2009.07.30 13:5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은 여름철이면 쓰레기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쓰레기 적재에 따른 이웃 간의 갈등, 도시 미관 문제 등을 고려해 올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괴산읍 동부리 우체국앞과 대덕리 등 2개소에 우선적으로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주거환경개선과 생활쓰레기 수거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괴산군이 설치한 '클린하우스' 2개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클린하우스는 분리수거 용기를 갖추 장소에 도시 미관을 살린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우천 등으로 인한 악취예방, 위생적이고 깨끗한 쓰레기장 관리가 가능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괴산군도 클린하우스 확산 분위기와, 여름철이면 쓰레기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쓰레기 적재에 따른 이웃 간의 갈등, 도시 미관 문제 등을 고려해 올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괴산읍 동부리 우체국앞과 대덕리 등 2개소에 우선적으로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또 야간 이용자 편의를 위한 전기시설 장치, 무인감시카메라, 쓰레기 악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살균 탈취장치 등 첨단장치도 갖췄다.

새로 설치된 클린하우스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괴산군 동부리의 주민 박모씨는 "장마철이 되면 악취로 인해 쓰레기장 옆에 가기도 싫었는데 지금은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니 악취도 없고 모양도 예뻐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제공과 주거환경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클린하우스 시범운영에 따른 주민의견수렴, 개선돼야 할 사항 등을 보완해 2010년에는 읍면 소재지로 확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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